[윤리경영] (15) 윤리경영의 시스템화는 접근방식의 변화가 필요…규범을 정립할 때 직원의 자유로운 토론이 보장돼야
윤리경영은 선포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적으로 기업내부 조직에 체화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최근 경영학에서 시스템(system)이라는 말이 많이 사용하는데 사전적 의미를 보면 ‘목표(goal)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사람이나 기계가 적절하게 운용(operation)될 수 있도록 구성된 체계’다.
◈직원을 평가할 때 윤리규범 준수여부를 활용
윤리규범이 기업 내부 현장에서 지켜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의 뒷받침이 필요하다. 먼저 직원의 채용, 배치, 육성, 평가시스템 전반에 윤리규범을 적용해야 하고 개개인의 역량평가에 윤리규범 준수여부를 활용해야 한다.
평가결과를 승진이나 급여인상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직원들은 윤리경영에 대한 경영진의 준수의지가 없다고 본다.
경영학자들은‘측정할 수 없는 것은 개선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윤리경영은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일부 기업 경영자는 윤리경영은 도덕규범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감정과 가치관에 따라 상이할 뿐만 아니라 변화를 측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옳지 않다.
◈규범을 정립할 때 직원의 자유로운 토론이 보장돼야
다음으로 윤리경영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내부 조사(survey)를 통해 준수여부를 점검해야 하고 그 결과를 직원들에게 피드백(feedback)해 줘야 한다.
조사는 연 1회 혹은 상반기, 하반기 연 2회 등 반드시 정기적으로 실시하되 일회적인 행사가 아니라 연례적인 업무가 될 수 있도록 한다.
글로벌 기업인 Johnson & Johnson은 2년 마다 한 번씩 조사를 진행해 직원들의 의식변화를 측정하고 있다. 그리고 비윤리적인 행위를 제보하거나 관행을 바꿀 수 있도록 자유로운 의사소통채널이 마련돼야 한다.
윤리규범은 잘 정비되어 있는데 현장에서 잘 지켜지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윤리규범을 정비할 때 직원간 자유로운 토론과정을 거쳐야 한다. 윤리규범이 현실과 맞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개방적이고 격의 없는 토론이 보장된 서구 기업에서 성공한 경영도구를 국내기업에 도입해 성공한 사례가 극히 적은 이유가 기업문화의 차이 때문이다. 윤리경영도 마찬가지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일관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스템이 더 중요
마지막으로 윤리경영정책은 일관성을 가져야 한다. 직원의 윤리적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시스템이 이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운영에 관련된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 직원뿐만 아니라 평가자도 유/무형의 이익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을 동기(motivation)부여 시킬 수 있는 ‘인센티브(incentive)'를 제공해야 한다. 보너스와 승진뿐만 아니라 공개적인 칭찬, 모범사원 지정과 같은 사소하지만 개인의 감정에 윤활유와 같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제적 유인에 의해 행동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명분이나 명예를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도 잊지 않아야 한다.
– 계속 -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 stmin@hotmail.com
◈직원을 평가할 때 윤리규범 준수여부를 활용
윤리규범이 기업 내부 현장에서 지켜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의 뒷받침이 필요하다. 먼저 직원의 채용, 배치, 육성, 평가시스템 전반에 윤리규범을 적용해야 하고 개개인의 역량평가에 윤리규범 준수여부를 활용해야 한다.
평가결과를 승진이나 급여인상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직원들은 윤리경영에 대한 경영진의 준수의지가 없다고 본다.
경영학자들은‘측정할 수 없는 것은 개선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윤리경영은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일부 기업 경영자는 윤리경영은 도덕규범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감정과 가치관에 따라 상이할 뿐만 아니라 변화를 측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옳지 않다.
◈규범을 정립할 때 직원의 자유로운 토론이 보장돼야
다음으로 윤리경영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내부 조사(survey)를 통해 준수여부를 점검해야 하고 그 결과를 직원들에게 피드백(feedback)해 줘야 한다.
조사는 연 1회 혹은 상반기, 하반기 연 2회 등 반드시 정기적으로 실시하되 일회적인 행사가 아니라 연례적인 업무가 될 수 있도록 한다.
글로벌 기업인 Johnson & Johnson은 2년 마다 한 번씩 조사를 진행해 직원들의 의식변화를 측정하고 있다. 그리고 비윤리적인 행위를 제보하거나 관행을 바꿀 수 있도록 자유로운 의사소통채널이 마련돼야 한다.
윤리규범은 잘 정비되어 있는데 현장에서 잘 지켜지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윤리규범을 정비할 때 직원간 자유로운 토론과정을 거쳐야 한다. 윤리규범이 현실과 맞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개방적이고 격의 없는 토론이 보장된 서구 기업에서 성공한 경영도구를 국내기업에 도입해 성공한 사례가 극히 적은 이유가 기업문화의 차이 때문이다. 윤리경영도 마찬가지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일관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스템이 더 중요
마지막으로 윤리경영정책은 일관성을 가져야 한다. 직원의 윤리적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시스템이 이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운영에 관련된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 직원뿐만 아니라 평가자도 유/무형의 이익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을 동기(motivation)부여 시킬 수 있는 ‘인센티브(incentive)'를 제공해야 한다. 보너스와 승진뿐만 아니라 공개적인 칭찬, 모범사원 지정과 같은 사소하지만 개인의 감정에 윤활유와 같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제적 유인에 의해 행동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명분이나 명예를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도 잊지 않아야 한다.
– 계속 -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 stmin@hotmail.com
저작권자 © (주)학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