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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산학협력 공학인재 지원센터가 현대자동차, K-Mobility 브릿지 재단과 함께 개최한 ‘모빌리티 기업 AI 기반 혁신 가속화 지원사업’ 1차년도 사업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 [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총장 유홍림)에 따르면 공과대학 산하 산학협력 공학인재 지원센터(센터장 곽승엽 교수)가 2026년 7월24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모빌리티 기업 AI 기반 혁신 가속화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사업의 추진 목적과 1차년도 운영계획을 참여기업과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기업 대표이사와 임원, 실무진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을 공유했다.이번 사업은 서울대, 현대자동차그룹, K-Mobility 브릿지 재단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산·학·재단 연계형 AI 전환 지원 플랫폼이다.최근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 전환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면서 내연기관·전기차 투자를 동시에 짊어져야 하는 구조적 부담과 미국의 관세 강화로 인한 공급망 전반의 원가 압박이라는 이중고에 놓여 있다.3개 기관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협력사가 AI 기반 혁신 역량을 확보해 스스로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본 사업을 기획했다.사업은 2026년 5월부터 2029년 4월까지 총 3년 간 진행되며 차수별 7개사씩 1·2차에 걸쳐 모빌리티 소재·부품 중견기업 총 14개사를 지원한다.프로그램은 △최고경영진 AI 혁신 공감대 형성 △AI 업무 활용 실행 지원 교육 △AI-Transformation 진단·지향점·추진과제 선정의 3단계로 구성된다.서울대 AI 기업교육센터(SACTA)와 현대 NGV가 교육을 담당하고, LG CNS(Entrue Consulting)가 진단과 컨설팅을 수행한다.이번 1차년도 사업에는 SL(이성엽·정문호 각자대표이사), 삼보모터스(이재하·이유경 각자대표이사), 아진산업(서중호 대표이사), 용산(정재모·전학수 각자대표이사), 인지컨트롤스(정혜승·강혁진 각자대표이사), 평화산업(황순용·김주영 각자대표이사), 화신(정서진·장의호 각자대표이사) 등 7개사가 참여한다.서울대와 현대자동차그룹, K-Mobility 브릿지 재단(구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2023년부터 소재부품기업 사업다각화 컨설팅 사업을 통해 협력해 온 바 있다. 이번 ‘모빌리티 기업 AI 기반 혁신 가속화 지원사업’은 그 협력을 AI 전환이라는 영역으로 확장한 사업이다.서울대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제조업 강국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주력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기업들이 진단-내재화-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속에서 AI 기반 자생적 혁신 역량을 갖추고, 나아가 국내 모빌리티 소재부품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현대자동차그룹, K-Mobility 브릿지 재단과 함께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AI 전환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사업을 총괄하는 서울대 산학협력 공학인재 지원센터장 곽승엽 재료공학부 교수(前 과기정통부지정 서울대 소재·부품·장비 협의체 사업단장)는 “협력사 하나하나가 단단해지고 그 뜻이 하나로 모일 때, 우리 모빌리티 산업은 어떤 변화의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을 얻게 된다”며 “오늘 이 자리가 그 단단한 성을 쌓는 첫 돌을 놓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학교와 현대차그룹 그리고 참여기업이 서로의 고민을 가까이서 이해할 때 비로소 이 사업도 형식적인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현대자동차그룹 구매본부 윤준호 상무는 격려사를 통해 “협력사 여러분의 경쟁력은 곧 저희의 경쟁력이다. 현대차그룹 구매본부는 이 사업을 이끄는 주체가 아니라 여러분의 여정에 함께 서고 싶은 지지자의 마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3년, 이 사업이 걸어갈 길을 곁에서 꾸준히 지켜보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K-Mobility 브릿지 재단 서진원 사무총장은 “재단은 이 사업이 1차년도 설명회로 끝나지 않도록 앞으로 3년, 참여기업 각 사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재단의 목표와 이번 사업이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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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국정원 NIAT 정보소양 국가정보학-기출예상문제 by 민진규 교수 [출처=엠아이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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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국정원 NIAT 정보소양 국가정보학-이론요약 by 민진규 교수 [출처=엠아이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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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9▲ 국가정보학 시리즈 '정보조직론-미국 정보기관' by 민진규 교수 [출처= 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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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7▲ 국가정보학 시리즈 '첩보수집론-현장 가이드북 by 민진규 교수 [출처= 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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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9▲ 한화시스템 로고 [출처=한화시스템]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에 따르면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이번에 한화시스템이 받은 AAA는 전 세계 우주항공·방산 부문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7퍼센트(%) 이내 기업만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이다. 국내 방산기업이 이 등급을 획득한 것은 처음이다.ESG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받은 배경에는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대응 기술 확보를 위한 R&D 투자 확대 △협력사 상생 생태계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활동 △임직원 역량 강화 및 조직문화 혁신 등 다방면으로의 선제적 ESG 경영 실천이 자리한다.매년 100개사 내외의 협력사들과 2차례 ‘상생협력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각종 이벤트를 통해 ESG 활동이 우수한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포상금을 지원하는 등 국내 상위 방산기업으로서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한편 한화시스템은 한국 ESG 기준원(KCGS)의 2025 ESG 평가에서도 5년 연속 통합 A등급을 유지했다. 2025년 1월에는 국내 방산기업 중 유일하게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Korea’에 신규 편입되며 ESG 리더십을 재차 확인한 바 있다.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는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다.기업의 △윤리경영 △지배구조 △리스크관리 △기후변화 △인적자본 개발 등 ESG 관련 다양한 공통 항목과 산업별 항목을 평가해 지수 편입 여부를 결정한다.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World 지수,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Asia Pacific 지수, 대한민국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Korea 지수로 분류된다. 한편 DJSI는 2025년 2월10일부터 DJBICI(Dow Jones Best-in-Class Indices)로 명칭이 변경됐다.한화시스템은 "국내 방산기업 최초로 MSCI AAA 등급을 획득한 것은 한화시스템이 방산·우주 분야 ESG 경영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는 의미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해 책임 있는 첨단 방산·우주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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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아키비숍 리오단고등학교(Archbishop Riordan High School) 로고. □ 연수내용◇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첫 일정은 카톨릭계 사립고등학교○ LA에서 일정을 마친 연수단은 쉴틈도 없이 바로 5월16일 오후 항공편으로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했다. 5월17일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첫 일정은 아키비숍 리오단고등학교. 연수단은 아침 일찍 호텔에서 제공한 도시락을 먹고 오전 9시에 리오단고등학교에 도착했다.