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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4노루홀딩스그룹(이하 노루홀딩스)은 창업주 한정대 회장이 1945년 설립한 대한오브세트잉크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52년 대한잉크조선공사로 법인 전환했다. 2000년 변경된 상호 디피아이를 2006년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고 기존회사는 디피아이홀딩스, 제조∙ 판매부문은 노루페인트로 분할됐다.노루홀딩스는 창업주의 3남 5녀 중 장남 한영재 회장이 2000년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건설업이 부진하면서 도료의 매출이 줄면서, 신성장동력으로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종자개발, 농산물유통 사업을 선택했지만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노루홀딩스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노루홀딩스그룹은 국내 22개, 해외 20개, 총 42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계열사는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제조, 건설/유통/물류, IT/금융/서비스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노루홀딩스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부문 계열사는 ㈜노루홀딩스이다. ㈜노루홀딩스는 1945년 설립한 대한오브세트잉크에서 출발해 1952년 대한잉크조선공사로 법인 전환했다. 1956년 대한잉크제조, 1963년 대한잉크페인트제조, 1989년 대한페인트잉크를 거쳐 2000년 디피아이로 상호를 변경했다. 2006년 디피아이홀딩스로 상호를 변경하고 제조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노루페인트를 설립했으며, 2010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제조부문 계열사에는 노루페인트, 노루케미칼, 노루오토코팅, 아이피케이, 노루비케미칼, 세다, 노루알앤씨, 노루코일코팅, 대한잉크, 디아이앤씨 등이 있다. 노루페인트는 2006년 디피아이홀딩스에서 제조사업을 인적 분할해 설립됐으며, 건축, 가전금속, 방수바닥, 중방식, 자동차 보수 등을 위한 도료를 개발, 제조, 판매하는 도료전문기업이다.노루오토코팅은 일본 투자기업으로 1995년 일본페인트와 디피아이가 합작해 설립한 대한자동차도료를 모태로 하고 있다. 2000년 디에이씨를 거쳐 2010년 현재 상호로 변경됐으며, 자동차용 도료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아이피케이는 1980년 네덜란드의 글로벌 종합화학그룹 악조노벨(Akzo Nobel)의 자회사 International Paint와 합작으로 설립했으며, 2002년 현재 상호가 됐다. 주로 수지, 페인트 바니쉬, 각종 선박도료 등을 제조한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노루페인트, 노루오토코팅, 아이피케이를 평가했다.건설/유통/물류부문 계열사는 아이젠, 칼라메이트, 노루로지넷, 다이아몬드특송, 디지털제이, 노루기반, 오가닉기반 등이 있다. 아이젠은 산업용 플랜트 건설업체로 2006년 설립했으며, 칼라메이트는 수입, 인테리어, 기능성 페인트의 도매를 위해 2000년 설립했다.노루로지넷은 화물운송의 주선 및 창고운영을 위해 1991년 설립한 대연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9년 현재상호가 됐다. 노루기반은 종자개발 및 농산물 유통, 가공, 판매를 위해 설립했으며, 오가닉 기반은 친환경 유기농 농식품을 판매하기 위해 각각 2014년 설립했다.IT/금융/서비스에는 디아이티, 빌트원, 씨엔에프캐피탈, 젠트라드 등이 있다. 디아이티는 노루홀딩스그룹의 ERP시스템 등 소프트웨어의 개발, 공급, 홈페이제작 등을 위해 1994년 설립됐다. 빌트원은 e-Business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을 위해 2000년 빌트원닷컴을 설립하고 2001년 현재 상호가 됐다. 젠트라는 2006년 환경, 에너지 관련 컨설팅사업을 위해 설립한 이그모를 모태로 하고 있다. ◇ 도전, 전문, 협업을 가진 사람을 채용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노루홀딩스는 창업주인 한정대 회장이 ‘나의 조국을 위하여’라는 창업정신을 기반으로 설립됐으며 노루처럼 거짓말하지 않고 투명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기업명으로 노루로 정했다고 한다.노루홀딩스는 고객에게는 매력 있는 기업으로 사원에게는 꿈과 행복을, 주주에게는 동반 성장한다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세상에 없는 노루만의 새로운 길을 열어 가겠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 사업전략은 선택과 집중, 핵심역량구축, 신사업 전개, 글로벌 전략으로 정했다.