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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가 출범하며 글로벌 사회는 큰 혼란에 빠졌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의미를 가진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구호가 난무하며 ‘극우주의’ 기조가 팽배해졌기 때문이다.미국은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경찰국가’로 정의와 공정이라는 단어로 국제 갈등을 해결하며 좋은 이미지를 얻었다. 이른바 소프트 파워(Soft Power)가 강점이었는데 자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불공정한 무역을 강요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화석연료의 사용을 늘리며 비난받고 있다.학생신문(발행인 엄영자)은 2020년 이후 우리나라에 광범위하게 확산된 ESG(환경·사회·거버넌스)을 교육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국가정보전략연구소(소장 민진규)가 개발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교육’ 모델을 소개하며 교육행정을 적용하기 위한 긴 여정을 출발하려고 한다. ◇ 해방 이후 경제성장 성과에 비해 뒤진 교육 개혁 시급... 학교는 인성이 아니라 지식전달에 집중ESG는 1950년대부터 기업이 관심을 가진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 인식에서 시작된 이후 1990년대 환경이라는 관심 영역이 추가되며 완성된 형체를 갖췄다.세계에서 가장 큰 ESG 연구 기업인 렙리스크(RepRisk)가 1998년 거버넌스(Governance) 관점에서 기업을 평가하며 현재의 개념으로 정착됐다.2000년대 들어 수많은 평가기관이 ESG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상장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에 대한 공론장을 펼쳤다. 특히 선진국 국부펀드나 대형 금융기관이 ESG를 주요 투자 판단 기준으로 선택하며 기업의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정부 차원에서도 일정 규모 이상의 상장기업에게 ‘ESG 리포트’를 발간하라고 요구하는 실정이다. 유럽연합(EU)은 교역을 원하는 외국 기업에게 ESG 지침을 준수하라고 강제한다. 수출 기업 자체뿐만 아니라 공급망 전체의 ESG 관련 정보를 공개하라는 조건은 가혹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기업과 달리 중앙정부, 지방정부, 교육기관, 시민단체 등은 아직까지 ESG에 대해 크게 고민하지 않는다. ESG가 기업에 관련된 현안 이슈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ESG는 ESG 경영을 넘어 ESG 행정, ESG 교육으로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근대에 들어서며 유럽 국가가 의무교육을 도입한 것은 국민을 국가의 중요한 자원으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서구 사회는 자유시장경제와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시민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믿었다. 따라서 국가 차원에서 역량을 집중하고 자원을 우선 배분했다.우리나라는 1945년 일제 압제에서 해방된 이후 교육에 대한 투자를 늘려 단기간에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을 달성했다. 하지만 천박한 황금만능주의와 배타적 이기주의가 팽배하며 사회적으로 가장 낙후된 영역이 교육 분야로 지목받고 있다.양식을 갖춘 민주시민을 양성해야 하는 학교가 상급학교의 진학을 위한 교습소로 전락했을 뿐 아니라 적자생존이 유일한 행동 지침인 정글로 자리매김했다.지식의 전당이라는 대학조차도 시대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몰락하는 중이다. 학생신문이 교육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ESG 교육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이유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의 지표 및 평가 방법 [출처=iNIS]◇ 8개의 중분류·64개의 소분류로 교육의 기속가능 성장 모색국정연이 개발해 ESG 경영과 ESG 행정에 적용해 두드러진 성과를 낸 팔기생태계(8-Flag Ecosystem)는 거버넌스·사회·환경의 영역에 8개의 중분류, 64개의 소분류 지표를 보유하고 있다.8개의 중지표는 기업이나 정부 기관과 동일하지만 64개 소지표는 교육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보완했다. 교육기관의 ESG 성숙도를 평가하기 위해 창안된 팔기생태계의 지표를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우선 거버넌스는 제도운영(Compliance), 리더십(Leadership), 투명성(Transparency)이라는 3개의 중지표로 구성된다.