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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0▲ 2026 민진규 정보사회론 4판 by 민진규 교수 [출처=엠아이앤뉴스]◇ 목차 안내PART 1 정보사회의 이해CHAPTER_01 정보의 이해 1501_ 정보의 정의 1502_ 정보의 특징과 효용 1903_ 정보와 지식의 분류 2404_ 정보의 활용과 배포 2905_ 기록에 관한 이슈 32CHAPTER_02 정보사회의 이해 3601_ 정보화의 정의 3602_ 정보사회의 정의와 특징 3803_ 정보사회의 도래 4704_ 다양한 사회에 대한 이해 5305_ 정보사회의 미래 63CHAPTER_03 정보사회 관련 이론 6901_ 후기산업사회론과 탈근대론 6902_ 정보자본주의론과 관련 이론 7403_ 기술결정론과 관련 이론 8004_ 자유시장민주주의와 관련 이론 9205_ 주요 학자의 저서 98CHAPTER_04 커뮤니케이션과 뉴미디어 10101_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10102_ 미디어의 이해 10703_ 뉴미디어의 이해 12104_ 정부의 미디어 정책 132CHAPTER_05 뉴미디어의 종류와 특성 13601_ 다양한 뉴미디어의 이해 13602_ 전자상거래의 이해 14703_ 전자문서교환과 전자지불시스템의 이해 151PART 2 정보사회의 영향CHAPTER_06 정보화의 순기능 15501_ 테크노폴리스와 가상공동체 15502_ 민주주의의 진전 16003_ 지식사회의 도래 16704_ 방송의 국제화 177CHAPTER_07 프라이버시 침해와 전자감시 18101_ 프라이버시 침해 18102_ 전자감시 194CHAPTER_08 저작권 침해 20101_ 저작권법 20102_ 한국의 저작권법 213CHAPTER_09 정보격차와 불건전 정보 유통 21801_ 정보격차와 정보과잉 21802_ 지식격차와 문화종속 22503_ 불건전 정보의 유통 229CHAPTER_10 사이버 범죄와 사이버 테러 23701_ 사이버 범죄의 특징과 분류 23702_ 사이버 범죄의 유형과 종류 24203_ 사이버 테러와 조사기법 253CHAPTER_11 정보화가 개인에 미친 영향 25801_ 개인과 가정생활의 변화 25802_ 다중문화와 사이버공동체 27003_ 현대인의 스트레스 278CHAPTER_12 정보화가 기업에 미친 영향 28101_ 기업의 변화 28102_ 경영정보시스템의 발전 28603_ 노동방식의 변화 292CHAPTER_13 정보화가 국가에 미친 영향 30501_ 전자정부의 도입 30502_ 전자민주주의 31203_ 국가 인프라의 정보화 31804_ 디지털 경제시대 325PART 3 정보기술과 정보사회의 미래CHAPTER_14 정보기술과 컴퓨터 32801_ 정보기술에 대한 이해 32802_ 기술혁신과 정보산업 33303_ 컴퓨터의 이해 337CHAPTER_15 통신과 정보통신 34801_ 통신의 이해 34802_ 정보통신의 이해 357CHAPTER_16 인터넷과 인트라넷 36501_ 인터넷의 이해 36502_ 웹(Web)의 발전 38103_ 플랫폼(Platform)의 시대 39204_ 인트라넷(Intranet)의 이해 397CHAPTER_17 4차 산업혁명 기술 39901_ 4차 산업혁명의 도래 39902_ 컴퓨터와 인터넷 관련 기술의 이해 40103_ 하드웨어 제조 관련 기술의 이해 421CHAPTER_18 정보사회 관련 법률 43501_ 개인정보의 보호 43502_ 소비자 보호 442CHAPTER_19 글로벌 국가의 현황 44501_ 주요 선진국의 국가정보화 현황 44502_ 한국의 정보화 현황 453CHAPTER_20 정보사회의 미래 45701_ 정보화의 미래 45702_ 인터넷 혁명과 기타 혁명 46803_ 플랫폼 경제와 공유 경제 47204_ 나노 기술과 바이오 기술 47705_ 정보윤리 480참고문헌국내 문헌 484국외 문헌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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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0▲ 2026 민진규 정보사회론 4판 by 민진규 교수 [출처=엠아이앤뉴스]◇ 서문개정 4판을 내면서2024년 12월 3일 저녁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국군방첩사,령부, 국군정보사령부, 육군특수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등의 부대를 동원해 비상계엄령을 발동했다.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일부 언론사 등에 병력을 파견해 정치인과 언론인의 체포를 시도했다.야당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다수 시민은 국회로 집결해 계엄령에 저항했다. 일부 국민은 맨몸으로 특전사 군인의 국회 진입을 막았으며 장갑차의 이동을 저지했다. 자칫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과 같은 유혈사태가 재현될 위기감마저 감돌았다.1979년 12월 12일 국군보안사령부를 주축으로 하는 일단의 군인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고를 빌미로 군사 쿠데타를 저질렀다. 이후에도 군 정보기관은 민주화 운동을 저지하거나 군사독재를 연장하기 위해 무력을 동원했다.다행스럽게도 12·3 비상계엄령은 국방부 장관과 일부 정치화된 지휘관이 내린 불법 명령을 거부한 장교·병사에 의해 무뎌졌다. 국회를 물리적으로 방어하고 국회의원의 표결을 보호한 용감한 시민의 헌신도 헛되지 않았다.군 정보기관에 근무하고자 정보사회론을 공부하는 수험생의 입장에서 진로에 대한 갈등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일부 몰지각한 정치군인이 잘못된 판단을 내려 조직에 큰 혼란이 초래됐기 때문이다.박근혜 정부에서도 군 정보기관은 국내 정치 개입, 친위 쿠데타 모의, 민간인 사찰 등으로 한바탕 홍역을 겪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당한 이후 출범한 문재인정부는 국군기무사령부와 국군사이버사령부를 해편하는 개혁을 단행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윤석열정부가 비상계엄령에 군 정보기관을 쉽게 동원할 수 있었던 것이 개혁이 실패했다는 명백한 증거다, 정보기관 수장이나 일부 구성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령을 적극 반대하지 않고 동조했다.저자도 군 정보기관에 근무했던 선배로서 군사독재 시절 정치군인의 사고를 버리지 못한 후배들에게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이들이 쿠데타를 통해 권력을 잡을 수 있다는 환상을 버리지 않도록 방치한 정치권도 철저하게 반성하라고 꾸짖고 싶다.지난 20여 년 동안 군무원 정보직 관련 강의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느낀 점이 적지 않다. 시험의 범위나 출제경향 등에 대한 우려를 꾸준히 제기했지만 바뀌지 않아 안타까웠다.군 정보기관이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귀담아듣지 않고 갈라파고스 동물처럼 행동하면 시대에 동떨어진 쿠데타를 반복해 시도할 수밖에 없다.군 정보기관이 발전하려면 기존의 구태를 벗어던지고 철저한 개혁을 통해 환골탈태(換骨奪胎)해야 한다. 국민으로부터 존경받지 못할망정 손가락질받는 군인이 설 자리는 어디에도 없다. 군 정보기관 구성원과 시험 출제위원에게 몇 마디 당부하고자 한다.첫째, 정보사회론에서 출제되는 문제가 현장의 업무와 연관성이 낮다는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해야 한다. 저자는 35년 이상 정보기관을 연구하며 현장 강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다수 기출문제의 출제 의도와 지식의 활용도를 이해하지 못한다.