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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9부영그룹(이하 부영)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1983년 설립한 삼진엔지니어링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93년 ㈜부영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1970~90년대 정부 재정지원을 바탕을 임대주택사업에서 급성장했으나, 비자금 및 정경유착 의혹으로 2004년 이중근 회장이 구속되기도 했다.임대주택사업 및 건설업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 공시 재계서열 22위의 기업으로 성장했으나, 상장기업이 전무하고 계열사간 지나친 차입금으로 돌려 막기 의혹 등으로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이중근 회장이 아직 나이가 많지 않지만 후계구도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전문경영인의 재임기간이 지나치게 짧아 경영안전성 논란이 초래되고 있다. ◇ 부영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부영그룹은 국내16개, 해외5개, 총21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는 표1와 같이 부동산/기계/건설, 골프장/환경/리조트, IT/도시가스/금융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부영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부동산/기계/건설부문 계열사는 ㈜부영, 부영주택, 광영토건, 동광주택, 동광주택산업, 남광건설산업, 부강주택관리, 신록개발, 부영엔터테인먼트 등이 있다. ㈜부영은 1983년에 설립한 삼진엔지니어링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9년 12월부터 계열사 관리업무 등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부영주택은 ㈜부영의 주택사업부문과 해외사업부문과 관련된 자산, 부채 등을 물적 분할 해 2009년 설립했으며, 주로 주택공사, 부동산개발 및 분양, 임대를 하는 아파트 건설업체다. 동광주택은 동광주택산업의 주택사업부문의 자산 및 부채를 물적 분할해 2009년 설립했다.남광건설산업은 1995년 설립한 산경건설에서 출발해 2001년 현재의 상호가 됐으며, 주택건설, 공급, 임대주택건설, 임대분양, 토목건축공사 및 체육시설개발 등을 주로 하고 있다.부영엔터테인먼트는 1998년 설립한 대화유통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8년 대화기건을 거쳐 2012년 부영엔터테인먼트를 흡수 합병하여 현재의 상호로 변경되었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부영주택, 동광주택을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골프장/환경/리조트부문 계열사는 남양개발, 부영씨씨, 무주덕유산리조트, 부영환경산업 등이다. 남양개발은 골프장운영을 위해 1996년 설립했으며, 부영씨씨는 2008년 남광건설산업에서 분할하여 골프장 운영 및 관광휴양시설을 개발∙운영하고 있다.무주덕유산리조트는 쌍방울그룹이1988년 설립한 쌍방울개발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11년 대한전선그룹으로부터 부영이 인수했다. 호텔, 콘도미니엄, 유스호스텔, 스키장, 골프장 등 종합레저사업인 무주리조트를 운용하고 있다. 여기서는 무주덕유산리조트만 평가했다.IT/도시가스/금융부문 계열사는 부영씨앤아이, 대화도시가스, 부영대부파이낸스 등이 있다. 부영씨앤아이는 소프트웨어개발 공급 및 유지보수를 위해 2008년 설립했으며, 2013년 12월 30일을 합병기일로 부영주택에 흡수 합병된다.대화도시가스는 1984년 설립한 공단도시가스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전남 여수시, 여천시 및 여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부영대부파이낸스는 1996년 설립한 부영파이낸스에서 2011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됐으며, 매출채권의 인수할인, 관리, 팩토링 금융, 단기자금 금융 등 여신금융업을 하는 회사다. ◇ 장인정신, 도전정신, 글로벌 마인드가 인재상에 가까워부영은 자산규모나 재계서열에 비해 인재상이나 인사제도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않고 있어 파악에 애로가 있었다. 명확한 인재상을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이중근 회장의 경영철학이나 윤리경영 헌장 등을 통해 부영의 인재상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부영은 건설보다는 주택임대에 주력하면서 사업구조가 복잡하지 않아 인재에 대한 고민을 크게 할 필요가 없었다. 고용된 인력도 소수이라는 점도 인재제도를 정비할 필요성이 낮았던 이유라고 볼 수 있다.부영은 창업주의 창업철학을 이어받아 사회환원을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고객감동 실현 및 글로벌 건설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영의 인재상을 윤리헌장을 기초로 해 파악하고 있으며, 고객감동 경영, 법규준수 및 공정한 경쟁, 협력업체와 공정거래, 임직원의 기본윤리, 사회적 책임과 역할 중시 등을 인재상으로 보고 있다. 다른 기업들과는 차이가 많다고 볼 수 있다.하지만 제2의 도약을 위해 서소문사옥으로 이전하면서 고객감동 건설회사, 글로벌 건설회사로의 도약하겠다는 선언을 하는데, 이에 나타나 있는 장인정신, 도전정신, 글로벌 마인드가 윤리헌장보다는 인재상에 더 가깝다.장인정신은 업무와 관련된 전문기술 습득, 직무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자신의 일에 몰입하는 인재와 관련 있다. 