제도운영은 ESG 교육 헌장, 학교운영위원회의 구성, 운영위원회의 운영방식, 운영위원의 전문성, 학부모 대표의 위촉, 감사의 독립성, 내부고발제도, 상벌제도 등을 포함한다.리더십은 리더의 의지, 교사의 의지, 리더의 전문성, 리더 리스크, 고용 평등성, 인권보호 노력, 교사 이직률, 전문가 고용 등으로 평가한다.투명성을 평가하는 지표는 정보 공개성, 정보 정확성, 부정부패, 계약서 공개, 공개채용제도, 정보보호체계, 보수체계 등으로 구성된다.다음으로 사회는 이해관계자(Stakeholders), 가치존중(Reputation), 의사소통(Communication)으로 준수 의지를 판단한다.이해관계자는 공정한 임금체계, 교직원 역량 개발, 정규직의 비율, 아웃소싱 비율, 협력업체 보호, 학부모 보호, 수혜자 보호, 지역사회 및 국가 헌신 등으로 다양하다.가치존중은 안전보건체계, 교직원 복지, 학생 복지, 사회공헌프로그램, 서비스 품질, 조직 평판, 공정한 경쟁, 언론 노출 빈도 등으로 인식한다.의사소통은 ESG 교육, 윤리경영 교육, 온·오프라인 교육, 교육의 전문성, 교직원 소통, 수혜자 소통, 지역사회 소통 등으로 완성도를 평가한다.마지막으로 환경은 에너지(Energy), 환경오염(Pollution)을 통해 지속가능 성장을 해치는지 여부로 판단한다. 에너지는 에너지 효율성, 자연자원 낭비, 재생에너지 100%(RE100), 신재생에너지 투자, 친환경에너지 도입, 에너지 절감체계, 에너지경영 목표, 에너지경영 추진체계 등을 확보했는지 확인한다.환경오염은 원자재 조달, 서비스 생산, 서비스 소비, 서비스 폐기, 온실가스 배출, 자연보호활동, 환경경영 목표, 환경경영 추진체계 등으로 문제점을 파악한다.지난 20여 년 동안 시민단체가 제기한 학교에 설치된 석고보드, 인조 잔디, 도료(페인트), 학급교구재 등도 평가 대상이다. ◇ 리더의 자질·갑질부터 해소해야 이해관계자 공감대 형성 가능우리나라에서 교육과 학교는 종교와 유사하게 ‘신성불가침’의 영역으로 사소한 비판조차 허락하지 않는 편이다. 학문적으로 가장 뛰어난 인재가 모여 고도로 정제된 지식을 연구하고 전수하는 막중한 임무에 대한 논쟁 자체가 비생산적이고 인식한다. 하지만 팔기생태계로 ESG 교육을 평가하면 다양한 현안 이슈를 찾아내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첫째, 거버넌스는 가장 개선이 시급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위험이 적지 않아 혁명적 변화가 요구된다. 학교의 전근대적 운영방식, 교육자와 리더의 갈등, 행정당국과 리더의 이해관계자 갈등관리 실패, 부정부패가 난무하는 행정, 낮은 윤리의식, 학교 운영의 불투명성, 각종 상벌과 징계 관련 정보의 미공개 등은 용인하기 어려운 수준이다.가장 선진화되고 지능적으로 운영돼야 하는 교육기관이 20세기 초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조직을 효율적으로 경영하고 이해관계자의 관심과 갈등을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리더의 존재감은 전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ESG 교육에서 가장 큰 혁신이 필요한 영역이 거버넌스다.둘째, 사회는 거버넌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개선이 요구되며 관리 가능한 위험이 너무 많아 열거하기 어렵다. 교육기관이나 학생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교사의 보이지 않는 ‘갑’질은 사라지지 않았다. 지식과 경험에서 나온 권위(authority)가 아니라 권력(power)을 행사하려는 경향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공교육의 부실에 대한 지적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사교육과 격차는 해소하지 못했다. 교직원 노동조합을 용인하고 엄청난 재정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처참하게 실패했다. 교육 관련자의 윤리나 인성이 사회적으로 모범이 될 수준이 아니라는 점도 명확하다.셋째, 환경은 교육에서 가장 개선의 필요성이 적고 무시할 수 있는 위험에 속하지만 외형적 실적을 원하는 교육계가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영역이다. 학생의 환경교육이 ESG 교육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거버넌스나 사회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진다.그럼에도 그린워싱(Greenwashing)이 가능하고 외형적인 성과를 내기 용이하다는 점 때문에 유혹을 극복하기 어려운 지표다.문제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환경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성인이라고 해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 지침을 완벽하게 이해하기 어렵다.