마찬가지로 20대 초중반의 수험생이 출제 범위조차 모호하고 제대로 된 교과서도 없는 과목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현장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측정하는 문제를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둘째, 문제의 난이도를 조정해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이 고득점을 받도록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보사회론에서도 만점을 받거나 90점 이상을 획득하는 수험생이 많이 나와야 한다. 시험 성적은 자존심과도 관련이 있으며 합격한 이후 근무 열정에도 영향을 미친다.다른 공무원 시험의 합격 커트라인과 비슷한 수준을 맞출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정해야 한다. 다른 직렬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아야 군 정보기관의 위상이 살아난다. 비뚤어진 엘리트 의식과 옹고집만으로 조직을 재건하는 것은 어렵다.셋째, 문제를 출제할 때 과학기술뿐민 아니라 사회학, 심리학, 행정학, 법학, 정보학, 문헌정보학 등의 비중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 군사정보에서 기술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결국 인간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인간의 심리는 철학적 사고부터 출발하며 공동체의 구성원과 협력할 때 구조화된다. 인류 역사에서 기술의 발전이 사회 변화를 추동했지만 구성원의 역할이 미약하다고 주장하기도 어렵다. 정보의 핵심은 ‘인간’이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넷째, 기출문제가 외부에 유출되는 경로를 철저하게 차단해 소모적인 논쟁이나 출제 영역이 무한대로 넓어지는 추세를 막아야 한다. 현재 일부 수험생이 문제를 복기하려는 목적으로 시험에 응시하고 있을 정도다.단순히 암기해 복기하는 행위를 막을 수는 없지만 수험표나 기타 용지에 기록해 유출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문제가 유출되어 상업적으로 활용되면 수험생이나 정보기관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정보장교 출신으로 정보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는 저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보직 군무원을 희망하며 공부하는 청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21세기 정보화시대에 정보전문가의 미래가 밝다는 점을 다시 한번 더 강조한다.2026년 5월 15일민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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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민진규 정보사회론 4판(이론요약) 표지 안내 [출처=iNIS]2025년 6월4일 출범한 이재명정부는 '인공지능(AI) 3대 강국'이라는 국정과제를 제시했다. 글로벌 AI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넘어 선도 국가가 명확해지는 중이다.오픈AI(OpenAI)가 개발한 챗GPT(ChatGPT)를 내세운 미국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딥시크(DeepSeek)를 개발한 중국이 2위로 도약했다, 캐나다, 영국, 일본 등이 추격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2000년대 초 정보통신기술(ICT)의 부흥에 대한 향수를 일깨우며 AI 패권을 쟁취하기 위한 단거리 달리기 경주에 뛰어들었다.마라톤 대신에 단거리 달리기 경주라고 지칭한 것은 향후 5~10년 이내에 패권국가가 결정되면 시장 구도를 깨뜨리기 쉽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이재명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에 대한 다양한 이슈들이 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은 일찍이 정보화 사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직이 정보화 사회 관련 책을 집필했다.정보화 사회란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정보의 대량 생산 및 유통, 소비가 중심이 되고 정보가 물질 및 에너지보다 중요 자원이 되는 사회를 말한다.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인간의 삶에 편리를 가져왔지만 개인정보 유출이나 정보 격차로 인한 문제들이 발생되면서 정보화 사회를 잘 이해할 필요성가 있다.따라서 민진규 소장은 정보직 군무원을 대상으로 '2026 민진규 정보사회론 4판(이론요약)', '2026 민진규 정보사회론 4판(기출·예상문제)', '2026 민진규 정보사회론 4판(강의노트)', '2026 민진규 정보사회론 4판(이론요약+기출·예상문제)' 등을 4권을 펴냈다.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2012년 10월부터 국가정보전략연구소(소장 민진규)와 협력해 특별기획으로 공기업의 윤리경영(2012년), 위대한 직장찾기, 기업문화, '서울, 아시아금융허브'에 이어 ESG 경영(2022년, 2024년/2025년), 상장기업 ESG 경영(2024년/2025년) 평가하고 있다.또한 엠아이앤뉴스는 2005년 설립 이후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와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얻어 ‘기업문화 대전환'에 대한 특집 기사를 연재하고 있다.국내 언론사 중 최초로 도입한 연재물로 국내외 전문가의 주목을 받으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국회 국정감사·감사원 자료, 공시자료, 자체 빅데이터(Big Data) 등을 포함해 다양한 참고자료를 활용하고 있다.최근 평가 대상 기업의 협조를 얻어 내부 자료를 충분히 반영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를 엠아이앤뉴스 홈페이지에 게재할뿐만 아니라 엠아이앤뉴스 출판국에서는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독자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책으로 출간하기로 결정했다.이에 공기업 ESG 경영 평가, 상장기업 ESG 경영 평가, 기업문화 대전환, 내부고발과 경영혁신, 내부통제시스템, 공기업 경영혁신, 재난 없는 국가, 미래 전쟁 등 기획 및 특집 시리즈를 책으로 출간했거나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상장기업의 기업문화와 관련해 출간한 기업문화 대전환 시리즈 중 1편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SWEAT Model을 기반으로 비전·사업·성과 혁신에 관해 다루고 있다. '책 제목은 기업문화 대전화 I - SWEAT Model : 비전·사업·성과 혁신'이다.