인재상은 Challenge, Professional, Collaboration을 실천하는 사람이다. Challenge는 업무열정, 자기주도적 학습, 창의적 감성, 올바른 가치관, 끊임없는 도전을 갖춘 미래에 도전하는 행동인을 말한다.Professional은 책임감 강한 전문인으로 책임감, 프로의식, 전문성을 갖추고 노력하는 인재를 뜻한다. Collaboration은 전체를 생각하는 조직인으로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열린 생각, 열린 마음으로 이웃간에 소통과, 세대, 계층, 팀간 협업을 이끌어 나가는 사람을 말한다.노루홀딩스는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사원에서 부장까지 전 사원을 대상을 계층별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리, 영업, 기술, 생산분야 등 직능별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문학사 및 대학원 위탁교육을 위해 비용을 전액지원하고 있으며, 중국어, 영어 등 사내어학강좌를 위한 비용도 전액지원하고 있다.근무성적이 우수한 사원에 대해서는 비용일체를 지원해 해외어학과 문화를 연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진국형 교육, 연수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학 우수자를 위한 다양한 특전도 부여한다.특히 핵심인재를 육성해 차세대 리더로 키우기 위해 임원급을 대상으로 해외 경영학 석사학위(MBA)과정을 이수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부부동반 인생설계 교육과정도 운영해 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1945년 설립된 이후 노사분규가 없는 기업으로 유명한데, 직원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창업자의 경영철학 때문이다. 임직원의 합심노력이 대기업의 전횡이 심한 국내 건자재시장에서 오랫동안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 아이피케이가 계열사 중 가장 우수한 직장으로 평가▲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노루홀딩스는 1960, 70년대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1980, 90년대 건설 붐으로 인해 페인트 등 도료시장이 급격하게 팽창하면서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국내 건설업경기 하락 등으로 침체기를 맞고 있으며, 친환경제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제품개발비용의 증가 및 글로벌 기업간 경쟁으로 인해 원가경쟁력이 치열해 지고 있다.노루홀딩스가 자동차도료, 선박도료 등을 제조하는 핵심기술은 외국기업에 의존하고 있어 직원들의 자기계발, 성장가능성 등은 낮다.다만 국내시장에서 ‘노루표’ 제품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는 높은 편이며, KCC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투자기업은 노루오토코팅과 아이피케이는 영업이익률이 8~18%가 돼 제조기업으로서는 수익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특히 아이피케이는 선박용 도료시장에서 인지도가 높고, 모회사인 영국 International Paint는 13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 선박용 도료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노루오토코팅의 투자회사인 일본페인트도 자동차도료시장에서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 3대 자동차 기업에 모두 납품하고 있다.구직자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평균근속연수와 평균급여를 살펴보면 노루페인트의 평균근속연수는 11년, 평균급여액은 5400만원으로 업계 평균연봉보다 높은 수준을 받고 있다. 또한 대졸초임 역시 3200만원으로 중견 제조기업으로 보면 높다.노루오토코팅은 대졸초임이 대기업 수준인 3860만원으로 노루홀딩스 계열사 중 가장 높다. 아이피케이는 2011년 기준 대졸초임이 2960만원으로 낮은데, R&D를 본사에서 하기 때문에 제조와 판매업무에 우수인력을 확보할 필요성이 낮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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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사에서 시작한 동부는 금융, 철강, 에너지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성장했다. 최근에는 농업, 물류, 전자 등의 사업까지 진출하면서 종합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하지만 동부의 사업내역을 살펴보면 그룹 규모에 비해 사업군이 너무 많다는 평가를 내리는 전문가들이 많다. 동부의 기업문화를 진단하기 위해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SWEAT Model의 두 번째 DNA인 사업(Business)을 제품(product)과 시장(market)의 측면에서 평가해 보자.◇ 건설에서 시작해 금융업 강화 후 가전으로 영역확장동부는 건설업에서 시작해 금융, 철강, 화학, 전기, 전자, 농업, 물류 등으로 확장하면서 성장했다. 