○ 대교구 가톨릭 고등학교인 리오단고등학교(Riordan High School)는 모든 학생에게 성공의 길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1949년 남자고등학교로 출발했으나 2020년 남녀공학 모델로 전환한 사립고등학교이다.○ 정의를 강조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리더십을 갖추고 미래의 성공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학교는 △기술 기반의 교육과 학습 및 평가 △다양하고 엄격한 학업커리큘럼 △정서적 지원을 통합해 건강한 학습환경 안에서 학업적 성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리오단고등학교에서도 5명의 한국 유학생과 교감, 교무처장, 학생처장 등 모두 8명이 정문에서부터 연수단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연수단의 학교 방문은 학생 미팅, 수업 참관, 학교시설 견학, 교장선생님의 학교 현황 브리핑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인 유학생 5명과 간담회 진행○ 한 교실로 이동한 연수단은 이곳에서 한국에서 유학을 온 학생 5명과 미팅을 가졌다. 한국인 학생 중 한 명은 AP과정을 수강하고 있었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같은 과정의 대학 수업을 듣고 있다고 한다.○ 학생들은 1년 동안 1학기에 4개, 2학기에 4개 등 모두 8개 교과를 이수해야 한다. 학생들에 따르면 이 학교의 특징 중 하나는 0교시가 있다는 점이다. 0교시는 1교시 수업이 시작되기 전 학생들이 교사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라고 한다.○ 수업 전에 교사를 만나 학업과 진로에 대한 상담을 하는데, 교사와 학생의 면담 시간은 0교시 말고도 방과 후에도 요청을 하면 상담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교사가 학생들의 진도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차이○ 한국 학생들은 리오단 학교의 수업이 한국과 다른 점으로, 교사가 학생들과 대화를 하면서 진도를 잘 따라오는지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다르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사교육이 있어 학원에서 다 배웠을 것이라 보고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데 여기는 많이 다르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 재능이 있는 학생에 대해서는 특별한 배려를 하는 것과 평가에 발표를 많이 반영하는 것도 한국과 다른 점이라고 전했다.○ 프로젝트 중심의 평가도 특징이라는 것이 한국인 학생들의 생각이었다. 한국은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가장 중요한 평가지만 여기서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평가를 하고 있고 다양한 프로젝트 기회도 주기 때문에 다양하게 많이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마칭 밴드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것부터 연극 공연에 이르기까지 리오단 학생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예술에 참여할 수 있는 방과 후 많은 기회를 갖고 있다고 한다.◇ 연극‧농구‧디자인‧생물학‧미디어 수업현장 견학▲ 시설 견학.○ 한국인 학생 5명과 미팅을 한 다음, 연수단은 수업 참관을 하고 시설 견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연극 수업을 하고 있는 문화회관을 찾았다.○ 이어 배구팀과 농구팀이 한창 연습을 하고 있는 체육관과 경기장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 학교는 1,000석 규모의 극장과 축구장, 체육관, 구내식당을 가지고 있다. 이 모든 시설은 지역주민에게 열려 있고 대관 신청을 하면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어 기술수업을 하고 있는 교실에서 엔지니어링 입문 과정인 엔지니어링 디자인 수업을 지켜보았다. 기술교육은 대부분 학교 소속 교사가 담당하지만, 산업체 강사를 초빙하는 프로그램도 간혹 운용하고 있다고 했다. 다음 학기에는 산업체 강사 2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어 생물학 수업이 진행 중인 교실, 미디어 제작실, 일반사회 과목을 강의하는 교실과 수학수업이 진행 중인 교실에서 수업을 참관했다.◇ 학생의 70%가 가톨릭 신자○ 학생미팅과 수업 참관을 마친 연수단은 다시 교실로 돌아와 데니 커틴(Danny Curtin)교무처장의 발표를 들었다. 커틴 교무과장은 이 학교에 18년째 재직하고 있고, 4년째 교무처장을 맡고 있다고 했다.○ 대교구 가톨릭 고등학교인 리오단고등학교(Riordan High School)는 모든 학생에게 성공의 길을 제공하고 있다. 졸업생 중 99%가 미국 대학에 재학 중이고 학생의 70%가 가톨릭 신자인 카톨릭등학교다.교육혁신을 주도하고 대안적인 교육 및 평가를 탐구하는 것을 포함하는 21세기 학습에 전념하고 있다고 교무처장은 강조했다.○ “리오단은 엄격한 교육과정을 자랑한다. 모든 학생들이 대학에 갈 준비를 하는 엄격한 학업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학습 스타일이 있지만 올바른 동기 부여와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해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준비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여기에는 교직원과 대화 시간, 동료 학생 지도 기회 및 필요한 학업적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지원이 모두 포함된다.◇ 15개의 AP(대학 강좌 선학습)과정 운영○ 리오단 학생의 학사과정은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할 뿐만 아니라 이를 초과하여 추가 선택을 하기 위한 더 많은 시간도 허용한다.○ 학생들은 또한 개인의 커리큘럼과 학업 목표에 따라 아키비숍 리오단고등학교 캠퍼스 바로 건너편에 있는 샌프란시스코시립대학(San Francisco City College)에서 대학 수준의 과정을 수강하는 것도 가능하다.○ 생물학, 미적분, 화학, 컴퓨터 과학, 경제학, 영문학 등 15개의 AP과정(대학 강좌 선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5월 시행되는 AP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1,500개 이상의 대학에서 학사과정의 실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학부모와 학생 대상 대학상담과정 제공○ 아키비숍 리오단고등학교에서는 대학 진학을 위한 엄격한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희망 대학에 대해 조사하고 지원하는 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대학 진학상담 과정을 제공하기도 한다.○ 리오단고등학교의 학생은 1,054명으로 이 중 일부는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30개 AP 및 우등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30개 이상의 스포츠 클럽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전 세계에 1만 명 이상의 동문이 있다. 30명의 동문들이 리오단에서 가르치거나 코칭을 하고 있다. 학생과 교사의 비율은 10대1로 매우 높다.○ 18개 국적의 학생이 있으며 교사와 직원의 80%는 5년에서 15년 사이의 교직 경험이 있다. 51%가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13개 고급 STEM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인정 학습지원프로그램과 최고의 1:1iPad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스마트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고 한다.◇ 장애인을 위한 RSP(Resource Specialist Program)○ 또한 학생들의 차별없는 균등한 교육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4년부터 경도에서 중증의 학습 장애 진단을 받은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과 고등학교 졸업 이후의 경력을 준비하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는 RSP(Resource Specialist Program)도 운영하고 있다.○ RSP의 핵심 철학은 학생들이 신체적·정신적 장벽에 부딪히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커리큘럼에 따라 학습을 진행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든 편의 제공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RSP 프로그램은 학업적 성공을 위한 지원 외에도 학생들이 교실에서, 학급 동료들 사이에서,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방과 후 활동,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등에 참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RSP에는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서 학생들을 지원하는 POD(Personalized Learning Opportunity and Development)라는 특별 강사진이 참여하고 있다.POD 강사는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학업 계획을 세우고 계획을 따라갈 수 있도록 숙제 도움, 시험 준비, 모의 SAT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학생들의 성취에 초점을 맞추는 평가시스템○ 리오단은 혁신적인 평가시스템을 도입했다. 평균적인 점수보다는 학생들의 성취에 초점을 맞추자는 것이다. 학생들이 제출하는 과제물보다는 뭔가 성취를 했을 때 그 결과를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한 것이다.○ 과제물은 시험성적을 잘 내는 것일 뿐, 그 자체가 점수가 되면 안 된다고 보고 있었다. 과제는 열심히 했는데, 시험성적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외형적인 것만 보고, 내실이 없는 증거물만 보고 평가하는 방법을 변경한 셈이다. 