넷째, 팔기생태계는 단순히 지표의 나열이나 비판을 넘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데 평가의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다른 평가 모델과 차이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600개가 넘는 ESG 평가 모델이 있지만 아직 ESG 행정이나 ESG 교육에 적용한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정부나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전문가조차도 ESG 평가는 기업이 대상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국정연은 모든 조직이 평가의 대상이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개선하기 위해 합심하지 않으면 ESG 교육의 진화는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결론적으로 ESG 교육의 평가 과정 자체가 우리나라 교육의 정상화와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교육부, 시도교육청, 각급 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관심과 동참 노력이 교육의 미래를 밝히 등불의 에너지원이라는 점은 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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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테니스로 스포츠 마케팅 시장에 진출한 스포츠 브랜드인 휠라(FILA)는 1911년 이탈리아 비엘라(Biella)의 섬유제조업으로 시작했다.1991년 설립된 휠라코리아(FILA KOREA)는 2005년 휠라 글로벌로부터 독립했다. 2007년 휠라 글로벌 브랜드 상표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0년 KOSPI에 상장됐다. 2020년 국내 영업 부문을 물적분할과 지주회사로 전환하며 휠라홀딩스(FILA Holdings)로 사명을 변경했다.2022년 발표한 휠라 그룹의 5개년 전략은 ‘WINNING TOGETHER’로 전세계 이해관계자와 ONE FILA가 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경영 전략은 △브랜드 가치 재정립 △고객 경험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 △지속가능 성장으로 설정했다.휠라홀딩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휠라홀딩스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휠라홀딩스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체계 수립... 2023년 부채총계 2조4262억 원으로 부채율 100.00%휠라홀딩스의 중장기 지속가능경영 전략은 ‘YOUR FILA IMPACT’로 3대 영역과 5가지 테마로 구축했다. ESG 경영헌장은 부재했으며 지속가능경영 전략 체계와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지속가능경영 체계의 3대 영역은 △E-Actions for the Planet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환경 영향 최소화 △S-Creating Social Impact 휠라 이해관계자를 위한 가치 제고 △G-Sound Governance 지속가능성 임팩트 기반의 책임있는 의사결정 추진으로 밝혔다.지속가능경영의 5가지 테마는 △제품 선순환 △기후변화 대응 △이해관계자 포용 △공급망 투명성 확보 △책임경영 구축으로 정했다.지속가능경영 로드맵의 첫 번째 전략 단계인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중장기 지속가능경영 전략 체계 수립 △글로벌 통합 지속가능경영 체계 확대 △그룹 비즈니스 목표와 지속가능경영 통합 강화 △공급망 등 주요 가치사슬 리스크 관리를 목표로 정했다.책임경영 구축을 목적으로 △휠라 5개년 전략 주주환원 정책 실행 △휠라홀딩스·휠라 코리아 윤리경영 교육 수료율 100% △글로벌 제보 채널 접수 사항 100% 대응 △온라인 정보보안 침해 0건 등을 실행하고 있다.2023년 이사회 구성원은 총 7명으로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3명으로 2021년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2023년 여성 임원 비율은 14.3%로 2021년 14.3%와 동일했다.2023년 휠라홀딩스 경영전략실에 지속가능경영 추진 조직으로 지속가능경영팀을 신설했다.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그룹의 리스크 관리와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목표로 한다.이사회와 지속가능경영 안건 심의하며 주요 사업 법인과는 지속가능경영 추진 전략 수립 및 목표를 제시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이행한다.