도전정신은 인내와 노력, 희망, 동기부여를 통해 미래의 새로운 사업을 개척해 나가는 인재들이 갖고 있다. 글로벌 마인드는 해외사업의 개척 및 선도를 위해 외국어에 대한 이해, 다른 문화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 등으로 표현된다.부영은 상장기업도 아니고, 이중근 회장이 개인 리더십으로 성장한 기업이기 때문에 개인의 신념과 경영철학이 너무 강하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부영이 전문경영인의 무덤이라는 표현이 회자되고 있는데, 1년간 대표이사만 7번이나 재선임 되었다.실적도 호전되고 있어, 실적부진으로 인한 문책성 인사도 아닌데 대규모 기업의 경영진이 자주 바뀌는 것은 인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경영진에 대한 관리나 정책이 이 정도이면 일반 직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 부영의 인사제도의 공정성, 합리성 등이 우려된다. ◇ 이중근회장의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CEO이미지 높음▲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부영은 ㈜부영이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상장회사가 없어 기업정보를 상세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 주요 계열사는 ㈜부영과 이중근 회장이 대주주로 군림하고 있다. 이중근 회장은 다른 대기업 오너들과 달리 국내외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어 사회적 신뢰나 인지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또한 임대주택사업을 통해 서민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룹 규모에 비해 사업이 복잡하고, 부실계열사에 대해 무리한 재정적 지원을 유지하고 있어 부정적인 평가도 받는다.구직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평균근속연수와 평균급여인데, 부영은 평균근속연수에 대해서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파악이 어렵다. 평균급여를 보면 부영주택은 대졸 신입사원의 초봉이 3500만원으로 건설업체로서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동광주택은 고졸신입사원의 연봉이 업무에 따라 1700~2100만원 수준이고, 대졸초봉은 부영주택과 비슷하다. 덕유산무주리조트는 2011년 대졸 신입사원 초봉이 2150만원으로 낮은 편이다. 통상적으로 건설이나 제조업에 비해 유통, 레저 등의 기업들 연봉이 낮은데 부영도 마찬가지다.부영의 주력사업이 주택임대업 자체가 높은 수준의 지식과 경험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급여로 인재를 유치할 필요성이 없다는 점도 급여가 낮은 이유로 꼽힌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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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1아주그룹(이하 아주)은 1960년에 창업자인 문태식 회장이 설립한 아주산업이 모태로 레미콘, 아스콘, 파일 등 건축자재업이 주력이다. 최근 오토금융, 관광레저, 부동산개발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창업주는 2004년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으며, 2007년 3형제를 중심으로 경영이 분리 되었다. 장남 문규영 회장이 아주, 차남 문재영회장은 신아주그룹, 삼남 문덕영 회장은 아주 L&F홀딩스를 각각 경영하고 있다. 아주산업을 제외하고 모두 비상장사로서 소수의 주력기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계열사가 매출이 미미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 아주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아주그룹은 국내23개, 해외7개, 총30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계열사는 표1와 같이 건자재/부동산, 자동차/금융, 관광/레저/서비스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아주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건자재/부동산부문 계열사는 아주산업, 아주아스콘, 브이샘, 아주지오텍, 아주프론티어, 아주글로벌 등이 있다. 아주산업은 1960년 설립되었으며 그룹의 주력기업이다. 콘크리트 및 시멘트 제품, 레미콘의 제조와 판매를 하는 레미콘 제조업체다.아주아스콘은 2006년 아주산업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되었으며, 아스팔트 콘크리트 제조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브이샘은 2002년 비금속광물 분쇄물을 생산∙판매하기 위해 설립되었다.아주지오텍은 2007년 설립되었으며 보링, 그라우팅, 굴정공사, 철큰콘크리트공사, 토공사업 등을 한다. 아주프론티어는 2007년 설립된 국내외 부동산 개발 및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아파트분양, 부동산관리전문회사다.아주글로벌은 1960년 설립되었으며 국내외 자원개발 컨설팅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기업의 매출규모, 이익 등을 고려해 아주산업만 평가했다.자동차/금융부문 계열사는 아주캐피탈, 아주IB투자, 아주자산운용, 아주모터스, 아주저축은행, 아주네트웍스 등이 있다. 