학생들의 성취와 프로젝트를 가지고 평가를 하고, 이런 평가 방법을 도입한 뒤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질의응답□ 한국인 학생- 한국보다 공부를 덜 하는 것 같은데."한국보다 공부를 덜 하는 것은 맞다. 한국에서도 골프수업을 받았다. 학교 끝나고 골프 치고 집에 가서 숙제를 하면 녹초가 되기 일수였는데, 여기서는 숙제가 많지 않고 골프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그리고 학원을 안 가는 것이 가장 좋다. 수업이 일찍 끝나 1시40분에 골프장으로 가서 저녁 때까지 운동하다가 와서 밥 먹고 숙제하고 잔다. 시간이 많이 난다."- 사립이라 학비가 비쌀 것 같은데."사립이라 학비가 비싼 것은 맞다. 그런데 한국학교 다닐 때 점수가 좋았으면 여기 미국에서 장학금이 나온다. 한국학교에서 성적을 보내면 학교에서 판단해서 장학금을 준다."- 일찍 끝나면 시간이 많이 나서 반대로 자기관리가 잘되지 않는 일도 있을 것 같은데."운동과 같이 수업하는 것이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이 잘 되는 것 같다. 힘들 때는 학교 안에 심리적인 문제를 도와주는 상담교사들이 있는데, 이분들과 대화를 많이 하면서 도움을 받는다."- 학교 공부와 함께 취미활동이나 예체능 활동도 많이 하는지."나는 밴드를 하고 있다. 매일 0교시에 밴드부 교실에서 연습한다. 다른 학교에 가서 경연대회를 하기도 하고, 토요일에는 이벤트에도 참여한다. 교회 활동도 있고, 세미나도 있고 봉사활동을 하는 일도 있다.미사에 참석해 영성체 나눠주는 봉사도 했다. 사실 미국에 오면 경쟁이 좀 덜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와보니까 여기도 예체능이나 수업이나 경쟁이 만만치 않다."- 여기서도 점수 평가를 엄격한지."영어 수학은 수준에 따라 등급을 나누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교양은 그런 것이 없다."- 한국에서도 선택과목제가 있는데 동기 부여를 하는 좋은 방법이 있는지."한국과 미국의 선택과목제는 좀 다른 것 같다. 한국도 고교학점제도 하고 선택적으로 학과를 이수하도록 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하는 것과 한국에서 하는 자기 주도 학습이 좀 다른 것 같다."- 선생님과 개별적으로 상담을 하는 시간이 많은지."과제를 제출한 다음에 모르는 것이 있으면 이메일을 보내거나 0교시에 선생님을 찾아가서 물어보는 일도 많다. 0교시라는 것은 8시 30분에 1교시가 시작하는데, 교사는 7시 50분부터 나와 있어, 그 40분 정도 시간을 이용, 자문을 받는 시간을 말하는 것이다."- 쉬는 시간은 주로 어떻게 보내는지."영어, 종교, 에세이를 주로 자습한다."- 평가는 주로 에세이나 프로젝트 형태로만 평가하는지."선생님마다 다르다. 미국은 평가 방법에서 선생님께 자율성을 많이 부여하는 것 같다. 선생님마다 평가법이 다르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미국도 담임선생님 제도가 있는지."담임선생은 없다. 한국식 담임선생님에 가까운 분이 아침에 조회를 하는 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과목은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지."학생이 과목을 선택하는데, 학년에 따라 들을 수 있는 과목이 정해져 있다. 물론 성적우수자는 월반을 할 수 있다. 체육이 대표적이다."- 한국에는 학생 전체가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을 하는 시간이 있는데."여기는 학년별로 신청을 받아서 캠핑 같은 것을 간다. 전체 학생이 4개로 나눠 하우스 행사를 하는데 운동을 하는 시간이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있다."- 한국에는 인성교육, 응급조치 교육 같은 것을 수업시간에 하는데."여기는 총기 소지가 합법화된 나라기 때문에 총기사고에 대비한 훈련을 한다."- 골프를 배우려고 미국에 온 것인지."한국에서 골프를 배우려면 출결 관리가 매우 어렵다. 공부와 골프 중 하나를 선택하는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래서 골프와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는 미국에 왔다."- 이 학교에도 학교폭력이 있는지."이 학교는 거의 없다. 혹시 발생하더라도 매우 엄격하게 처벌한다."- 대학 전형에서 교사 추천서가 어느 정도 역할을 하는지."추천서가 중요한 대학 전형 자료로 사용되고 있다. 자기가 원하는 교사를 찾아가서 추천서를 요청한다. 추천서 증빙자료는 따로 없고, 각종 수상내역을 상세하게 적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교과서를 가지고 공부를 하는지."미국의 역사, 생물 같은 과목은 교사가 제작한 교재를 가지고 교육을 한다. 교과서가 있지만 그 교과서를 토대로 교사가 별도의 교재를 제작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 교육보다 미국교육이 좋은 점이 무엇인가? 한 명씩 모두 답변해 주면 좋겠다."실수해도 이해를 해주는 문화가 있다. 한국에서는 모르는 것이 있어도 물어보지 못했는데, 미국에서는 편하게 교사에게 질문하고, 1:1상담도 할 수 있어서 좋다.교외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다. 수영을 못했는데 여기 와서 수영을 배웠다. 골프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제일 좋다. 골프를 치면서 공부하니까 좋다. 무엇보다 많은 클럽활동을 할 수 있어 좋다."□ 교무과장- 대학에서도 과제물 가지고 성적을 평가하지 않지 않는가."하지만 대학의 평가 방법은 리오단고등학교와 비슷하다. 여기서 훈련을 받은 학생들이 대학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AP과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우리는 다양한 교과를 AP과정에 도입해서 성과를 보았다. 토목, 공학, 요가와 같은 여러 가지 과정들이 개발되어 있다.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는 것도 있지만, 학생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교과도 개발했다."- 교사진 육성 과정이 궁금한데."누구든지 신규 교사로 채용되면 예비기간을 2년을 둔다. 전담 코치를 두고 1 :1로 멘토와 멘티처럼 2년간 해 본다. 2년 지나고 난 뒤 정식 교사로 채용한 뒤에도 문제가 있으면 정식 임용 후 4년 안에는 퇴직시킬 수 있다."- 왜 남녀공학으로 합치게 되었는지."원래 자매학교가 있었다. 그런데 여자학교를 폐교하고 공학으로 합친 것이다. 학생들을 더 많이 유치하는 데는 남자고등학교보다는 남녀공학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남자학교일 때 학생 수가 650명이었는데 공학이 되고 나서 1000명이 넘어섰다."- 사립과 공립의 교사 봉급 차이는."거의 비슷하다. 우리 학교는 단체협상을 하는 교원노조가 있어서 약간 많이 받는 편이다. 석사 학위가 있는 교사는 1억2000만 원, 학사 학위가 있는 교사는 1억400만 원 정도를 받는다."- 생활기록부 같은 것이 있는지, 대학에 진학할 때 그런 자료를 제출하는지."여기도 비슷한 것이 있다. 주로 그동안 발생한 퍼포먼스를 적는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요청하면 그중 일부를 정리해서 제출한다. 뭔가 성취가 있었으면 학생들이 알기 때문에 학생들이 요청하면 대학 진학 상담사가 보내 준다."- 교사 등급제나 우수교사 인증제 같은 것이 있는지."다른 학교는 모르겠고 우리 학교는 없다. 선생님들이 과외활동 같은 것을 열심히 했다면 아주 소액이지만 사은품 형식으로 조금 보너스를 주기도 한다."- 학교 운영은 전액 학비로 충당하는지."지자체는 지원도 없고, 간섭도 없다. 예산의 80%는 수업료, 20%는 졸업생의 펀딩으로 충당한다. 수업료 수입이 650만 불이다."- 교사 채용 시 교원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만 뽑는가? 방학 때 월급을 주는가."교사 자격증을 주 정부 차원에서 발급하고 있다. 이 자격증이 있는 교사들을 채용한다. 하지만 교사 자격증이 없다고 임용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교육 석사 소지자거나 각 전공 분야에서 상당한 학위소지자거나 이런 경우에 채용해서 2년 동안 결과를 보고 정식으로 임용하기도 한다. 방학 때도 당연히 월급은 지급한다."- 교직원 재교육프로그램이 많은가?"방학 때 학교가 부담해서 워크숍을 한다. 라스베가스 같은 곳에 연수를 가지고 하는데, 이렇게 멀리 가는 연수는 자부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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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 시사점◇ 교실 밖에서 숨겨진 재능을 발휘하는 활동○ 경력 많은 선배 교사가 초임 교사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은 경험과 혁신을 접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제도 같았다. 우리나라에 도입해서 저경력 교사가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우리 학생들이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점점 떨어지고 있는 소통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학생이 교사를 찾아가서 상담하는 시간 필요○ 과제물은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므로 많은 시간을 투입하여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도 리오단고등학교처럼 학생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0교시에 자발적으로 선생님을 찾아가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요가와 방송을 비롯해 학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과목을 학교 자체의 판단으로 개설할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방송중고에서도 교사의 판단 아래 학생 요구에 맞게 이런 교육과정을 개설해 보는 것을 제안한다.◇ 문화역량과 사회성을 키우는 교육 보완○ 대학 진학에도 열심이지만 사회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었다. 신체·정신적 장벽보다 본인의 능력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학과과정을 고려하고 있었다. 방송중고에서도 기술은 물론 문화역량과 사회성을 키우는 과정 교육이 필요할 것 같다.