기업문화 대전환 시리즈 중 2편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SWEAT Model을 기반으로 조직·시스템 혁신 및 사례에 관해 다루고 있다. '책 제목은 기업문화 대전화 II - SWEAT Model : 조직·시스템 혁신 및 사례'다. 사례는 △삼성그룹 △삼성의 인재상 △아모레퍼시픽 △KT&G △콜마홀딩스 △인천항만공사 등을 다루고 있다.이어 2012년~2014년까지 평가한 26대 대기업의 기업문화에 대한 책을 순차적으로 출간하고 있다. 26대 대기업은 삼성그룹, LG그룹,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GS그룹, 롯데그룹, CJ그룹, 금호그룹, 효성그룹, 한화그룹, 한진그룹, 두산그룹, HD현대그룹, 현대그룹, 동부그룹, 대림그룹, 코오롱그룹, 신세계그룹, 대성그룹, 한라그룹, KCC그룹, 농심그룹, LS그룹, 삼양그룹, 한솔그룹, STX그룹 등이다.이번에 출간한 '2026 민진규 정보사회론 4판'은 총 3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정보사회의 이해, 2장은 정보사회의 영향, 3장은 정보기술과 정보사회의 미래 등으로 구성됐다.이 책의 저자인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은 국방부 정보부대 정보분석관, 예비역 공군대위 출신으로 현재 윌비스에서 국정원 & 대통령경호처 논술・면접・국가정보적격성검사(NIAT)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2006년 비지니스 정보전략부터 시작해 국가정보학, 산업보안학, 드론학, 정보사회론, 기업문화, 윤리경영, ESG 경영, 탐정학, 경호학, 경비학, 내부고발, 내부통제시스템 등에 대한 이론을 정립하며 명실상부한 연구자로서 길을 걷고 있다.2024년부터 엠아이앤뉴스 출판부에서 △내부고발 - 배신자 vs 구세주 △윤리경영으로 100년 기업이 되자 △산업스파이 방어전략 36 △21세기 기업 정보전쟁 △국정원 면접 합격가이드북 8종 △대통령경호처 면접 합격가이드북 19종 등을 출간했다.민진규 소장은 2026년 말까지 총 500여 권 이상의 책을 집필할 계획을 갖고 있는 저자로 정부기관, 기업, 대학 등에서 다양한 주제로 강연도 이어가고 있다. 다수 언론에 수 천 편의 칼럼을 기고하고 국가정책, 기업경영 전략 등에 대한 컨설팅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민진규 소장은 이 책을 읽는 독자 뿐 아니라 군 정보기관 구성원과 시험 출제위원이 유념했으면 하는 바람을 5가지를 제시하고 있다.첫째, 정보사회론에서 출제되는 문제가 현장의 업무와 연관성이 낮다는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해야 한다. 저자는 35년 이상 정보기관을 연구하며 현장 강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다수 기출문제의 출제 의도와 지식의 활용도를 이해하지 못한다.마찬가지로 20대 초·중반의 수험생이 출제 범위조차 모호하고 제대로 된 교과서도 없는 과목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현장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측정하는 문제를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둘째, 문제의 난이도를 조정해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이 고득점을 받도록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보사회론에서도 만점을 받거나 90점 이상을 획득하는 수험생이 많이 나와야 한다. 시험 성적은 자존심과도 관련이 있으며 합격한 이후 근무 열정에도 영향을 미친다.다른 공무원 시험의 합격 커트라인과 비슷한 수준을 맞출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정해야 한다. 다른 직렬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아야 군 정보기관의 위상이 살아난다. 비뚤어진 엘리트 의식과 옹고집만으로 조직을 재건하는 것은 어렵다.셋째, 문제를 출제할 때 과학기술뿐민 아니라 사회학, 심리학, 행정학, 법학, 정보학, 문헌정보학 등의 비중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 군사정보에서 기술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결국 인간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인간의 심리는 철학적 사고부터 출발하며 공동체의 구성원과 협력할 때 구조화된다. 인류 역사에서 기술의 발전이 사회 변화를 추동했지만 구성원의 역할이 미약하다고 주장하기도 어렵다. 정보의 핵심은 ‘인간’이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넷째, 기출문제가 외부에 유출되는 경로를 철저하게 차단해 소모적인 논쟁이나 출제 영역이 무한대로 넓어지는 추세를 막아야 한다. 현재 일부 수험생이 문제를 복기하려는 목적으로 시험에 응시하고 있을 정도다. 따라서 위 5가지 관점을 견지하고 이 책을 읽으며 정보화 사회가 무엇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고 정의 되지 않았던 내용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될 것이다. 다음은 이 책의 서문과 목차를 소개한다.▲ 2026 민진규 정보사회론 4판(기출·예상문제) 표지 안내 [출처=iNIS]◇ 서문개정 4판을 내면서2024년 12월 3일 저녁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국군방첩사,령부, 국군정보사령부, 육군특수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등의 부대를 동원해 비상계엄령을 발동했다.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일부 언론사 등에 병력을 파견해 정치인과 언론인의 체포를 시도했다.야당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다수 시민은 국회로 집결해 계엄령에 저항했다. 일부 국민은 맨몸으로 특전사 군인의 국회 진입을 막았으며 장갑차의 이동을 저지했다. 자칫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과 같은 유혈사태가 재현될 위기감마저 감돌았다.1979년 12월 12일 국군보안사령부를 주축으로 하는 일단의 군인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고를 빌미로 군사 쿠데타를 저질렀다. 이후에도 군 정보기관은 민주화 운동을 저지하거나 군사독재를 연장하기 위해 무력을 동원했다.다행스럽게도 12·3 비상계엄령은 국방부 장관과 일부 정치화된 지휘관이 내린 불법 명령을 거부한 장교·병사에 의해 무뎌졌다. 국회를 물리적으로 방어하고 국회의원의 표결을 보호한 용감한 시민의 헌신도 헛되지 않았다.군 정보기관에 근무하고자 정보사회론을 공부하는 수험생의 입장에서 진로에 대한 갈등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일부 몰지각한 정치군인이 잘못된 판단을 내려 조직에 큰 혼란이 초래됐기 때문이다.박근혜 정부에서도 군 정보기관은 국내 정치 개입, 친위 쿠데타 모의, 민간인 사찰 등으로 한바탕 홍역을 겪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당한 이후 출범한 문재인정부는 국군기무사령부와 국군사이버사령부를 해편하는 개혁을 단행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윤석열정부가 비상계엄령에 군 정보기관을 쉽게 동원할 수 있었던 것이 개혁이 실패했다는 명백한 증거다, 정보기관 수장이나 일부 구성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령을 적극 반대하지 않고 동조했다.