아주캐피탈은 1994년 설립한 한국할부금융이 모태로 대우할부금융, 대우캐피탈을 거쳐 2009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 금융리스업체로 자동차, 주택, 내구재의 할부금융과 리스, 개인대출, 사이버금융서비스 등을 한다.아주IB투자는 1974년 설립한 한국기술진흥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91년 한국기술진흥금융, 1999년 기보캐피탈을 거쳐 2008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 벤처투자, 융자, 리스, 기업합병 등을 한다. 아주자산운용은 2010년 설립해 자산운용, 투자자문 부동산투자자문, 부동산 컨설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아주모터스는 1978년 설립했으며 주요 사업은 자동차 및 부품판매업이다.아주저축은행은 1972년 설립한 충북서울무진에서 출발했으며, 1973년 서울상호신용금고로 변경, 2000년 청주상호신용금고 흡수합병 및 하나로 신용금고로 변경, 2002년 하나로 상호저축은행, 2010년 하나로저축은행을 거쳐 2012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 주요 사업은 신용부금 및 예금, 적금의 수입, 자금 대출 및 어음할인업으로 상호저축은행이다. 이 부문에서는 아주캐피탈, 아주모터스를 평가했다.관광/레저/서비스부문 계열사는 아주호텔앤리조트, 아주인베스트먼트, 아주아이티, 아주복지재단 등이 있다. 아주호텔앤리조트는 1999년 아주산업으로부터 분할하여 호텔서교를 설립했으며, 2012년 호텔사업부문을 분할해 아주호텔서교와 아주호텔제주를 신설했다. 같은 해 현재의 상호를 변경됐으며, 주요사업은 호텔운영업이다.아주인베스트먼트는 2000년 설립했으며 주요사업은 골프장 운영 및 관광 숙박업이 주요 사업이다. 아주아이티는 ERP솔루션, 자산관리솔루션 등 시스템 개발, 구축, 컨설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1999년 설립됐다. 이 부문 계열사는 평가하지 않았다. ◇ 아주 정신과 5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인재 육성중견그룹인 아주의 기업문화는 아주 정신과 5대 핵심가치로 구성되어 있다. 아주 정신은 긍정과 기쁨이 있으며, 긍정은 하면 된다는 적극성, 할수 있다는 자심감, 도전에 대한 용기 등을 말한다. 기쁨은 주어진 상황이나 일 등을 즐기고 몰입하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5대 핵심가치에는 배우는 인재, 함께하는 성장, 행동하는 열정, 창조적인 혁신, 따뜻한 존중 등이다. 배우는 인재는 끊임없는 학습, 업무의 적용, 일에 대한 자부심을 통해 더 낳은 아주를 만드는 사람이다. 함께하는 성장은 장기적 이익과 윤리적 책임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조직과 더불어 성장하는 것을 말한다.행동하는 열정은 맡은 일에 혼신을 다하고, 실패는 발전기회로 삼아 불가능에 도전하는 것을 말한다. 창조적인 혁신은 고객의 중심에서 고객의 입장을 생각하고 새로운 시각과 창조적 제안등을 하는 것을 말한다. 따뜻한 존중은 동료, 부하, 상사에 대한 신뢰와 배려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을 말한다. 아주의 인재상은 성실과 신의 인재, 개척과 미래의 인재, 성장과 변화의 인재 등이 있다. 성실과 신의의 인재는 타인과의 신의 존중, 진실하고 성실한 사람을 말한다. 개척과 미래의 인재는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성장 기회를 마련하고, 현재를 기준으로 미래 예측, 준비, 투자를 할 줄 아는 사람이다. 성장과 변화의 인재는 자기개발을 통한 전문가 지향, 창의적 발상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조직과 개인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다양한 인재육성을 위해 아주 인재개발센터를 설립했으며, 능력과 역량, 역정을 갖춘 목적형 인재의 양성, 새로운 경영트렌드와 지식의 충전, 조직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일체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교육과정에는 신입사원이 받는 신규 입사자 교육, 트렌드와 관리를 배우는 특별교육, 업무능력과 Skill을 배양하는 직무교육이 있다. 잠재역량강화 과정에는 공통역량, Self Study, 계층교육, 리더십과정이 있으며, 각종세미나 참석과 Event행사 참여를 통해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마인드를 배우게 된다.아주의 인사제도는 업적과 역량중심으로 성과를 평가하고, 직무는 역할을 중심으로 배치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건설자재업 중심에서 금융업으로 사업중심을 이동시키면서 새로운 사업특성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금융업의 특성상 명확한 성과주의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 아주산업은 급여, 수익성, 브랜드 이미지 등에서 높은 점수 획득▲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아주의 평가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아주산업, 아주캐피탈, 아주모터스 등 3개 기업이다. 아주산업은 수도권 레미콘업체로서 유진, 삼표 등에 이어 시장점유율 3위 업체이고, 50년 이상의 오랜 업력을 자랑하고 있다.급여, 수익성, 브랜드 등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CEO이미지, 윤리경영, 기업문화, 자기계발, 성장성 등은 낮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방산업인 건설업의 부진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으며, 단순 제조업으로서 자기계발 가능성도 보이지 않았다.아주캐피탈은 그룹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일한 상장기업이다. 