○ 우리도 미국처럼 학교에 상담교사를 충분히 확보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 상담 과정을 운영하고 봉사활동과 인성의 연계성 교육, 다양한 방과 후 활동 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교육의 본질에 접근하는 학사 운영 중요○ 교육의 본질은 스스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보다 높은 수준의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오단고등학교처럼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학습을 주도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형식적 흔적이나 내실이 없는 증거보단 내실 있는 교육을 중시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경쟁이 아닌 삶의 과정을 소중히 하고 폭넓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과 직접 대화하면서 수업 참관한 것 도움○ 우리나라의 자사고도 고교학점제에 맞춰 다양한 학생 선택형 과목을 개설하고 학생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과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그리고 AP 과정 운영은 우리가 조금 더 분발해야 할 것 같다.○ 신규 교사 코칭 프로그램과 방학 중 교사 연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은 교사 전문성 향상의 측면에서 도입할 것을 제안한다. 새로운 교과목의 도입 과정에서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중심으로 교사에게 결정 권한을 주는 제도의 도입도 필요하다.◇ 자기 주도적으로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는 환경○ 우리나라는 학업 성취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기고 평가에 초점을 두는 반면 리오단은 학업 수행 과정에 초점을 두어 실제적인 역량을 기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았다.○ 방송중고와는 유사하지 않은 학교이지만 학생들이 과정을 선택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도록 이끌어내는 교육적 마인드는 배워야 한다고 느꼈다. 실제 이곳에 재학중인 5명의 한국 학생들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좋았다.◇ 행정업무 부담 감소를 통한 교육의 질 제고○ 아키비숍에서는 교사마다 독립된 평가 방식으로 학생들의 실질적인 역량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이러한 평가 결과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가 형성되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자주 논란이 되고 있는 평가의 공정성과 교사에 대한 신뢰성에 대한 시사점을 준다.○ 한국은 선생이 학생 개인마다 과목마다 생활기록부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는 교사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 학생의 활동에 대한 기록에 대해 유연한 사고를 기반으로 기록하고, 대학 진학에 영향이 없고 학생의 요구가 있을 때만 자료를 비공개로 제출하는 것도 좋겠다.◇ 프로젝트 형식의 평가시스템 도입○ 선택과목이 자유스럽고, 학기별 4과목 수강을 기본으로 하며, 집중이수제를 운영하고 있었다. 교사와 학생이 만나는 0교시 운영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교사와 1:1피드백 시간을 갖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중간·기말고사를 지필고사가 아닌 프로젝트 형식으로 평가를 해서, 과제물과 평가의 괴리와 부담을 줄여주고 궁극적으로는 ‘행복한 학생’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우수학생 유치 △우수학생 배출 △학교 홍보가 선순환되는 학교 발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다양한 클럽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미국은 과제물 평가나 지필평가에서 학생 참여, 토론, 확인 수업을 통한 프로젝트 평가로 전환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도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과 평가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미국은 요일에 따라 다르지만, 고등학교 수업을 1시~ 3시 사이에 마치고 다양한 클럽활동을 하는 시간을 낼 수 있는 것 같다. 우리 학생들은 오후 4~5시에 수업을 마치고 사교육을 받으러 가야 한다. 이 고리를 어디서부터 끊어야 하는 것인지 고민이다.◇ 다양한 요구에 맞추기 위한 특수교사 채용○ 공부만 강조하지 않고 각종의 방과후 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다양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공강 시간을 활용해서 개인별 보충 과제를 수행할 시간을 주는 것도 바람직한 것 같았다.○ 실수를 만회할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교육철학은 배울 만했다. 학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추기 위해 교원자격증이 있는 교사와 함께 미자격증 교사도 채용하는 것을 눈여겨 보았다.◇ 매우 체계적인 교사 채용 및 훈련 시스템 인상적○ 동문들의 기부를 통해 학교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네트워크 관리 능력은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이라 생각했다. 0교시를 운영함으로써 담임교사와 자유롭게 학습 지원뿐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에 관한 상담을 하는 것이 좋았다.○ 평가방법 개선을 통해 점수의 향상이 아니라 배움 자체에 집중하여 대학 진학 등 개별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은 우리도 배울 점이 있는 것 같았다.2년 인턴, 선배교사 멘토링, 2주 1회 미팅, 한 달에 1회 교사토론회, 수업 공유, 4년 후 재평가, 재계약, 10년 후 평가, 종신계약으로 이어지는 교사훈련 시스템이 매우 체계적인 것 같았다.◇ 학생과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특징○ 우리나라 입시는 나라가 주관하고 있어 전국 인문계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평가 기준이 같아야 하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아서인지 학교의 특성이 드러나는 교육과정을 시행하는 것 같았다.○ 예체능 계열의 진로를 희망하고 있는 학생들은 예고나 체고에 진학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다양한 이유로 방송고로 진학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고령 학생들과 차별되는 이런 학생들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성을 느꼈다.◇ 프로젝트형 수업, 맞춤형 교육 인력 부족○ 교사 주도에서 학생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교사가 전공 교과는 물론 관련 인접 학문, 상담, 코칭, 프로그램 개발 능력 등 전문성을 실질적으로 신장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됐다.○ 학생들의 체계적 학습 및 다양한 프로젝트 계획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교사나 강사가 부족하다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대학 준비의 커리큘럼을 운영하면서도 교사 주도의 교과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개별 학생들의 희망과 수준을 반영한 다양한 지원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평가 및 프로그램 개선○ 졸업장 취득에 집중된 교육과정 운영의 보완이 필요하며 역량 강화 및 맞춤형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 교과 숫자를 줄여 보충교육과 상담활동을 지원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강화와 피드백 강화를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년별 교과 수를 줄여 집중 이수 및 동아리와 취미활동을 강화하는 교육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방송중고 전담교사로서의 역량 강화와 맞춤형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줄 것을 제안한다.◇ 교과 이수와 졸업장에 연연하는 문제 반성○ 우리는 다양한 분야의 진학보다 의대, 한의대 등 고소득과 관련된 학과 진학으로 국가적으로 인재의 이탈과 소득 양극화로 인한 계층 갈등이 심화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사회 전반적으로 직업에 따른 소득의 양극화를 축소하고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해서 일부 사립고교 쏠림 현상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한국 방송고는 교과 위주 수업으로 졸업장 획득에만 치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 과목을 통합해서 학습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수 기준인 출석을 프로젝트 과제 평가로 전환○ 1학기에 4개 교과 정도를 수강하고 있어 학업 부담은 적은 편인 것 같았다. 학생이 제출한 과제물과 평가의 괴리감을 깨닫고 프로젝트를 충실하게 수행하면 평가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방송중고의 오프라인 수업 시 교과뿐만 아니라 동아리 등 학생활동을 확대하고, 현재 이수 기준인 출석을 향후 평가 결과에 따른 이수로 기준 전환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연극·목공 등 학생이 요구하는 수업 개발○ 1년에 1억 원에 가까운 학비와 생활비가 있어야 유학을 올 수 있는 사립고등학교였다. 전문 진로 상담교사의 활용도가 매우 높고 학생 만족도도 높았다. 다양한 체험학습과 실습 교육으로 이론과 실제의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우리도 이 학교처럼 제출 과제와 실제 실력의 차이 극복을 위한 실질적 평가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연극 수업, 목공 수업 등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수업을 개발해야 하겠다는 것도 느꼈다.