저자도 군 정보기관에 근무했던 선배로서 군사독재 시절 정치군인의 사고를 버리지 못한 후배들에게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이들이 쿠데타를 통해 권력을 잡을 수 있다는 환상을 버리지 않도록 방치한 정치권도 철저하게 반성하라고 꾸짖고 싶다.지난 20여 년 동안 군무원 정보직 관련 강의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느낀 점이 적지 않다. 시험의 범위나 출제경향 등에 대한 우려를 꾸준히 제기했지만 바뀌지 않아 안타까웠다.군 정보기관이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귀담아듣지 않고 갈라파고스 동물처럼 행동하면 시대에 동떨어진 쿠데타를 반복해 시도할 수밖에 없다.군 정보기관이 발전하려면 기존의 구태를 벗어던지고 철저한 개혁을 통해 환골탈태(換骨奪胎)해야 한다. 국민으로부터 존경받지 못할망정 손가락질받는 군인이 설 자리는 어디에도 없다. 군 정보기관 구성원과 시험 출제위원에게 몇 마디 당부하고자 한다.첫째, 정보사회론에서 출제되는 문제가 현장의 업무와 연관성이 낮다는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해야 한다. 저자는 35년 이상 정보기관을 연구하며 현장 강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다수 기출문제의 출제 의도와 지식의 활용도를 이해하지 못한다.마찬가지로 20대 초중반의 수험생이 출제 범위조차 모호하고 제대로 된 교과서도 없는 과목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현장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측정하는 문제를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둘째, 문제의 난이도를 조정해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이 고득점을 받도록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보사회론에서도 만점을 받거나 90점 이상을 획득하는 수험생이 많이 나와야 한다. 시험 성적은 자존심과도 관련이 있으며 합격한 이후 근무 열정에도 영향을 미친다.다른 공무원 시험의 합격 커트라인과 비슷한 수준을 맞출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정해야 한다. 다른 직렬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아야 군 정보기관의 위상이 살아난다. 비뚤어진 엘리트 의식과 옹고집만으로 조직을 재건하는 것은 어렵다.셋째, 문제를 출제할 때 과학기술뿐민 아니라 사회학, 심리학, 행정학, 법학, 정보학, 문헌정보학 등의 비중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 군사정보에서 기술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결국 인간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인간의 심리는 철학적 사고부터 출발하며 공동체의 구성원과 협력할 때 구조화된다. 인류 역사에서 기술의 발전이 사회 변화를 추동했지만 구성원의 역할이 미약하다고 주장하기도 어렵다. 정보의 핵심은 ‘인간’이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넷째, 기출문제가 외부에 유출되는 경로를 철저하게 차단해 소모적인 논쟁이나 출제 영역이 무한대로 넓어지는 추세를 막아야 한다. 현재 일부 수험생이 문제를 복기하려는 목적으로 시험에 응시하고 있을 정도다.단순히 암기해 복기하는 행위를 막을 수는 없지만 수험표나 기타 용지에 기록해 유출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문제가 유출되어 상업적으로 활용되면 수험생이나 정보기관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정보장교 출신으로 정보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는 저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보직 군무원을 희망하며 공부하는 청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21세기 정보화시대에 정보전문가의 미래가 밝다는 점을 다시 한번 더 강조한다.2026년 5월 15일▲ 2026 민진규 정보사회론 4판(강의노트) 표지 안내 [출처=iNIS]◇ 목차 안내PART 1 정보사회의 이해CHAPTER_01 정보의 이해 1501_ 정보의 정의 1502_ 정보의 특징과 효용 1903_ 정보와 지식의 분류 2404_ 정보의 활용과 배포 2905_ 기록에 관한 이슈 32CHAPTER_02 정보사회의 이해 3601_ 정보화의 정의 3602_ 정보사회의 정의와 특징 3803_ 정보사회의 도래 4704_ 다양한 사회에 대한 이해 5305_ 정보사회의 미래 63CHAPTER_03 정보사회 관련 이론 6901_ 후기산업사회론과 탈근대론 6902_ 정보자본주의론과 관련 이론 7403_ 기술결정론과 관련 이론 8004_ 자유시장민주주의와 관련 이론 9205_ 주요 학자의 저서 98CHAPTER_04 커뮤니케이션과 뉴미디어 10101_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10102_ 미디어의 이해 10703_ 뉴미디어의 이해 12104_ 정부의 미디어 정책 132CHAPTER_05 뉴미디어의 종류와 특성 13601_ 다양한 뉴미디어의 이해 13602_ 전자상거래의 이해 14703_ 전자문서교환과 전자지불시스템의 이해 151PART 2 정보사회의 영향CHAPTER_06 정보화의 순기능 15501_ 테크노폴리스와 가상공동체 15502_ 민주주의의 진전 16003_ 지식사회의 도래 16704_ 방송의 국제화 177CHAPTER_07 프라이버시 침해와 전자감시 18101_ 프라이버시 침해 18102_ 전자감시 194CHAPTER_08 저작권 침해 20101_ 저작권법 20102_ 한국의 저작권법 213CHAPTER_09 정보격차와 불건전 정보 유통 21801_ 정보격차와 정보과잉 21802_ 지식격차와 문화종속 22503_ 불건전 정보의 유통 229CHAPTER_10 사이버 범죄와 사이버 테러 23701_ 사이버 범죄의 특징과 분류 23702_ 사이버 범죄의 유형과 종류 24203_ 사이버 테러와 조사기법 253CHAPTER_11 정보화가 개인에 미친 영향 25801_ 개인과 가정생활의 변화 25802_ 다중문화와 사이버공동체 27003_ 현대인의 스트레스 278CHAPTER_12 정보화가 기업에 미친 영향 28101_ 기업의 변화 28102_ 경영정보시스템의 발전 28603_ 노동방식의 변화 292CHAPTER_13 정보화가 국가에 미친 영향 30501_ 전자정부의 도입 30502_ 전자민주주의 31203_ 국가 인프라의 정보화 31804_ 디지털 경제시대 325PART 3 정보기술과 정보사회의 미래CHAPTER_14 정보기술과 컴퓨터 32801_ 정보기술에 대한 이해 32802_ 기술혁신과 정보산업 33303_ 컴퓨터의 이해 337CHAPTER_15 통신과 정보통신 34801_ 통신의 이해 34802_ 정보통신의 이해 357CHAPTER_16 인터넷과 인트라넷 36501_ 인터넷의 이해 36502_ 웹(Web)의 발전 38103_ 플랫폼(Platform)의 시대 39204_ 인트라넷(Intranet)의 이해 397CHAPTER_17 4차 산업혁명 기술 39901_ 4차 산업혁명의 도래 39902_ 컴퓨터와 인터넷 관련 기술의 이해 40103_ 하드웨어 제조 관련 기술의 이해 421CHAPTER_18 정보사회 관련 법률 43501_ 개인정보의 보호 43502_ 소비자 보호 442CHAPTER_19 글로벌 국가의 현황 44501_ 주요 선진국의 국가정보화 현황 44502_ 한국의 정보화 현황 453CHAPTER_20 정보사회의 미래 45701_ 정보화의 미래 45702_ 인터넷 혁명과 기타 혁명 46803_ 플랫폼 경제와 