제 2금융권 기업으로서 은행, 카드사, 저축은행 등과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성장이 정체되어 있다. 경쟁적 대출위주의 사업추진으로 자기계발 가능성도 낮으며 윤리경영, 기업문화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아주모터스는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성장성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다른 모든 차원에서는 평균 이하의 점수를 받아 평가대상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기업이 되었다.구직자가 관심이 높은 평균근속연수와 평균 급여액을 보면 아주산업의 평균 급여액은 5300만원이다. 남자의 경우 5600만원이고, 여자는 3300만원으로 차이가 많다. 아주캐피탈은 평균근속연수 6.0년 평균 급여액은 4800만원으로 금융기관으로서는 보통 수준이다.아주모터스는 신입사원의 초봉은 2700만원 수준이고, 7년 차 연봉은 5500만원으로 높은 편이다. 아주산업과 아주모터스은 비상장사로 구체적인 평균 근속연수는 공개되어 있지 않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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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2통일그룹(이하 통일)은 통일교 문선명 총재가 1963년 설립한‘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약칭 통일재단)’이 통일 계열사를 총괄하고 있다. 통일의 간판 계열사였던 통일중공업은 1988년 최종 부도 처리되어 법정관리를 받다가 2003년 S&T그룹으로 편입됐다.문선명 총재의 4남인 문국진씨가 2005년 그룹을 맡은 이후 계열사를 정리하고 흑자로 전환했다고 한다. 그가 최근 여의도 땅 소송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으며, 통일교의 2인자로 불리는 박보희 씨의 동생인 박노희 씨가 회장으로 선임돼 통일을 운영하고 있다. ◇ 통일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통일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사업장을 통해 교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요계열사는 표1와 같이 제조업, 건축/용역, 교육/언론, 병원/문화/레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통일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제조업부문 계열사는 일화, 일신석재, TIC, 신정개발 특장차, JC, 아시아해양 등이 있다. 일화는 1971년 일화제약으로 출발하여 1976년 일화로 상호를 변경했다. 주요사업은 식품, 청량음료,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수출입 등이다.일신석재는 1971년 건축용 석재 제작 및 도소매업, 석공사, 석공예 등 건설용 석제품 제조업체다. TIC의 모태는 1988년 설립된 진흥기계로 2008년 TIC 3사(진흥, 덕흥, 볼스크류)가 통합되어 티아이씨로 통합법인이 출범됐다.자동차의 상용변속기 및 차축을 제조/공급하는 자동차 사업과 고정밀도의 원통연삭기, 공작기계 및 산업용 볼스크류를 생산하는 공작기계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신정개발 특장차는 1992년 설립하여, 차륜형 장갑차, 다목적 사륜구동차, 항공기 견인차, 도로 청소차 등 공급하는 방위산업체이다. 기업의 매출규모, 이익 등을 고려해 일화를 평가대상으로 정했다.건축/용역부문 계열사는 선원건설, 세일로 등이다. 선원건설은 건축, 토목, 조경, 산업환경설비 등의 공사를 위해 2000년에 설립한 회사다. 세일로는 1999년 일로코퍼레이션으로 설립되어 같은해 현재의 상호로 변경되었다. 용역 및 유통업전문회사로 시설경비, 경호, 신변보호, 미화, 유통, 준공청소, 항공기 급유 등이 주요 사업이다. 여기서는 선원건설을 평가대상으로 했다.교육/언론부문 계열사는 경복초등학교, 선정중학교, 선정고등학교, 선정여자실업고등학교, 선화유치원, 선화예술고등학교,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선문대학교, 세계일보 등이 있다. 교육/언론 계열사들은 직무특성상 교육 및 언론과 관련된 전문지식 등 전문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고 있어 일반 구직자와는 연관성이 낮아 평가대상에서 제외했다.병원/문화/레저부문 계열사는 청심국제병원, 유니버설발레단, 유니버설아트센터, 리틀엔젤스, 성남일화천마축구단, 용평리조트, 일상해양산업, 세일여행사 등이 있다. 용평리조트는 1972년 스키장과 관광호텔을 오픈한 후 1973년도에 법인으로 전환되었다.주요사업은 종합관광 휴양지 개발 및 운영이다. 일상해양산업은 파라오션 리조트의 운영, 골프장 운영 등을 한다. 용평리조트가 임직원 수가 가장 많고, 비중을 감안해 평가했다. ◇ 일화는 전문인, 건강인, 감성인의 인재상 제시통일은 그룹차원에서 명확한 인재상을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개별 계열사들이 자체적으로 업무의 특성에 적합한 인재상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매출규모나 직원 수 등을 고려할 때 그룹의 간판기업 역할을 하고 있는 일화의 인재상과 인재육성전략을 볼 필요가 있다.일화의 인재상은 용기와 열정을 가지고 있는 전문인, 건강인, 감성인 등 이다. 전문인은 실력과 자기개발 노력, 프로근성을 가진 리드를 말한다. 건강인은 건전한 사고, 건강한 육체, 모험심, 의지와 열정, 적극적성을 가진 사람이다. 감성인은 진취적이고 참신한 감각, 변화에 적응하고 대처하는 능력, 자율적 사고와 행동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일화의 인사철학은 인간존중 개인의 주체성 확립, 일하는 보람을 실감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확립, 능력과 업적을 중요시한 진정한 전문인 육성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성과와 역량을 평가하여 보상하고, 승진 등의 인사관리를 운영하고 있다.