◇ 학생 요구와 시대적 트랜드에 맞는 수업 개발○ 대학입시에서 교과성적으로 줄을 세우지 않고 정규교육과정에서 다양한 활동을 보려는 노력이 우리에게도 있지만 이미 그것을 넘어서 학생들의 활동으로 입학을 시키고 그것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미국 사립고등학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립고등학교의 모습을 방송중고에 옮길 부분은 딱히 없어 보인다. 다만 방송중고도 다양한 학생들의 요구와 시대적인 트랜드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개인별 성장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다각화○ 이 학교는 학교 안에 교원노조가 있으나 재단과 별문제 없이 교원 복지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관계로 갈등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개인 상황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의 교과목 선택, 생활에 대한 상담이 아침 0교시를 통해 자유롭게 이루어지면서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 같았다.○ 방송중고도 개인별로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에 입학하여 수업일수 등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탈락하는 학생이 많다. 1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교육을 하겠다는 목표로 학사 운영을 재설계해야 할 시점이 된 것 같다.○ 우리나라는 학교 규칙을 엄격하게 적용하기 때문에 진로를 변경하려면 학교와 학생이 갈등을 빚는 사례가 있다. 진로 변경을 하고 싶다거나 특기 신장을 위한 외부 활동을 요청하면 인정해주고 학생의 진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유연성 있게 제도를 설계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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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긴밀한 법적 지원 체계 마련 ◇ 의무교육 이후의 학업중단 학생과 방치 부모를 막기 위한 보호법○ 오스트리아의 AusBildung bis18이라는 새로운 의무교육법은 의무교육 이후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보호법이다. 이 보호법은 방황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방향을 제시하고 아이들을 방치하는 부모를 막기 위해 만든 법이기도 하다.○ 의무교육을 받지 않는 학생의 부모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18세까지는 무엇이든지 하도록 하고, 하고 있지 않을 경우,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하고 조력할 수 있도록 기관을 운영하여 능력개발과 인재개발의 도움을 주는 것이다.◇ 학생에 대한 정보공개와 추적조사 등 국가의 적극 개입과 심층 지원○ 의무교육단계에 있는 학업중단학생의 경우 본인의 동의 없이 지원기관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밖으로 소속 없이 방치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는 점을 보았을 때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개입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또한 학생에 대한 개인정보 제공이 의무화되어있어서 학생에 대한 정보를 학교와 기관이 공유하면서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었다.○ 니츠그룹의 조사메카니즘이나 그 외 법적체계가 잘 구동되고 있는 부분을 보았을 때 학생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다양한 분야와 기관을 통해 심층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학교·정부·지자체·민간기관 간 유기적 연계망 ◇ 공공과 민간기관 간 효율적 역할분담으로 초기 학업중단 집중 관리○ 오스트리아 및 독일의 경우 학교와 정부, 지자체 및 상담기관 간의 네트워크 체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상담인력 및 인력풀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시사점-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 참여와 학교와 역할 재정립이 요구된다.○ 교육부나 교육기관에서 다룰 수 없는 부분을 사회복지부의 위탁기관인 '인컴'이라는 전문가가 있는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점은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인컴은 직원이 학교를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어서 교사와 긴밀하게 연계하여 위기학생을 지원할 수 있고, 이로써 학생을 학교와 상담의 테두리에서 빠져나가지 않도록 초기부터 관리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공교육의 역할을 인컴과 같은 민간과 적극 협력하여 유연하고 집중적으로 학교에 접근한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있다.○ 우리나라 학교가 외부기관의 출입에 제한을 두는 것과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도 학교의 문턱을 낮추고 외부기관과의 협력 체제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 부처별 산발적 지원사업을 조정하는 교육협력사무소와 우호적 협력문화○ 교육부뿐만 아니라 유기적으로 사회부 등 국가 전반적인 시스템을 학업중단청소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경쟁보다는 협력 지원을, 규정 등에 의해서가 아니라 알아서 협력하는 문화라는 점에서 우리나라와 큰 차이를 보였다.○ 청소년을 지원하는 유사한 여러 기관들이 있는데, 이 기관들은 기관 간 영역을 나누지 않고 자기 기관의 지원영영에 해당되는 학생들을 '최대한 최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자연스럽게 자발적으로 협력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교육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교육협력사무소와 같은 기관을 통해 조정되어 서비스 대상자인 청소년에게 전달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 같다.○ 조사메카니즘, 학업중단 청소년 정보공개 등 강력한 법률 근거를 바탕으로 공공・민간 협력, 교육훈련기업, 복지기관, 상담보호시설, 청소년시설 등 유관기관의 협력적 문화가 함께 유기적인 시스템을 만들어냈다고 할 수 있다.□ 스스로의 내적 동기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학업중단의 예방법 ◇ 저마다의 속도를 고려한 방식으로 학업 부적응을 줄이는 대안교육○ 린츠 자유학교를 통해 학생의 자발성을 충분히 존중해 주는 것이 오스트리아의 문화이자 교육의 철학이고 이를 충분히 실천하고 있는 사례를 볼 수 있었다.독일의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에도 학생 선택권이 강하고 생산학교로 명명되는 기관에서는 제대로 된 직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의 자발성과 선택권을 존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린츠자유학교는 무학년제로 자연과 관찰을 통해 학습력을 키우는 학교로 한국의 인가 대안학교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교사관은 교육, 행동, 자발성을 중심으로 학생에게 기회를 주어서 스스로 관찰하고 실천하도록 학생을 성장시키는 점이 인상깊었다.○ 특히 1학년 때부터 졸업까지 시험도 없고, 특별히 점수를 매기지도 않지만 9~10학년 경 국가에서 치르게 하는 외부 시험을 통과함으로 고등학교 또는 기술학교 등으로 진학이 가능하였고, 이 시험에서 학생들은 꽤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는 것도 놀라웠다.○ 한국 학교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적에 대한 압박이 전혀 없음에도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려고 하고, 또한 외부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는 것이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리라고 생각된다.○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본인의 관심사에 따른 수업을 저마다의 속도에 맞춰 진행하는 수업방식을 통해 스스로의 내적 동기를 극대화시킨 자연스러운 지식 습득을 추구하는 이들의 수업방식은 어쩌면 학생들의 학업에의 부적응을 통한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 아닐까 사료된다.□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맞춤형 정보・서비스 제공 ◇ 학교로 찾아가는 적극적인 청소년 코칭 프로그램○ 인.컴의 경우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학생들을 만나는 등 적극적으로 청소년 코칭을 알리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 직업 및 위기 요인에 대응하는 맞춤형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컴은 사업 당사자인 청소년이 가장 의미 깊게 느낄 수 있도록 청소년의 관심사와 연결하여 지었다. 국내처럼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유인물(돈, 상품권 등)이 제공되지 않으면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청소년이 필요한 모든 테마를 다뤄 청소년이 찾아오는 정보센터○ 청소년정보센터의 경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이곳에서 정보를 얻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직업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에 도움을 받고 있다. 