동부건설은 김준기 회장이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하에 종합관광 레저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이다.1970년대 여객운송, 관광, 신용금고 등의 사업을 하다가 사우디아라비아 건설시장에 뛰어들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당시 총 20억 달러에 달하는 수주실적은 한국의 경제규모를 감안해도 큰 편이다.1980년대 철강, 금속, 화학, 물류, 금융 등의 영역으로 다각화했다.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정책에 따른 것이다. 동부가 대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80년대 들어 한국자동차보험, 일신제강 등을 인수하면서였다.1990년대 들어서도 사업을 더 키웠고, 금융부문을 강화했다. 1995년 한국자동차보험의 사명을 동부화재해상보험(이하 동부화재)으로 바꿨다. 현재 동부화재는 동부금융그룹의 핵심기업이다.M&A로 성장하던 동부가 농업부문을 강화할 수 있었던 것은 1995년에 인수한 ㈜한농과 계열사덕분이다. 1953년 설립된 한국농약은 농약에서부터 종자까지 제품군을 갖고 있었다.동부가 농업부문 사업을 강화하면서 최근 몬산토의 종자사업부문까지 인수했다. ‘씨앗에서 식탁’까지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농산물재배, 유통, 판매에까지 뛰어들고 있다. 동부는 농업뿐만 아니라 바이오, 임업 등으로 진출해 한국의 대표농업기업이 되려는 야심을 갖고 있다.동부가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미래사업이 전기와 전자다. 동부는 1997년 동부전자를 설립해 반도체사업에 뛰어 들었다.외환위기가 터지면서 동부전자는 직접생산보다는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로 전환했지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2001년 아남반도체 부천공장을 인수하고 영업을 강화하면서 실적이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2011년 화우테크놀로지를 인수해 동부라이텍, 알티반도체를 인수해 동부LED로 사명을 바꾸었다. 동부LED는 LCD의 백라이트유닛(BLU)과 조명용 LED를 생산하고, 동부라이텍은 LED조명 완제품을 생산한다.2013년 대우전자를 인수하면서 메이저 가전기업을 가진 그룹으로서 꿈을 꾸고 있다. 로봇, LED, 전자재료, IT 등의 계열사와 대우전자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일각에서는 공룡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버티고 있는 국내 가전시장에서 동부대우전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이런 우려에 대해 동부는 국내보다는 해외시장에 주력하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향하는 고급·고사양 제품보다는 저가의 보급형 제품위주로 국내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한다.동부는 지속가능성장을 통해 100년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을 7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7대 사업분야는 철강/금속/화학, 농업/건강/유통, 전자/IT/반도체, 건설/에너지/부동산, 물류/여객/콘텐츠, 보험/증권/은행 등이다.사업분야를 보면 종합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췄지만 분야간 시너지가 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리고 그룹의 규모와 실적에 비해 너무 많은 사업군을 갖고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토마토농사 등 유리온실사업까지 벌여 비난 자초동부는 80년대 영남화학을 인수하면서 농업분야에 발을 디뎠다. 90년대 들어 한농을 인수하였으며, 이후 동화청과, 세실, 동호제약, 가야농장, 몬산토코리아 등 적극적인 M&A를 진행하고 있다.동화청과는 농산물 유통회사이고, 가야농장은 음료제조회사다. 농업부문의 대표회사인 동부팜한농은 국내 1위의 농약제조업체이고, 제2위의 비료제조업체다.2012년 몬산토코리아의 종자부문을 인수하면서 종자시장에서도 주요 사업자로 떠올랐다. 동부팜한농의 국내 종자시장 점유율은 20%대 중·후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준기 회장은 국내 농업이 후진적인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해 농업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몬산토의 종자사업 인수도 종자주권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것이다.그는 종자는 농업의 반도체로서 농업경쟁력을 좌우하는 근간이라고 생각한다. 농업이 단순한 1차 산업에 머물러 있는데, 미래형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농촌이 살아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미래형 6차 산업은 1차인 농업에 농산물 가공인 2차 산업, 체험형 농촌활동 서비스인 3차 산업까지 포함한다.