일화의 인재육성전략은 임직원의 능력과 역량강화이다. 이를 위해 맞춤형 능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육성프로그램에는 계층리더육성, 역량개발, 직무능력향상, 조직문화구축 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계층 리더 육성과정은 신입사원 입문교육, 계층별 승진자 교육(대리, 팀장 등), 팀장 역량 향상 교육, 여직원 능력개발 교육, 현장감독자 능력 개발 교육, 6시그마 교육(BB, GB 등)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역량개발 과정의 주요 내용은 성과지향 목표관리, 의사결정/문제해결, 코칭/부하육성, 동기부여/임파워먼트, 효과적 문제해결, 변화관리/협상스킬, 기획력 향상, 프리젠테이션 스킬, 창의적 아이디어, 비즈니스 매너,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등이다.직무능력 향상과정은 사내 직무교육, 외부 위탁전문교육, 신입사원 직무 OJT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직문화는 사이버 교육, 독서 통신교육, 전산교육, 외국어 학습교육 등으로 구축한다. ◇ 용평리조트가 높은 브랜드 인지도, 수익성을 바탕으로 우량기업으로 평가▲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통일은 종교재단에서 출발하고 경영하는 기업집단이고 해당 종교를 믿는 직원들이 주로 지원하기 때문에 일반 구직자와 연관성은 낮지만 주요기업에 포함되기 때문에 평가를 했다.통일은 통일교의 창시자인 문선명 총재가 사망한 이후 4남인 문국진이 회장으로 취임했다가 현재는 박노희 유니버설 문화재단 부이사장이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박노희 회장은 일반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고, 경영능력도 검증되지 않아 그룹경영이 어떻게 될지 평가하기는 어렵다.평가대상으로 선정된 일화, 선원건설, 용평리조트 중에서 일화가 간판기업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음료와 제약사업 모두 부진하면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일화는 수익성, 경쟁력, 브랜드 이미지 등 대부분의 차원에서 용평리조트보다 열등한 것으로 평가되었다.선원건설도 도급순위 100위권의 건설회사로 특별한 사업영역이 없고, 매출도 급감하고 영업적자까지 기록하면서 평가점수가 낮게 나왔다. 용평리조트는 국내 최초의 스키장이고, 대규모 국제대회를 치르면서 브랜드이미지도 높을 뿐만 아니라 다른 리조트와 비교해도 월등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구직자가 관심을 갖고 있는 급여를 보면 일화는 2013년 대졸초임이 3,000만원 수준으로 음료/의약제조기업으로서는 보통 수준이다. 임금도 2009년 2400만원 수준이었지만 그동안 꾸준하게 인상된 것이 3,000만원이다.선원건설은 소규모 회사라 외부에 공개되어 있지 않아 파악하기 어렵지만, 2007년 기준 대졸 초임이 3,200만원이었다. 일화의 연봉보다 높지만 건설회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낮은 수준이다. 용평리조트는 2013년 대졸 초임이 2,450만원으로 매우 낮다. 2009년도 평균근속연수는 5.8년, 평균급여는 3,261만원이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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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4금호아시아나그룹(이하 금호)는 박인천 회장이 1946년에 시작한 택시사업에서 출발한다. 금호고속, 금호타이어, 금호석유화학, 아시아나항공 등 운송관련 분야로 특화시켜 성장했지만, 무리한 M&A로 그룹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두산그룹과 마찬가지로 형제가 순번제로 회장을 맡는 등 돈독한 형제애를 강조했지만 형제간의 분쟁으로 분리되는 수순을 밟고 있다. 뒤늦게 시작한 항공업을 책임지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좋은 이미지 덕분에 경영부실과 관계없이 구직자의 높은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 금호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금호의 계열사를 표1와 같이 화학/타이어, 운송/물류/서비스, 건설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금호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화학/타이어 부문계열사는 금호타이어,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등이다. 금호타이어는 그룹의 간판기업이고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와 더불어 타이어업계 대표기업이다. 타이어 업계는 미쉐린, 브릿지스톤, 굿이어 Big3업체가 전세계 시장의 절반을 점유하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산업이다.금호석유화학은 타이어제조에 사용되는 합성고무와 산업재로 활용되는 합성수지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화학/타이어 부문에서 산업의 중요도와 성장성을 감안해 금호타이어와 금호석유화학을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 금호석화는 금호에서 계열분리를 추진 중이지만 아직 완료되지 않아 포함시켰다.