학생들의 요구에 맞춘 맞춤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도록 비용과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에게 학업뿐만 아니라 취업, 고민, 진로 등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의 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청소년이 관심을 가질 모든 테마를 다루는 것만으로도 청소년들이 서비스 이용을 위해 자발적으로 센터를 오게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되는 것이다.그 외에도 스포츠, 문화체험 등을 일반인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참여율을 더욱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청소년에게 제공되는 유인책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더 나아가 개인별 맞춤형 지원이나 청소년들에게 맞춰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학업중단위기의 청소년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치유에서 나아가 미래 준비가 가능한 근본적 대안 제시 ◇ 듀얼시스템(직업교육훈련)으로 청소년 실업률와 학업중단 감소 효과○ 오스트리아의 특징적인 교육제도인 듀얼시스템(dual system)은 유럽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로 직업교육, 복지정보 안내, 기업과의 연계 등 직업훈련과 취업연계에 이르는 실질적인 직업네트워킹 및 플랫폼 기능을 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학업중단예방과 청년실업률 감소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업중단위기 학생에 대해서도 직업과 연계한 상담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함으로써 대학을 가지 않고도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청소년 노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와 직업 교육 인식 개선○ 유럽의 경우 '미래에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코칭을 통해 어려서부터 직업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하게 만들어주는 교육과정으로 청소년 노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부여한다.우리나라의 경우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 전반적인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더 나아가 우리나라도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 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취업을 통해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 시스템과 이러한 안정된 시스템이 청소년이 성인이 되어 자신의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해준다.종국에는 실업률을 감소시켜 사회 안정을 이루고 문벌주의, 학벌주의에서 벗어나 누구나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사회구조로 정착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학업 지속 이외에 직업교육・훈련기회를 제공하여 비전 수립 지원○ 청소년조력 프로젝트의 목적은 사회에서 어려움이 많은 학생들의 구직을 돕고 노동시장으로 보내기 위함이다. 청년코칭, 직업연수, 복지정보 및 공공고용 안내 등을 통해 2가지 이상의 직업관련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하도록 개별서비스를 지원한다.그리고 학업중단 위기 학생 및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을 지속하거나 직업훈련 프로그램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컴 또한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직업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결과적으로 학생들이 전망과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돌봄에서 나아가 삶의 동기를 가진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해야○ 우리나라는 위기학생들에 대한 접근 방식이 돌봄 또는 치유에 머물러 있는 데, 향후 어떤 교육을 받아야 할지 어떤 직업을 갖고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모티브를 주고 새롭게 전망과 비전을 가지고 청소년 스스로 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분을 생각해야 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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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교육협력사무소(Koordinierungsstelle AusBildung bis 18 Niederösterreich) Heinrich-Schneidmadl-Straße 153100 St. PöltenTel: +43 50 4247 282 3800info@kost-niederoesterreich.at 오스트리아장크트푈텐 □ 연수내용◇ 주마다 특색있는 교육시스템을 가진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에는 복잡하지만 특별한 교육 및 직업훈련시스템이 있으며, 각 주마다 특색있는 교육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니더웨스트라이(Niederösterreich)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해당 교육지역 안의 모든 학교(초등직업학교, 인문학교)는 같은 교육 계획에 따라 협력하고 있다.◯ 교육협력사무소가 있는 니더웨스트라이는 오스트리아 9개 주 중 가장 큰 주이다. 초등학교는 약 600개가 있으며 3,500개 정도의 학급이 있고 학생 수는 약 65,000명이 넘는다고 한다.▲ 브리핑을 준비중인 기관담당자들[출처=브레인파크]◯ 중학교 같은 경우에는 새로운 형태의 중학교가 생겼기 때문에 새 중학교 혹은 새 중등학교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새 중등학교의 경우 스포츠, 음악, 자연과학을 중점적으로 공부한다. 새로운 중등학교이외에 폴리텍(Politech)이라는 형태의 학교도 있다. 이곳은 학교와 직업생활을 넘어가는 중간역할을 하고 있고, 다양한 직업 영역을 배울 수 있다.◯ 학생들 중 장애인이나 특별한 요구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다니는 특별학교도 있다. 통계를 보면 장애인학교와 일반학교 나뉘어져 있었는데 요즘 추세를 보면 두 학교가 통합되고 있는 편이다. 그래도 특화교육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서 일정 숫자의 특수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대학을 가지 않고도 전문인력으로 인정받는 상급기술학교◯ 새 중등학교, 폴리텍 학교 다음으로는 일반인문계학교인 김나지움이 있다. 김나지움은 8년제이고 수능을 보고 대학을 갈 수 있다.◯ 상급반을 4년간 다니는데 그 기간에 한국의 고등 상업학교, 기계공업학교와 비슷한 상급기술학교(HTL, Höhere Technische Lehranstalt)를 병행해서 다닐 수 있다.◯ HTL를 졸업하게 되면 전문직 기관의 연수를 받은 것과 같은 것으로 인정한다. 기계공학자•전기공•생산과정 자동화 기술자•로봇공학자까지도 진출할 수 있다.◯ HTL을 졸업한 학생들은 대학 졸업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전문기술에 대해 교육을 받은 전문기술자로 인정받기 때문에 EU 에서도 필요로 하는 인력으로 인정받는다. 19세 정도에 HTL을 졸업한 학생들은 바로 경제, 산업계로 가거나 공대로 진학도 가능하다.◇ 청소년 취업률을 높이는 직접교육, 듀얼 시스템◯ 특별한 직업학교도 있다. 오스트리아나 유럽에 관광자원이 많다 보니 관광업에 종사자를 육성하는 데 탁월한 학교가 많다. 이곳은 국제적 명성이 높기 때문에 졸업자는 유명 호텔 등에 취업하게 된다.◯ 이 시기에는 낮에는 직업교육을 하고 저녁에 학교를 가는데, 전문분야로 기술을 닦고 난 다음에 졸업하게 되면 18세~19세 정도가 되는데 이것을 바로 듀얼 시스템(Daule Ausbildung)이라고 한다.직업교육을 받으면서 저녁에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 실무와 공부를 병행 할 수 있다. 견습일이나 스텝일을 하는 청소년의 경우 그 기업에 1년 안에 취업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기업에서 일을 배우면서 10주 정도 야간학교 공부를 할 수 있다.◇ 최근 이민 이슈로 다양성에 대한 특별지원도 시작◯ 교육청에서는 전문적으로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협력을 한다. 중앙정부부터 지자체까지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이민과 같은 이슈가 있기 때문에 직원들에게는 다양성을 가르치고 있다. 다양성이라는 말은 최근에 생긴 말인데 학생이 언어를 모르거나 이민자의 2세인 경우 학교에서 요청하면 지원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민자의 아이라 하더라고 특별한 재능이 있을 때 거기에 맞는 특별한 지원을 하고 있다.◇ 교육의무 이행기관, 교육협력사무소◯ 2016년 교육의무제(AusBildung bis18)가 생긴 이후 교육의무 수행을 위한 서비스기관으로서 교육협력사무소가 운영되고 있다. 교육의무 수행은 중앙정부에서 관할하고 사회복지부가 주관하여 이행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교육의무제를 통해서 18세까지 미래 노동자인 청소년을 육성해야 한다는 사회 철학을 가지고 청소년을 사회인으로 준비, 청소년 직업훈련 및 청년 취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갖게 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나중에 성인이 되어 빈곤층이 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교와 사회 사이의 청소년 유입을 도와 청소년 취업 지원 및 실업 방지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는 곳이 교육협력사무소이다.