공유 경제 47204_ 나노 기술과 바이오 기술 47705_ 정보윤리 480참고문헌국내 문헌 484국외 문헌 487▲ 2026 민진규 정보사회론 4판(이론요약+기출·예상문제) 표지 안내 [출처=iNIS]◇ 출판사 별 '2026 민진규 정보사회론 4판' 보러가기▶교보문고에서 보기▶YES24에서 보기▶알라딘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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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정보를 지배한 자가 21세기를 이끌고 정보화에 성공한 국가가 글로벌을 제패할 것, 대기업은 중소기업에 비해 정보습득이 빨라 팬데믹 와중에도 이익을 늘려새날 '정권연장을 위한 씽크탱크' 191회는 2021년 1월 19일 방송됐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공동대표와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정보사회와 복지국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방송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소개한다.▲ saenal▲ 새날 유튜브 방송 화면○ (사회자) 어제 있었던 대통령의 신년 기자 회견을 통해 여러 가지 문제와 국정 현안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주 대통령의 신년사를 분석하셨던 이 위원장님은 어떻게 보셨는지요?-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한 시간 동안 분석한 우리 “새날” 만큼 자세하게 분석한 프로그램을 본 적이 없는데, 기자들이 새날을 좀 듣고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미리 질문을 합의해 진행했던 기존의 다른 대통령들이 해 왔던 기자 회견들과 달리, 그야말로 무작위로 자유롭게 질문을 하게 하면서 2시간 동안 질의와 응답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많이 성숙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자들의 수준이 그에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같은 질문의 반복이라거나, 일정 시간 각 분야마다 할애된 주제를 지키야 하는 기본적인 합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튀기위해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모습이 별로 달라지지 않은 것도 눈에 띄었습니다.- 문제는 그 자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답변이나 질문했던 기자들의 의도와 다르게 기사가 만들어 지거나, 보도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소위 말하는 <데스크>에 계신 분들은 생각이 전혀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입양아 문제를 언급하면서 양부모와 아이가 맞지 않을 경우에는 파양 등의 극단적인 방법이 아니더라도 서로 맞는 사람을 찾아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제도를 유연화해야 한다는 말씀을 ‘아이가 상품이냐? 바꾸어 주게’ 라고 하면서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곡해하는 주장과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언론을 보면서, 민주주의는 이들에게는 사치일 수 있겠다는 절망감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최근 <민진규의 정보사회론>이라는 책을 내신 국가정보전략연구소의 민진규 소장님을 모시고, 정보사회로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 (사회자) 정보사회론이라는 분야는 다소 생소한데, 어떻게 이 책을 내시게 된 것인가요?- 이미 우리는 정보사회에 진입해 있고,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한 순간도 정보기기에서 떨어져서 지내지 않는 삶을 살고 있는데, 그러한 사회와 국가의 변화를 제대로 정리한 책이 없어 <정보사회>에 대해 정리를 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당장은 군무원 정보직과 국가정보원, 그리고 새롭게 출범하게 될 경찰청의 수사본부 등의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실용서로 만들었고, 적은 페이지로 일목요연하게 볼수 있도록 파워포인트로 표와 도형을 많이 넣어 정리했습니다. 앞으로는 일반인들도 쉽게 볼 수 있도록 풀어서 쓸 예정입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재택근무, 원격교육, 전자상거래가 평범한 시민들의 일상으로 급격하게 파고드는 것을 보면서 이러한 변화가 시대적 대세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각국이 정부 차원에서 노력한 것이나, 기업들이 경영전략이나 소비자 마케팅 차원에서 엄청난 비용을 들여 추진한 정보화 노력보다 더 큰 사회적 변화가 삽시간에 벌어지는 것을 보면서 그러한 변화에 우리 국민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가이드 라인이 될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 갖혀 지내는 시간이 발전을 위한 모색이 될 수 있도록, 또 우리의 미래를 위한 노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정보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정리하고 다뤄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이 책을 쓰게 된 것입니다. ○ (사회자) 먼저 이 책을 읽어 보신 위원장님은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일단 다루는 분야가 너무 방대한 것에 놀랐습니다. 제목이 <정보사회론>인데, 실제로 다루고 있는 분야는 정보학이나 문헌정보학, 사회학의 분야뿐만 아니라 법학과 행정학, 신문방송학 등의 우리 사회 전반적인 분야를 포괄하고 있습니다. 컴퓨터공학이나 드론공학 그리고 인공지능이나 블록체인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등 4차 산업혁명의 여러 가지 신기술과 학문 분야를 포함하고 있어 굉장히 다양하다는 것에 첫 번째로 놀랐습니다.