운송/물류/서비스 부문계열사는 아시아나항공, 금호고속, 금호리조트,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애바카스, 금호개발상사, 금호터미널, 아스공항, 에어부산 등이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에 이어 운송허가를 받은 항공사로 서비스를 무기로 단기간에 급성장했다.금호고속은 고속버스 운송업을 하고, 금호터미널은 고속버스터미널을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종속회사인 아이아나 IDT는 IT개발 업무, 아스공항은 지상운항보조 업무, 에어부산은 저가항공사이다. 운송/물류/서비스 부문에서는 주요 지배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이 평가됐다.건설 부문계열사는 금호산업이 있다. 금호산업은 건설업을 하고 있으며 어울림이라는 아파트브랜드로 분양사업도 하고 있다. 건설업 자체가 부동산 경기침체로 불황에 직면해 있으며, 금호산업이 도급 순위 16위 정도에 불과해 주요 건설사에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주요 계열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평가대상으로 삼았다. ◇ 집념을 가지고 낙관을 극복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 피력금호의 미션(mission)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이해관계자의 삶의 질 향상’이고, 이해관계자란 직원, 고객, 주주, 협력사, 사회를 말한다. 금호의 정신은 집념(執念)으로 그룹의 역사 속에 면면히 내려오는 창업정신이라고 한다.집념은 어떤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여러 개의 대안 중 최적의 방안을 찾아내어 어려운 난관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번 세운 목표는 기필코 달성하고자 하는 열정과 끈기를 요구한다.금호의 인재경영관은 기업의 주체는 바로 사람이고‘기업은 곧 인격체’다. 가장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관리체제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재상은 ‘Right People,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람, 진지하고 적극적인 사람’이다.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은 정직하고 근면하며, 조직과 자신의 발전을 위해 매사에 꾸준히 노력하고 행동이 빠르다.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람은 조직과 자신의 발전을 위해 매사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며 공부함으로써 개선과 변화를 추진한다. 진지하고 적극적인 사람은 책임감과 진지한 자세로 조직과 자신의 발전을 위해 매사에 솔선수범하며 열정적으로 목적한 바를 끝까지 추진한다.인사제도는 성과주의 인사, 발탁승격제도로 구성돼 있다. 성과주의 인사는 기존의 평등성 개념을 탈피해 업적과 능력, 직무의 난이도에 따른 차별보상 제도를 말한다. 모든 제도를 역량과 업적을 중심으로 체계화하고 있다.발탁승격 제도는 연공(seniority)에서 탈피해 역할(role) 중심의 신 직급체계를 도입해 우수인재를 조기에 발탁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에 사원에서 부장까지 승진하려면 15년이 소요되었지만 발탁승격 제도로 인해 최단 10년으로 단축되었다.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자기계발을 독려하고 있다. 업무 개시 전 1시간 동안 자율학습을 하도록 권장하고, 다양한 내부강의 프로그램도 개설해 운용한다. 다른 그룹과 마찬가지로 전문가 양성, 사내공모제도, 지역전문가 제도도 있다.직원의 역량개발이 기업의 성패와 직결된다는 인식하고 있다. 이렇게 양성된 직원은 직업에 대한 윤리의식이 투철하고, 맡은 바 임무에 책임의식을 갖춘 프로가 된다.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해병대 캠프도 진행하고 있다.금호는 기업이 임직원에게 또 하나의 가정이라는 인식될 수 있도록 사람을 중시하고 편안한 조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미국에서 ‘위대한 직장(GWP)’의 개념이 도입될 때 즐거운 직장생활을 전제조건으로 삼았는데 금호가 일부 이해하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운송업도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중요하고, 서비스는 임직원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태도(attitude)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파악한 것으로 판단된다. ◇ 캐빈서비스, 운항, 정비 등의 직무희망자에게 아시아나항공은 매력적▲ [표 2. 평가대상 기업의 점수 비교] 금호는 운송업으로 착실하게 성장하다가 대우건설, 대한통운 등 덩치가 큰 기업을 무리하게 M&A하다가 위기를 경험했다. 경영실패에 대한 책임을 누가 질 것인지에 대한 논란은 형제간의 분란을 초래했다.뒤늦게 시작한 항공운송업이 효자 노릇을 하면서 그룹명칭도 금호그룹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 바꾸게 만들었다. 최근 대주주가 경영권을 회복하면서 반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지만 대내외적 여건이 좋지 않아 전망은 불투명하다.평가대상으로 선정된 금호타이어, 금호석화,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 등 4개 계열사 중 구직자의 관점에서 가장 우량한 기업은 금호석유화학이다. 금호석유화학의 사업이 금호타이어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제약사항이 있지만 개별적으로 평가하면 급여/복지/승진, 수익성, 자기계발/교육, 성장성 등의 차원에서 금호타이어보다 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브랜드 이미지 차원만 금호타이어보다 낮았다. 