휠라홀딩스의 2023년 자본총계는 2조5539억 원으로 2021년 2조3064억 원과 비교해 10.73% 증가했다. 2023년 부채총계는 2조4262억 원으로 2021년 1조9823억 원과 대비해 22.39% 증가했다. 2023년 부채율은 100.00%로 2021년 50.00%와 비교해 상승했다.2023년 매출은 4조66억 원으로 2021년 3조7939억 원과 대비해 5.61% 증가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은 1530억 원으로 2021년 3378억 원과 비교해 54.69% 감소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부채 상환에 약 16년이 소요된다. ◇ CSR 전략에 따른 사회공헌 활동 추진... 2023년 육아휴직 사용자 수 4명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으며 이해관계자를 포용하고자 한다. 경영 부문은 △임직원 지속가능경영 교육 △임직원 안전보건 사고 예방 △CSR 활동 통한 임팩트 극대화 △소비자 대상 소통 정확성 강화로 밝혔다.CSR 전략은 3개 사회공헌 테마인 △물(Water) △다양성(Diversity) △어린이(Children)로 정했으며 업종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다. 2022년 CSR 활동 실행 구조 및 담당자를 지정하며 임직원 대상의 교육을 진행했다.2023년 CSR 활동으로는 △캄보디아 식수 인프라 구축 △환경정화 활동 △장애인 지원 △취약계층 지원 △취약계층 아동 지원 △유소년 스포츠활동 지원을 진행했다.최근 4년간 관리직 중 여성 임직원 수는 △2020년 101명 △2021년 103명 △2022년 107명 △2023년 112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2023년 법인별 여성 임직원 비율은 △휠라 스포트(홍콩) 64.6% △몬테벨루나 57.8% △휠라코리아 55.9% △휠라 룩셈부르크 55.6% △휠라 미국 49.4% △휠라홀딩스 37.3% 순으로 높았다.휠라홀딩스의 최근 4년간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0년 2명 △2021년 2명 △2022년 2명 △2023년 4명으로 2022년 증가했다.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전무했다.휠라 코리아의 최근 4년간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0년 10명 △2021년 11명 △2022년 15명 △2023년 12명으로 증가세를 보이다 2023년 감소했다.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0년 0명 △2021년 0명 △2022년 1명 △2023년 2명으로 집계됐다.휠라홀딩스의 최근 4년간 자선단체 등 기부금액은 △2020년 0원 △2021년 0원 △2022년 3000만원 △2023년 1억 원으로 2022년 이후 증가했다.휠라 코리아의 기부금액은 △2020년 5억1754만원 △2021년 33억6190만원 △2022년 11억3766만원 △2023년 4억1332만원으로 2021년 증가 후 감소세를 보였다.2024년 다섯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며 공개했다. 휠라홀딩스는 2019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재무 및 비재무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2023년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필라 리듀스 발표...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 총계 1만tCO2e휠라홀딩스는 전 제품 생산 과정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제품의 모든 단계를 단선적(linear) 구조에서 선순환(circular) 구조 체계로 변환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선순환 체계 변환을 위해 △지속가능 제품 및 그린워싱(Greenwashing) 예방 기준 최초 설정 △제품 유해 화학물질 관리 강화 △업사이클링 통한 제품 선순환 확대 △휠라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FILA Re:Deuce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2023년 발표한 ‘필라 리듀스(FILA Re:Deuce)’는 줄이다는 뜻의 ‘리듀스(Reduce)’와 스포츠에서 동점이 지속되는 상황인 ‘듀스(Deuce)’의 합성어다.경기를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순간을 뜻하는 듀스와 같이 환경 및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며 지속가능경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2020년 최초로 지속가능 제품을 출시하며 향후 지속가능 소재에서 부자재와 포장재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2024년 1월 ‘휠라 그룹 지속가능 제품 및 마케팅 가이드북(SPMG, FILA Group Sustainable Product & Marketing Guidebook)을 제작했다. 그룹 내의 지속가능 제품 준수 기준을 수립하며 제품 정보에 대한 투명한 소통을 목적으로 한다.휠라 그룹의 최근 4년간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3)은 △2020년 3210tCO2e △2021년 5249tCO2e △2022년 6209tCO2e △2023년 1만867tCO2e로 증가세를 보였다.