- 두 번째로는 과거의 통신이나 정보화와 관련 된 역사뿐만 아니라, 각종 용어의 정의나 다양한 정보화와 관련된 이론들, 그리고 여러 나라들의 사례와 정책들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그야말로 교과서 같은 방대한 서술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특히 서문에서 누구도 정보사회의 흐름을 역행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고 전제하면서, 정보를 지배하는 자가 21세기를 이끌고, 정보화에 성공한 국가가 글로벌을 제패할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자본과 노동뿐만 아니라 정보와 지식이 개인과 사회, 그리고 국가의 핵심 경쟁력이므로 이 책을 읽는 분들이 정보사회를 이해하고 사회 각 분야의 동량(棟樑)으로 자라기를 바란다는 말이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우리 <새날>의 청취자들부터 소개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정보 사회와 복지국가를 오늘 주제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 (사회자) 그런데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재벌들이나 대기업만 돈을 버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가 하락이나 외환위기, 심지어는 팬데믹 전염병 등 어떤 위기가 와도 서민들은 더 힘들고 어려워지는데, 자본가나 대기업만 유리하게 되는 것 같아 화가 나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자본이나 대기업들이 위기에 강한 것은 그들이 정보를 가지고 있고, 또 그것을 잘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 당연히 시민들이 직접 방문해서 이용하는 커피숍이나 각종 매장들에 손님들이 방문하지 못하니 경영이 어려워지는 것은 예정된 것입니다.- 다만 발 빠르게 매장 취식이 아니라 배달이나 포장 판매로 전환한 곳은 대기업이 아니고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이라도 오히려 더 활성화된 곳도 있습니다.- 반면에 대기업들의 경우에도 택배 물량이 몇 배나 증가하는데, 배달하는 노동자의 숫자나 근무형태를 적절하게 늘리고 바꾸지 못해 과로사나 심근경색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속출해서 기업의 이미지가 나빠지고 추가로 비용을 더 투입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사회의 변화에 대한 정보나, 현장 상황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취합되고 전달되고 분석되어 대처 방안에 대한 계획 수립이나 지시로 연결되지 못하면 대기업이던 영세 자영업자이던 어려워지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대기업들은 인적 자원이나 동원할 수 있는 정보기술 수단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또 확률적으로 생존에 더 유리할 뿐입니다. 반면 몸집이 크다 보니, 대응에 느리고 의사 결정의 단계가 많다 보니 실제로 대기업들은 상황의 변화에 대한 예측이나 대응이 더 지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보 사회로의 변환이라는 세계적인 변화와 트래드에 잘 대응하고 올라타면 우리나라와 같이 국운이 융성하고, 세계 10위권의 나라로 진입하는 계기가 되는 반면, 일본과 같은 고도의 기술을 가진 나라도 관료들이 변화에 저항하고, 정치인들이 제 밥그릇 챙기기로 민간의 혁신 노력을 방해하면 쇠락의 길로 접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관건은 정보사회에 대한 대처 능력의 차이입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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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노동시장의 변화뿐만 아니라 대학의 역할도 지식의 전달에서 창조로 변화해야, 디지털화로 노동시장의 변화도 불가피해 노동자의 혁신 노력이 필요새날 '정권연장을 위한 씽크탱크' 191회는 2021년 1월 19일 방송됐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공동대표와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정보사회와 복지국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방송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소개한다.▲ saenal▲ 새날 유튜브 방송 화면○ (사회자) 정보사회가 되면 실제로 기존의 직업들이 사라지면서, 대량 실업 사태가 오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불안이 큽니다. 고용시장의 문제는 없을까요?- 농업사회에서 산업 사회로 될 때, 그리고 1차와 2차 산업 혁명이 일어날 때도 노동시장에는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산업사회에서 정보사회가 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보화로 숙련 노동자의 역할이 감소하게 되면 경험적 숙련기술을 가진 노동자 보다는 지적 숙련과 전문성이 중요해 집니다.- 그리고 기존의 많은 전문직들이 정보화로 인해 인공지능이나 여러 가지 전산화로 대체가 됩니다. 생산직보다는 서비스직 노동자가 증가하는 변화도 일어납니다.- 노동자의 근무 형태가 달라져, 원격근무가 확산 되면서 노동의 시간적 제약과 공간적 제약도 점점 줄어듭니다. 동시에 집에서도 쉬지 못하고 업무에 매달리게 되고, 장시간 근무에 노출되거나 혼자 일하다 보니 노동자의 고립감도 심화됩니다.- 반면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줄어들면서, 파트타임 고용과 사무직, 판매직 등의 고용이 자연스럽게 유연화되기도 하고, 전문 기술직 노동자 외의 단순 생산직이나 반숙련 노동자 간의 임금격차가 확되되는 등 많은 변화가 불가피합니다.- 지금까지는 지식의 운반자(신문배달원,우편 집배원)와 지식의 변형자(속기사, 자서전 집필 대행자 등), 그리고 지식의 처리자(회계사), 지식의 해석사(통역원)등의 직업이 사라지거나 줄어들게 되고 지식의 분석자(정보 분석관, 신문사 논설위원 등)와 지식의 창조자(학자와 연구자 등)의 역할이 확대되는 등의 다양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는 막을 수가 없습니다. 사라지는 직업만큼 더 다양한 직업이 생기게 되고, 국가와 지방정부, 그리고 사회의 역할이 바로 국민들이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제도와 교육제도를 만드는 것입니다. ○ (사회자) 노동시장이 변화하게 되면, 동시에 대학의 역할도 달라지겠군요?- 그렇습니다. 이번 코로나19로 가장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난 곳이 교육계입니다. 이미 초, 중, 고등학교의 비대면 수업과 원격수업이 일상화되었고, 코로나19가 끝나도 그 비중이 갑자기 줄어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대신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인해 일어나는 교육의 양극화를 해소하는 기능과 학교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학교의 역할도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대학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 지식을 교육하는 곳에서 인간과 지식을 연결하는 기능, 인간에게 필요한 지식을 창조하는 기능,기업에 필요한 지식을 전파하는 기능, 신제품의 개발과 마케팅 및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등 기업을 지원하는 기능, 그리고 산학협력을 통해 창업이나 새로운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지식산업의 기반을 제공하는 기능이 강화될 것입니다.