◇ 청소년 안전망으로서의 허브 역할◯ 교육협력사무소는 18세까지 청소년과 부모 및 보호자, 관련 교육훈련기관의 허브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의무교육 이후 학교 진학, 인턴십, 취업 등 아무것도 하지 않는 청소년에 대해 사회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청소년 코칭 △직업연수 △복지정보안내 △공공고용 등의 서비스를 연계 및 제공하며 안전망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학업중단학생의 부모(보호자)에게는 △직업연수 △추가교육 △고용정보 등의 제안하고 학생에게는 교육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는 청소년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육훈련기업, 견습사무소, 복지기관, 상담보호시설, 청소년시설 등 유관기관의 참여를 요구하고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노력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협력사무소는 오스트리아 수도인 비엔나를 포함하여 장크트푈텐, 잘츠부르크, 티롤, 버젠렌드 등 지역별로 총 9개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무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사무소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상그룹은 주로 학교도 다니지 않고 기술도 배우지 않는 아이들이다. 청소년들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정보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교육으로 들어오거나 교육을 계속 받을 수 있게끔, 지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화서비스지원(Telefonische Serviceline)을 통해 부모들과 연락하고 교육의무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낙제한 과목을 보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만약 이민자 아이가 언어가 되지 않을 경우 그 나라 언어를 먼저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체, 심리 등 다양한 이유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한 준비과정을 제공하기도 한다.◯ 교육협력사무소에는 장애인 아이들이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도록 도움도 주고, 일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도록 잡 코칭이라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16세 이상의 견습생을 위한 코칭도 따로 제공한다.◯ ‘교육보증’이라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어떤 직업을 가지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겠다면 공공고용서비스(AMS, Public Employment Service)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여 일자리를 찾고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한다. 그 외의 문턱이 낮은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학교 심리학, 사회봉사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질의응답- 인컴, 유겐인포, 교육협력사무소의 설명 내용이 비슷한데, 역할 분담이 있는 것인지? 협력체계와 개별 역할은."시와 주정부, 연방정부가 모든 것을 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인컴, 유겐인포, 교육협력사무소 등 여러 단체가 업무를 나눠서 한다. 청소년 코칭의 경우 전국적으로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생산학교의 경우 자격증을 딸 수 있게 유예기간을 준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의 유예기간인지? 모든 지원을 정부가 하는지."우선 비용이 많이 든다. NEBA 네트워크에 다양한 공동체가 들어가 있는데 지자체, 연방뿐 아니라 EU공동체, 기업들도 가입해있다.재정은 네트워크를 통해서 받거나 코칭 같은 경우에는 주정부에서 받기도 한다. 이렇게 재정 지원을 하게 되면, 결국 낙오된 아이들이 하나하나 직업을 갖게 되는 성과가 나오는데, 이는 사회적으로 플러스 요인이 된다.청소년이 다시 학교로 돌아오거나 직접을 갖기까지는 모두 다른 기간이 걸린다. 문제가 있는 가정은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더 오래 지원한다. 24세까지 지원해주고 성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결하여 지원한다.또한 무얼 할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은 1개월 정도 상담을 하면 결정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이 1년에서 2년 정도 걸리는 아이들이 있는데 결손가정이거나, 부모가 제대로 된 양육을 하지 못한, 가정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 또는 왕따를 당하거나 하는 부정적인 경험을 한 아이들은 상담을 시작하는 것 조차 어려움을 겪는다.최대교육 기간은 연령으로 봤을 때 15세부터 최대 24세까지이다. 24세 이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성인 프로그램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 연계하고 협조하는 시스템이 있는데, 법적으로 협조가 강제되어 있는 것 인지? 문화적으로 협력하는 것인지."18세까지의 교육은 법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맞다. 단, 그 법 안에 어떻게 협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규정은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고 있는 협력은 문화이고 오랜 정서라고 할 수 있다.가장 상위의 중앙정부 그 아래 주정부가 있고 주정부에서 노동, 시장, 서비스를 다룬다. 이에 얽힌 모든 관계자가 협력해서 네트워크를 이루게 되어 있는데, 이러한 네트워크는 법적인 강제가 아닌 문화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는 가정폭력에 노출된 청소년을 위한 쉼터라는 것이 있는데? 이곳에도 있는지."아동 청소년 보조기구가 따로 있다. 이곳은 직업교육 관련하여 일을 하고 주거문제에 대한 서비스는 다른 부서에서 진행한다."- 이민자 아동의 언어 문제의 기준은."의무교육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이 되는 것까지가 목표이고 기준이다."□ 참가자 코멘트◯ 교육협력사무소는 교육훈련기관 및 청소년 코칭을 해주는 기관 등을 연결해주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훈련기업, 견습 사무소, 청소년시설 등 관계기관이 청소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여러 기관들의 업무를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오스트리아의 기관들은 서로간의 네트워킹이 자유롭고, 형식이나 의무가 없어도 필요하다면 스스로 다른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는 점이 우리나라와 대조되는 것 같다.◯ 교육훈련기업, 복지기관, 상담보호시설, 청소년시설 등 유관기관의 참여를 요구하고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노력을 수행하고 있다.청소년을 지원하는 유사한 여러 기관들이 있는데 이 기관들은 기관 간 영역을 나누지 않고 자기 기관의 지원영영에 해당되는 학생들을 '최대한 최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자연스럽게 자발적으로 협력한다.◯ '최대한 최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각 기관은 상호 존중하면서 같은 듯 서로 다른 자기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며 경쟁보다는 협력 지원을 하는데, 규정 등에 의해서가 아니라 알아서 하는 문화이다.해야 할 일이고 법에 있는 일이기에 자신의 기관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모든 역량을 통해 다하려고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학교와 정부, 지자체 및 상담기관 간의 네트워크 체제가 잘 갖추어져 있고, 교육의무제에 따른 학생들이 교육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다양한 시스템이 구축되었다.청소년들이 빈곤층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국가, 지자체가 관심을 갖고 상담 및 지원을 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이 학습과 직업 탐구 및 직업 능력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면 무엇이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점이 인상 깊었다.◯ 한국에서도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고민과 그에 필요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 청소년들의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국가 및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도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크트푈텐 주 교육청 담당자의 오스트리아 학제와 급별 운영 내용에 대한 설명과 유스코칭에 대한 접촉에서 단계별 상담 방법, 학업지속과 직업으로 연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법적의무 교육기간인 18세까지 청소년을 최대한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요받고 있으며 이 목표를 위해 학교, 기업, 사회가 네트워킹되어 파트너가 되어 개별 맞춤형 해결책이 패키지화되어 움직이는 부분이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오스트리아의 듀얼시스템은 학교와 기업 간의 교환적인 교육 체제는 직업관련 교육을 받은 후 취업 또는 진학하는 형태의 우리나라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와는 개념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한다.이들은 기업에 속한 근로자(견습생)이고 일부 이론교육을 듣기 위해 근처 직업학교로 보내지는 체제로 훈련생의 신분은 학생이라기보다 견습생에 가까운 것 같다.