온실가스 집약도는 △2020년 1.03tCO2e/십억원 △2021년 1.38tCO2e/십억원 △2022년 1.47tCO2e/십억원 △2023년 2.71tCO2e/십억원으로 집계됐다.2023년 휠라 그룹의 법인별 온실가스 배출량 총계는 △휠라 미국 △휠라 코리아 △휠라 스포트(홍콩) △몬테벨루나 △휠라홀딩스 △휠라 룩셈부르크 순으로 높았다.지난 4년간 휠라 그룹의 법인별 배출량에서 휠라홀딩스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3)은 △2020년 12tCO2e △2021년 57tCO2e △2022년 145tCO2e △2023년 320tCO2e으로 집계됐다.휠라 코라아의 지난 4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 796tCO2e △2021년 786tCO2e △2022년 1571tCO2e △2023년 1968tCO2e으로 2021년 이후 증가세를 보였다.최근 4년간 휠라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 2402tCO2e △2021년 2549tCO2e △2022년 2709tCO2e △2023년 6617tCO2e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휠라 그룹의 최근 4년간 총 폐기물 배출량은 △2020년 83만7921kg △2021년 82만5263kg △2022년 72만4337kg △2023년 53만3257kg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폐기물 재활용량은 △2020년 52만7981kg △2021년 54만3403kg △2022년 43만1299kg △2023년 30만4903kg으로 집계됐다.한국 국내 물류센터의 지난 4년간 총 폐기물 배출량은 △2020년 47만8380kg △2021년 41만4050kg △2022년 42만430kg △2023년 34만7720kg으로 감소와 증가를 반복했다.폐기물 재활용량은 △2020년 23만710kg △2021년 20만170kg △2022년 19만1820kg △2023년 17만1520kg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미국 물류센터의 지난 4년간 총 폐기물 배출량은 △2020년 35만9541kg △2021년 41만1213kg △2022년 30만3907kg △2023년 18만5537kg으로 2021년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폐기물 재활용량은 △2020년 29만7271kg △2021년 34만3233kg △2022년 23만9479kg △2023년 13만3383kg으로 2021년 상승 후 감소했다. ◇ 선진국 의류 폐기물의 후진국 수출 관행 근절위한 노력 필요... 지속가능경영팀으로 리스크 관리△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사장기업으로 경영의 투명성 등에 대한 관리가 철저해 거버넌스는 관리 가능한 위험에 속했다. ESG 경영보다는 지속가능경영을 도입했다.경영전략실에 기속가능경영팀을 신설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사외이사는 전체 이사 7명 중 3명이며 여성임원은 14%로 유지하고 있다. 여성임원은 국내보다 해외가 높았다.부채가 늘어나며 자본을 증액하는 방법으로 부채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하지만 부채비율은 2021년 50%에서 2023년 100%로 상승했다.△사회(Social)=사회는 이해관계자를 포용하지 위해 노력 중이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관리 가능한 위험이라고 평가했다.여성 임직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육아휴직 사용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미미한 수준이다.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가 전무해 육아휴직에 대한 압박감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휠라코리아의 기부금액은 2021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휠라홀딩스의 기부금액은 2020년과 2021년 모두 0원을 기록했다. △환경(Environment)=환경은 제품의 모든 단계에서 고려하고 있으며 원료의 구입부터 폐기물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지속가능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의류 폐기물의 관리는 걸음마 수준에 머물러 있다.온실가사 배출량과 온실가스 집약도 모두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휠라 그룹의 폐기물 배출량은 2022년 72만kg을 넘어선 이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국내 물류센터와 미국 물류센터에서 폐기물 재활용량도 줄어들고 있다. 선진국에서 버린 의류가 후진국으로 수출돼 환경을 파괴하고 있어 제조업체의 대책 마련도 중요하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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