- 또한 대학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가 학교를 선택하는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하게 되고, 가르치는 곳에서 배우는 곳으로의 변화, 수요자가 자신의 학습능력이나 학습 속도, 학습 요구 등에 맞추어 교육과정과 교육내용을 선택하는 등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될 것이며 전체 대학들이 평생교육체제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단순히 원격 수업이나 사이버 교육 등 교육 도구의 변화가 아니라 교육의 내용과 방법 등 근본적인 변화가 벌어지면서, 사리지는 대학과 학과들도 있고, 새롭게 확대되거나 신설되는 등 대학의 역할과 기능, 재배치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회자) 정보사회가 되면 새롭게 나타나는 변화 중의 하나가 디지털 경제의 확대라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들이 생기게 되나요?- 디지털을 중심으로 하는 정보기술이 보급되면서 새롭게 창출되는 상품 및 서비스 시장이 열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인공지능(AI)의 보급으로 집안의 가전들이 서로 연결되고 원격으로 관리되고 자동 조정되는 스마트 홈이나 공장 생산 자체가 자동화를 넘어 자율화되는 스마트 팩토리가 생겨나게 되고, 심지어는 농업에도 변화가 일어나 스마트 팜이 이미 시작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 부분에서 원격진료나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이 보급되고, 핀테크와 모바일 커머스로 금융과 소비 형태가 바뀌고, 자동차도 전기자동차에 더해 자율주행자동차가 보급되고 산업계에 이미 확산되고 있는 로봇의 보급을 넘어 지능형 로봇이 돌봄이나 매장에서 식사와 음료 서빙 등 서비스 분야 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드론을 활용한 산업이나 첨단 소재 산업, 첨단 바이오산업, 3D 프린터를 이용해 불가능했던 것들을 생산하는 산업분야와 플랫폼 산업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드린 노동시장의 분야도 이렇게 새롭게 시작되는 디지털 경제에 종사하는 인력과 전문성이 필요한 시대가 될 것입니다. ○ (사회자) 정보화로 인해 우리 사회의 계급 구조가 바뀌게 될 것이라는 전망은 의미가 있을까요?- 계급이 소멸할 것이라는 주장과 계급이 강화될 것이라는 주장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우리 사회는 양반과 상놈의 구분은 없어졌고, 귀족과 평민의 신분은 사라졌지만 자산과 자본의 소유여부에 따라 엄연한 계급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구분도 점점 변화될 것은 분명합니다.- 정보사회에서는 정보의 소유나 정보의 관리 능력이 자산이나 자본과 직접 연관이 되므로 기존의 자본주의나 사회주의 간의 대립이 종료되고 직업의 이동과 구조적 실업으로 계급 자체가 소멸할 것이라는 주장과 정보 기술은 노동해방이 아니라 노동비용의 절감 차원에서만 도입될 것이므로 오히려 계급의 양분화가 더 강화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거기에 기존의 자본과 집단과 신지식인 계급간의 갈등이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러한 두 가지 주장과 별도로 서비스직 종사자 중에서 <지식계급>이 탄생하고, <정보 노동자>가 출현하는 등 단순 노동 대신에 정보 및 지식을 근간으로 하는 새로운 계급이 출현할 것이라는 <계급 재형성론>도 있습니다. 어찌 되었던 각각의 산업혁명 마다 새로운 계급이 출현하거나 기존 계급이 몰락하는 등의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기존의 계급 구조가 바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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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정보사회의 미래가 낙관 혹은 비관적일지는 사회 구성원의 노력에 따라 달라져, 사회변화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회적 약자를 포용해야 건전한 사회 발전 가능새날 '정권연장을 위한 씽크탱크' 191회는 2021년 1월 19일 방송됐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공동대표와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정보사회와 복지국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방송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소개한다.▲ saenal▲ 새날 유튜브 방송 화면○ (사회자) 계급구조뿐만 아니라 사회 자체가 많이 변화될 것 같습니다. 낙관적으로 바뀔까요, 비관적으로 바뀌게 될까요?- 두 가지 관점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 낙관적이 될 수도 있고 비관적이 될수도 있기 때문에 결국 우리 사회의 선택과 합의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정보사회가 되면 민주적 참여기회가 확대되고 모바일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직접 민주주의가 활성화되는 등 민주주의가 강화될것이라는 낙관적 전망도 가능합니다. 반면에 국민들의 정보 파악과 통제가 가능하므로 고동 정보 기술을 활용한 교묘한 대중조작이나 여론 조작도 가능해지는 등 지식엘리트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등 부정적인 전망도 있습니다.- 홈쇼핑이나 홈뱅킹 등으로 일상생활의 편리성이 높아지고, 기술 발달로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해지는 등 전체적인 생산성이 높아지는 긍정적인 측면과 동시에 단순 직업의 도태와 실업자 양산 등 노동시장이 불안해지고 직무 관련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등 기술의 발달이 인간을 더 힘들고 불행하게 할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가능합니다.- 결국 이 부분 또한 계급 문제와 마찬가지로 우리 사회의 선택과 합의의 여부에 따라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미래는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선택해 나가면서 만들어 가면 될 것이지만, 관건은 이러한 정보사회의 변화들이 어떻게 올 것인지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대응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 (사회자) 정보사회가 되면 폐쇄적인 국가인 중국이나 북한도 변화가 올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데 사실로 될 수 있을까요?- 중국에서의 자스민 혁명은 이미 일어나고 있고, 가능할 것입니다. 당국의 인터넷 검열 강화와 안면인식을 통한 주민 통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화되고 있어 중국 공산당은 현대 과학기술을 활용한 공산주의의 실현이라고 자랑합니다만, 외부에서는 중국을 일컬어 현대판 파놉티콘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윈이 당국의 정책에 반대하다가 결국 무릅을 꿇는 등 실질적인 탄압과 압력도 존재합니다. 