금호석유화학이 계열분리를 완료하면 금호타이어와 우호적인 관계가 유지되는지 여부에 따라 수익성, 성장성 등의 차원이 영향을 받고, 결국 급여부문도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2번째 높은 점수를 획득한 아시아나항공은 급여, 수익성, 브랜드 이미지 차원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후발사업자로 출발했지만 과감한 혁신과 서비스마인드로 선발업체인 대한항공을 추격했고, 참신한 이미지를 확보했다.금호타이어는 한국타이어에 이어 국내 시장점유율 2위 기업이지만,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금호타이어는 자기계발/교육, 성장성 차원의 점수가 낮았다. 타이어산업 자체가 전문기술보다는 대규모 설비투자로 인한 장치산업이라는 점이 감안됐다. 금호산업은 도급순위 16위의 건설업체로 성장성, 수익성, 경쟁력, 브랜드 이미지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금호는 호남의 대표기업으로 DJ정부, 노무현 정부 들어 급격한 확장을 했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타격을 받았다. 금호타이어가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실적이 호전되고 있지만 경영정상화까지는 가야 할 길이 멀다.항공업계에서 캐빈서비스, 운항, 정비 등의 직무를 선택하고자 하는 구직자라면 아시아나항공이 매력적이다. 금호타이어와 금호석유화학은 일반관리보다는 연구개발직무를 선호하는 구직자에게 자기계발 가능성이 열려 있다. 결론적으로 금호는 좋은 그룹 이미지에 비해 구직자의 입장에서 초우량기업은 없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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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4한화그룹(이하 한화)는 1952년 화약제조업체에서 출발했지만 제조, 건설, 금융, 서비스 등의 영역으로 사업다각화를 해 성장한 대기업이다. 한화는 비전 ‘Quality Growth 2020’을 설정해 2020년까지 매출 140조원, 영업이익 12조원을 달성하고 주요 사업부문에서 세계 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한화는 기후변화, 자원고갈, 저출산, 고령화와 같은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미래문제에 관심이 많고, 그룹의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태양광에너지, 바이오, 금융 서비스를 정했다. 국내에서는 대한생명을 인수해 생명보험시장에 진출했고,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태양광 기업을 인수해 그린 에너지사업도 시작했다. ◇ 한화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한화는 50여 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국내 10대 기업으로 표1과 같이 주요 사업을 제조/건설, 금융, 서비스/레저 부분으로 나누고 있다.▲ 표1. 한화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제조/건설부문은 ㈜한화, ㈜한화건설, 한화케미칼㈜, 한화큐셀, 한화솔라원, 한화솔라에너지㈜, 한화L&C㈜, 한화폴리드리머㈜, ㈜드림파마, 한화테크엠㈜, 여천NCC㈜, 한화에너지㈜, ㈜아산테크노밸리, ㈜서산테크노밸리, ㈜김해테크노밸리, ㈜경기화성바이오밸리 등이 있다.㈜한화는 1952년 설립된 한국화약으로 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한화큐셀, 한화솔라원, 한화솔라에너지 등 태양광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와 관련이 있지만, 현재 두드러진 실적은 보이지 않는다. 제조/건설부문에서는 ㈜한화, 한화케미컬, 한화L&C를 평가대상 기업으로 정했다.금융부문은 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인베스트먼트㈜, 한화저축은행이 있다. 한화생명보험은 2002년 인수한 대한생명이 전신이다.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인베베스트먼트, 한화저축은행 등의 금융계열사를 갖고 있지만 관련 업계의 리딩 컴퍼니는 존재하지 않는다. 한화생명보험이 자산규모나 인지도에서 상위업체로서 평가대상에 포함됐다.서비스/레저부문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갤러리아, ㈜한화타임월드, ㈜한화 63시티, 한화S&C㈜, 한화역사㈜, ㈜한컴, ㈜한화이글스 등의 계열사가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휴양시설을 운영하는 기업이고, 한화갤러리아는 명품 백화점이다.한화역사는 민자역사를 운영하는 기업이고, 한화이글스는 프로야구단이다. 한컴은 한글을 개발한 소프트웨어기업으로 한국 IT기업의 자존심을 유지하고 있다. 서비스/레저부문에 여러 기업이 있기는 하지만 매출이나 채용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본 결과 평가대상으로 선정할 기업은 존재하지 않았다. ◇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도전, 헌신, 정도의 핵심가치를 강조한화의 인재존중 이념은 최고대우 실현, 인사관리 합리화, 전문인재 양성이고, 경영이념은 인재존중 이념, 조직기능의 효율화,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제고, 사업구조 고도화와 혁신추구이다. 한화의 인재제도는 고유의 기업문화를 창조/정착시켜 기업의 경영이념을 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되었다.인재제도는 효율성과 합리성, 객관성이라는 서구적 시스템과 한화 고유의 조직문화인 신용과 의리, 유연성이라는 동양적 가치관을 조화시키기 위해 존재한다고 한다. 