특성화학교 학생조차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대학진학을 선호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듀얼시스템을 통해 산업체에 연계되어 비교적 어린 나이에 취업을 할 수 있으며 이 제도는 오스트리아의 학업중단예방과 청년실업률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직업관련 특성화학교의 경우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지만, 해당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질적인 기술기능인 양성교육과의 괴리를 느끼는 것을 감안할 때 본인이 취업할 기업체에서 직접 견습을 통해 직업과 연계되는 오스트리아의 듀얼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산업인력양성의 현실화가 필요한 것 같다.◯ 보통 18세까지 의무교육 유지하나, 이후 낙오되는 학생이 있다면 낙오자와 컨택하고 2달간 상담 및 조언을 진행하는데, 추가적 관리가 필요한 학생은 6개월~1년정도 더 상담을 진행한다고 한다.희망 직업을 위한 분석을 하고 최종 보고서까지 작성하는것과 직업 체험의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 또한 노동시장, 경제관련 기구, 학교 등 사회기구와의 협력이 중요한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청소년에게 교육과 직업을 병행하도록 이끌면서 학교 교육 연계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개별적 취업 맞춤 정보 제공을 하고 있다. 그리고 '생산학교'(직업시장에 들어가도록 후원하는 학교, 자격증 취득 지원)를 통해 듀얼 교육(학습과 일 병행)을 실시한다는 설명을 들었다.학업 부적응 학생을 포함한 많은 학생들을 위해 노동 시장에 맞춰 사회 진입 유도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 청소년 실업 방지를 위한 이러한 노력은 청소년의 단순 학교복귀가 아닌 더 먼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위한 직업연수 및 청년코칭을 전개하여 유관기관의 참여를 요구하고,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노력을 잘 수행하고 있는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교육협력사무소는 교육 및 훈련의 조정, 정보제공 및 네트워킹, 인터베이스 관리 등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분위기에 적합해 보였다.◯ 오스트리아 9개 주에 설치되어 있는 교육협력사무소는 기본적으로 18세교육의무법을 충실하게 이행하기 위한 허브기관임으로 청소년과 부모 및 보호자들에 대한 상담과 코칭 및 교육훈련을 담당하고 있다.NEET상태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코칭, 직업연수, 복지정보안내, 고용정보 등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안전망과 네트워킹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오스트리아의 교육협력사무소가 다양한 기관들과 네트워크롤 통한 협력이 용이한 이유룰 묻는 질문에 법적 근거라기보다는 생활 속에 녹아 있는 협력문화가 정착되었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오랜 시간 동안 사회당이 제1당으로 정치를 주도하면서 서민들에 대한 정치와 정책을 우선시하고 있는 점과 일직부터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교육과정 속에서 기본적으로 협력을 중시하는 문화가 형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기존의 방문기관이 민간기관의 성격이라면, 교육협력사무소는 공공기관이다.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ausbildung bis 18 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하고 있다.학업중단위기청소년에 대한 대책이 직업교육에 집중하고 있어 오스트리아의 교육정책이 교과교육보다 직업교육이 치우쳐 있음을 짐작 할 수 있었다.아마도 대학진학 희망학생들은 학교생활 부적응을 겪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꾸준히 증가하는 이민자 가정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노동자로 사회에 적응하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지 않는가 판단된다.◯ 청소년 본인과 학부모의 의견을 중요시하여, 학업중단 청소년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없는 우리나라 상황과 비교하면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유럽사회임에도 청소년에게 개인의 놀 권리보다 학업의 의무를 강조하는 법률이 제정되었다는 사실이 놀라웠으며, ausbildung bis 18 법률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한 사회 분위기가 부러웠다.◯ 우리나라도 학부모의 권리보다 성장기 청소년의 학업을 강조하는 사회적 함의가 조만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교육협력사무소도 이전에 방문했던 ‘인컴’ 이나 ‘청소년정보네트워크'와 같이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업중단 청소년에게는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라고 생각된다.◯ 이전 방문 기관과 마찬가지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학업중단 청소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면서 해당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도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 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간 네트워크를 긴밀하게 구축하고 연계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으며,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활성화해 나가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14세까지의 의무교육 이후 학교를 나오지 않은 학생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색이다. 직업연수, 상담 등의 코칭을 하는 기관으로 교육 및 훈련의 조정, 학생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 등을 하고 있는 것은 오전에 방문한 기관과 비슷한 업무를 하고 있으나 전국적인 단위의 네트워킹으로 학생들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촘촘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14세부터는 부모의 동의 없이 학생 자신의 선택이 가능하여 학생 자치에 대한 개념이 우리와는 많이 다른 것 같다. 학생 선택권이 강하고 생산학교로 명명되는 기관에서는 제대로 된 직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정부 사회복지부에서 담당하고 교육협력사무소는 위탁을 맡아 사업을 이행하는 기관으로 이해된다.◯ 교육협력사무소는 오스트리아 정부에서 운영하는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위한 직업연수 및 청년코칭 등의 제공 및 서비스 연계를 담당하는 허브기관으로서 의무교육 이후 직업연수부터 추가교육, 고용정보 등의 제안을 하는 청소년코칭을 제공한다.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연계 및 조정, 정보제공 및 네트워킹, 인터페이스 관리 등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시·도교육청과 같은 맥락으로 오스트리아 수도인 비엔나를 포함하여 지역별로 총 9개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담당자들의 설명가운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서로 다른 중앙행정기관, 유관기관, 지자체 등이 특별한 법적 근거 없이도 서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있어 자발적으로 연계하고 협동하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는 사회적인 분위기였다.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기관 또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위해서는 법적 근거 또는 협약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반면, 오스트리아에서는 서로의 도움이 필요하고, 도와줄 수 있는 여건이 될 때 별다른 절차 없이 바로 연계·협력이 가능한 점이 매우 실용적이라고 생각된다.◯ 지방차지 주도 교육협력체계가 밀접하게 이루어진다. 교육 운영 기관은 한국과 달리 각 자의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력한다.연방정부 단위의 교육과 직업 연계 기관으로 지방단위에 적합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보호자교육을 통해 학업중단예방의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AusBildung bis 18은 학업중단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복귀 및 직업교육을 받도록 정보제공과 부모님도 연결하여 병행 서비스를 지속적 지원이 목표이다.15세까지 의무교육이나 낙제학생을 추가교육지원 독일어 코스, 노동시장 진출, 견습생 코칭, 사회봉사활동까지 지원한다.◯ 청소년(학생)의 학업중단예방과 직업으로 연계하는 모든 시스템이 강제로 규정화된 것이 아니라 자연적,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결국 국가의 법적인 규제가 아니라 문화의 차이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교육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교육협력사무소와 같은 기관을 통해 조정되어 서비스 대상자인 청소년에게 전달되고 있다.오스트리아 내에도 주관부처별 다양한 법이 있을 수 있겠으나, 18세 미만의 육성에 대해서는 이를 대표적인 법으로 하여 다양한 부처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 근거로 두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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