심지어는 인터넷 검열을 통해 특정 검색어를 차단하고, 당대회나 국가지도자들에 대해서는 제한된 정보만 제공하고, CCTV와 각종 영화들은 국가주의 중심으로 제작된 것들이 인기를 얻는 등 정보 통제가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의 통제에도 불구하고 휴대폰에 대한 검열은 불가능하여 밴드나 다양한 메신저를 통한 집회나 정보 전달이 확산되는 등 최근 홍콩의 사태들이 그러한 변화들을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정보혁명 도구가 민주화 운동에 활용된다면 매우 빠른 시간 내에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북한은 장마당에서의 구전(口傳)이나, 국경지대의 휴대전화를 통한 정보 전달, 남한의 단파 라디오 방송이나 CD 및 USB를 통한 영상과 정보 전달 등 외부에서 정보가 유입될 창구가 한정되어 있어 내부에서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 (사회자) 이러한 정보사회로의 변화에 우리가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알고서 준비하면서 맞느냐, 아니면 모르고 당하느냐의 차이일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각종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이들 신기술과 기계를 활용한 산업이나 사회적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체험해보고 알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극단적으로 변화를 거부하는 것은 당장은 편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나를 고립시키고, 낙후시킬 뿐입니다. 이러한 변화에서 인본주의적인 시각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결국 사람이 중심이되면 기술의 변화는 인간에게 긍정적인 도구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사회적 합의도 중요합니다. 변화과정에서는 소외되는 분도 있고, 직업을 잃는 분도 생기게 됩니다. 우리가 그러한 분들을 보듬고 함께 가야지 사회가 해체되거나 단절되지 않고 다 같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통한 정보의 투명한 공개와 국민적 합의 과정에 더해 복지국가를 향한 국민적인 지지와 열망이 매칭된다면 정보 사회로의 변화는 우리 국민들과 대한민국에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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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직원의 직업관 분석 ◈ 한국의 직장인은 생계수단형에서 관계지향형으로 전이 중개인별로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차이가 나지만 업무보람과 인간관계에 만족도를 가지고 국가별로 구분해 볼 수도 있다.업무보람만족도와 인간관계만족도로 구분하면 보람중시형, 생계수단형, 관계지향형, 자아실현형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첫째, 보람중시형은 일에서 보람을 찾지만 개인주의와 권위주의의 충돌도 직장에 대한 충성도가 낮은 프랑스, 스웨덴, 폴란드 등 유럽 국가에서 많이 나타난다.둘째, 생계수단형은 적성보다는 급여, 안정성, 사회적 평판 들을 보고 직장을 선택하기 때문에 업무에서 보람을 찾기 어렵다.과거 개발시대 한국이나 후진국에서 많이 나타나는 유형으로 일이 먹고 사는 기본수단으로 작용하며 삶은 풍족하게 하지 못한 상태다.셋째, 관계지향형은 일에 대한 보람은 낮지만 팀워크를 강조하는 조직특성으로 인해 인간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일본 기업에서 나타난다.넷째, 자아실현형은 일과 생활의 조화(Work & Life Balance) 속에서 일에서 보람을 찾기 원하는 가장 선진적인 유형이다.아직 한국기업의 직원은 생계수단형으로 직업이 먹고 사는 가장 원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한국판 베이비 부머세대들에게 이 말이 먹히고 있지만, ‘Y세대’, ‘Z세대’로 불리는 1980년대 이후 출생한 신세대 직장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말이다.아무리 많은 급여를 주고 이름있는 대기업이라도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으면 바로 퇴사한다.매스로우(Maslow)의 욕구 5단계설을 보더라도 ‘자기실현의 욕구’가 최고의 동기를 부여하므로 자아실현형 모델을 감안해 직원을 관리하는 것이 21세기 글로벌 기업경영에 도움이 된다. ◈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서는 스스로 인생의 주인으로 생각하며 일을 즐길 수 있는 자아실현형이 적합여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 대기업 직원의 대부분은 생계수단형에서 관계지향형으로 이행한 것으로 본다. 급여수준이 높아지면서 먹고 사는 문제는 해결했지만 조직에 매달리면서 자아는 찾지 못했다.조직을 우선 시하고 모든 인간관계가 조직 내부에서만 이뤄지고 외부와는 단절된 생활을 유지하는 것도 한국 기업직원의 특성이다.일부 연구개발 부서에 근무하는 전문가는 보람중시형이 될 필요성도 있지만 조직 적응도 측면에서 보면 자아실현형으로 가는 것이 유리하다.최근에 대학을 졸업하는 젊은이들은 직장을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장소로 여겨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한다. 기성세대보다 업무수행에 필수적인 외국어와 컴퓨터 활용능력도 뛰어나다.21세기 정보사회에서 인터넷, SNS 등 통한 정보공유가 활성화되면서 정보가 새로운 가치요소로 등장했다. 20세기 산업화 시대에 돈, 근로자, 설비가 가치를 가졌던 것과 같은 이치다.미국 네트워크장비제조업체 3Com의 창업자인 밥 메채프(Bob Metchalfe)가 1985년 정립한 인터넷 경제의 법칙은 ‘네트워크의 가치는 참여자 수의 제곱에 비례한다’이다. 참여자가 많아질수록 가치가 급증한다는 의미다.인터넷은 확산된 지 불과 30년도 되지 않아 불특정 다수와 다양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가능케 했고 지식의 축적과 사회적 만족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직장인은 공식적인 직장생활과 비공식적인 클럽활동과 같은 지역 사회활동의 조화 속에서 만족감을 키울 수 있다. 따라서 관계지향형보다는 자아실현형으로 목표를 바꿔야 한다.한국사회도 1997년 IMF외환위기 이후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직장에 대한 충성심이 옅어졌다.사회가 급변하고 100세 시대가 되면서 직업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어 기존의 생계수단형이나 관계지향형과 같은 유형으로 평생을 살기는 쉽지 않다.스스로 인생의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하고 싶은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자아실현형이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서 적합한 직장인상이라고 볼 수 있다. – 계속 -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st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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