신인사제도는 인재존중의 정신과 성과중심, 업적중심의 서구적 시스템이 반영되었다. 한화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가 발전과 성공의 기반이며 향후 지속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보고 있다. 한화 정신인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도전, 헌신, 정도’의 핵심가치로 무장한 글로벌 인재들이 한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한화의 인재상은 신의를 지키는 사람, 창의와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사람,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지닌 사람, 국제적 감각과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인재상은 성과 창출형 인재를 말하며 신의를 바탕으로 창의와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 깊이 측면에서 업무 전문성과 넓이의 관점에서 국제적인 감각과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인재개발 전략은 지속적인 학습체계, 성과 있는 교육, 인사제도와 연계해 강한 동기부여 등이다. 채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연수원에서 ‘가치창출과 변화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국제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해외 MBA, Law School유학을 보내준다.MBA과정은 GE(Global Executive) MBA와 TOP MBA가 있다. GE MBA는 국내대학 과정과 해외대학 MBA과정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TOP MBA는 미국 상위 20위 권 MBA과정을 직접 유학하는 프로그램이다.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학점이수제도, 국내외 석/박사 과정 및 최고경영자 과정 지원,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점이수제도는 승격 필기시험을 치르는 대신 소정의 학점과정을 이수하도록 하는 것이다. 2002년 사원을 대상으로 도입되었고, 2004년부터 전 직급으로 확대했다.국내외 석/박사과정 및 최고 경영자과정 지원은 별도의 심사와 선발과정을 거쳐 실시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한 것이다.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Leading Change과정, 중견간부 역량강화 과정, 전략적 의사결정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임원특강, 임원역량강화과정, CDP과정 등도 운영한다.직급체계는 다른 기업과 유사하게 5급(사원), 4급(사원), 3급(사원), 2을(대리), 2갑(과장), 1을(차장), 1갑(부장), 상무보로 되어 있다. 대졸의 경우 사원에서 부장까지 약 15~16년 정도 소요돼 40세 후반에 상무보, 50세 중반에 대표이사로 승진할 수 있다.개인별 능력에 따라 동일 직급에서 2~3년만 근무하면 승격할 수 있는데, 이 경우 30대 임원, 40대 대표이사로 발탁될 수도 있다. 1999년부터 기존의 호봉제를 폐지하고 연봉제를 실시해 능력에 따른 성과보상을 체계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연구개발 직무는 한화케미컬, 보험영업은 한화생명이 구직자에게 유리▲ 표 2. 평가대상 기업의 성취도 비교 한화는 평가대상으로 ㈜한화, 한화케미컬, 한화L&C, 한화생명 4개사다. 이중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한화케미컬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화케미컬은 폴리염화비닐(PVC),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LLDPE), 염소∙가성소다(CA) 등을 제조/생산하는 기업으로 태양광, 2차 전지, 바이오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수익성과 성장성 등의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한화 계열사 중 연구개발 직무에 가장 유리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한화는 화약제조/판매와 무역업을 하는 기업으로 영업/마케팅 직무 희망자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한화L&C는 자동차 내장재, 건축/장식 자재를 제조/판매하는 회사이지만 전방산업인 국내 자동차와 건설시장이 침체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결과적으로 평가대상 기업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한화생명은 생명보험회사로 보험영업에 관심을 가진 구직자라면 좋은 직장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한생명에서 한화생명으로 사명을 바꾸면서 인지도가 낮아지기는 했지만 규모나 시장점유율 등은 좋은 평가를 받는다.한화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지만 오너일가가 바람직하지 못한 사건으로 언론에 자주 보도되어 소위 말하는 ‘경영자 리스크’가 있다. 그룹 규모에 비해 우량기업이 많지 않고, 성장성이 높은 산업에 속한 계열사도 많지 않다.대부분의 계열사가 블루오션보다는 레드오션에 있고, 사업영역도 국내시장에 제한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태양광 사업 등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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