하지만 동부의 농업에 대한 애정이 지나쳐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농민들에게 농약, 종자, 농자재까지 팔고 있는 동부가 대규모 유리온실을 지어 파프리카, 토마토 농사를 하면서 농민과 농민단체의 반발이 거세다.충남 논산에서 파프리카 농사를 짓던 시설에 폐기물을 무단 방치해 과태료를 부과 받기도 했다.동부는 경기도 화성지역에 동양 최대 규모의 유리온실을 지어 토마토를 재배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가 포기했다. 유리온실은 이미 완공된 이후다. 국내와 다른 품종의 토마토를 재배해 전량 해외에 수출하겠다고 말했지만 농민단체를 설득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동부는 청과물유통도 직접 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농민단체나 농협이 하던 농산물 유통이나 청과물 유통사업에 대기업이 뛰어드는 것도 바람직하지 못하다.대기업이 후진적인 농산물유통시장을 선진화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지만 국민정서를 극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동부가 중견그룹일 때는 농산물유통사업을 해도 무방하지만, 대기업이 된 이상 그룹의 위상에 적합한 사업을 해야 한다. 기존에 하던 사업이더라도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경제민주화가 화두가 되고 있는데 대기업의 골목상권침범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주로 유통대기업인 롯데그룹, CJ그룹 등이 비난의 대상이 되었지만 동부도 포함된 것이다.롯데그룹과 CJ, 일부 프랜차이즈 대기업이 여론의 질타를 받는 사이 동부의 사업은 조용하게 수습되었다. 대규모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대기업이 농업부문까지 진출한 것은 문제가 있다. 유리온실 사업에서는 철수했지만 동부가 벌이고 있는 농업부문 사업도 독과점, 중소기업업종 침해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미국, 유럽,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으로 활발하게 진출동부는 그룹의 규모나 위상에 비해 해외사업이 부진하다. 창업기인 1970년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건설사업을 한 것을 제외하면 국내사업에만 매진했다.사업 복합화에 주력하다보니 해외사업을 벌일 여력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도 이유에 해당된다. 2000년대 들어 동부그룹도 개별 계열사별로 해외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계열사들의 해외사업 추진전략과 대상 지역은 매우 다양하다.가장 활발하게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계열사는 동부화재다. 미국시장에 이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신흥시장까지 진출하고 있다. 미국은 괌, 하와이, 캘리포니아, 뉴욕 등지에서 활발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중국에 진출하려고 시도했지만 중국정부의 규제가 까다로워 고심 중이다.라오스에는 현지기업과 공동으로 진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동부라이텍은 LED조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어 국내사업이 어렵자 해외진출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동부제철도 태국에 칼라강판공장을 설립하고, 멕시코 등으로 수출을 늘리고 있다.2013년 1월 인수한 동부대우전자도 중남미, 남미 등의 시장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전체 매출 중 80%를 해외수출로 달성하고 있다. 멕시코, 파나마, 칠레,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베네수엘라 등에 현지법인과 지사를 두고 있다.중남미 시장은 6억이 넘는 인구와 경제발전으로 급성장하고 있어 세계 가전기업들이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성과가 나타나 전자레인지, 세탁기, 양문형냉장고등이 일부 남미 국가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동부의 글로벌화는 갈 길이 멀다. 동부제철은 해외 생산·판매 네트워크가 아직 취약한 실정이고 동부건설 역시 해외 플랜트 공사 실적이 전무하다. 동부라이텍의 LED조명사업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동부라이텍이 2009년 이후 이어오던 적자에서 2012년 흑자로 전환되기는 했지만 미래는 불투명하다. LED조명산업 자체가 오스람, GE 등 글로벌기업들이 특허권을 독점하고 기술진입장벽도 낮아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동부하이텍도 미국, 유럽 등지로 아날로그반도체사업을 확장하고자 하지만 구체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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