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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내려온다’ 3억뷰, 씁쓸한 흥행비결… 광고비만 101억 지출코로나 시대에 열린 중국인 상대 관광 홍보에 필요성 논란비정규직·장애인 차별·日강점기 미화 등 ‘영혼없는 행태’최근 정부는 2020년 1월말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점차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기대가 한껏 증폭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국가·지역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업종이 항공·관광산업이다.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사람들에게 한줄기 희망을 준 것은 소위 말하는 ‘랜선 여행’이다. 랜선 투어라고 불리는 랜선 여행은 관광객이 사라진 한적한 관광지를 촬영해 유튜브 여행 채널에 공개해 대리만족을 하도록 배려한 것을 말한다. 여행 전문가들은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져도 과거처럼 돌아가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진단한다. 관광산업의 획기적 변화가 불가피하다.한국관광공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스카이데일리·국가정보전략연구소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관광공사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관광산업 육성보다 떡고물 나눠먹기 전형… 최대 성공사례도 홍보비 투자 결과물관광공사는 2021년 6월 노사공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노사공동 상생발전 기반을 구축하려고 ESG경영실을 신설했다. 다만 ESG경영헌장은 제정하지 않았다. 2021년 12월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등 26개 민간 유관단체와 △환경보전 노력 △안전·고객보안 강화 △상생·윤리경영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윤리경영을 위한 제도는 윤리·인권헌장, 윤리·인권강령, 임직원행동강령규정 등이다. 윤리·인권헌장은 기업윤리, 투명, 공정, 이해관계자와의 상호협력, 공동번영, 법과 원칙 준수, 부패예방, 청렴 관광문화 조성, 청렴성 유지, 인격 존중, 차별대우 금지, 공평기회, 공정평가 등을 포함한다.2021년 5월 임기가 만료된 후 1년 재연장된 현 사장은 친정부 낙하산 논란뿐 아니라 관광업과는 무관한 인물이다. 감사·본부장 역시 전직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출신이다. 또한 국방대·대한민국예술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신문사 등의 이력을 가진 인사들을 비상임이사로 임명했다. 전형적인 비전문가 인사다.본사뿐 아니라 자회사도 낙하산 인사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2021년 4월 상근감사에 청와대 출신 정치인을 임명했다.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임명된 임원 대부분도 경찰·군인·국회의원 보좌관으로 비전문가이다. 다른 자회사인 경북관광개발공사·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경영진도 낙하산 인사로 채워졌다.2021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관광공사의 ‘범 내려온다’ 홍보 영상 시리즈가 질타를 당했다. 당초 3억뷰를 기록했다고 홍보했으나 성공요인은 과다한 홍보비였다. 홍보 영상 14편의 제작비는 22억6400만원인데 유튜브 홍보비에 101억4000만원을 집행했다.임직원행동강령·취업규칙 위반으로 징계처분을 받은 직원들은 2017년 감봉·정직 각 1명, 2018년 면직 1명, 2019년 견책 3명, 2020년 견책 2명·정직 1명, 2021년 상반기 정직 2명·감봉 2명으로 조사됐다.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교육을 실시했지만 비위행위는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한 셈이다.◇국가 정체성 반영한 관광정책 수립 필요… 임직원 역사 인식 교육 강화 요망관광공사의 2020년 매출액은 4882억원, 순이익은 123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자본금은 329억원, 부채비율은 41.2%에 불과해 양호한 수준이다. 계약직의 평균 연봉은 4563만원으로 정규직 연봉 8446만원 대비 54% 수준에 불과하다.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2021년 5월 중국 베이징 소재 주중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 관광설명회가 코로나19시대에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실패, 김치·한복 등 동북공정, 중국풍으로 설정한 조선구마사 논란으로 반중정서가 팽배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추진할 필요성이 있었는지 의문이다.2019년 관광공사 일본 오사카지사가 제작한 뉴트로 코리아 홍보 영상이 일제강점기를 미화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영상은 1900년대 초반 개화기를 배경으로 한 복고풍 콘셉트로 제작됐으나 ‘경성’, ‘해방촌 108계단’이 등장했다. 해방촌 108계단은 일제가 전몰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건축한 경성호국신사에 가는 참배길이다.2021년 국감에서 관광공사의 무장애관광 담당인력·예산 부족이 질타를 당했다. 무장애관광은 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이동 취약계층의 제약 없는 관광을 말한다. 담당인력이 전체 인원 중 0.6%(6명), 배정 예산은 0.5%(22억2600만원)에 불과했다.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관광 이러닝 교육, 관광 분야 청년 취업교육에 관한 실행계획은 있으나 ESG 경영에 관한 교육은 전무하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윤리경영 교육은 실시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낮다. 전문가들은 윤리경영 교육은 형식적인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토론 강의가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환경보존 우선 여행 문화 확산 추진… 오버투어리즘 대비책 마련 절실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2021년 친환경 여행방법 제안 및 확산을 위한 ‘불편한 여행법’ 캠페인을 진행했다. 관광자원의 보호,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여행지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여행 기념품 포장 줄이기, 친환경 제품 이용 등을 실천하자는 것이다.관광공사를 포함한 관광 분야 15개 공공기관은 2022년부터 한국 관광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광산업 탄소중립 의제 지속 발굴 및 친환경 경영 확산 선도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로드맵 설정 △신재생 에너지 사용 확산, 친환경 관광벤처기업 육성 등을 통한 저탄소 관광생태계 구축 △친환경 여행지 발굴 및 보존, 저탄소 여행문화 확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 등을 실천하고 있다.최근 제주 중산간 난개발 논란에 휩싸였던 제주시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좌초됐다. 우후죽순으로 난립한 관광 상품도 환경을 파괴한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평온한 삶이 파괴되고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다. 관광공사의 체계적인 관광정책 수립이 필요한 이유다.원희룡 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20 제주버추얼포럼에서 ‘팬데믹, 세계 관광의 빅체인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핵심 내용은 자연경관을 해치는 개발은 더욱 엄격히 금지하고 개발 사업의 기본 전제로 제주 생태계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자연환경을 보존하며 관광자원을 개발해야 지속 가능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낙하산 인사 해소해야 정상 경영 가능… 에코페미니즘에서 영감 얻어야 혁신 가능관광공사와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관광산업 육성보다는 잿밥에 더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1962년 설립된 한국관광공사는 60년 동안 낙하산 인사와 부실경영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 측면에서 환골탈태가 필요하다.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2019년 1750만명으로 일본의 3180만명에 비해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일본 관광청(JNTO)은 2030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6000만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관광공사도 낙하산이 아니라 전문 경영인을 영입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하도록 관광산업을 진화시켜야 한다.사회(Social)는 비정규직·장애인 차별 논란, 홍보영상을 제작한 직원들의 역사인식, 뜬금없는 관광설명회 개최로 혈세 낭비 등을 지적받았다. 관광산업은 수천년 동안 조상들이 지켜온 문화유산을 활용하기 때문에 관광공사 직원들은 역사공부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환경(Environment)은 난개발과 오버투어리즘을 해소하고, 불편하지만 환경을 우선 고려하는 여행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면 충분하다. 인도 반다나 시바가 주창하는 에코페미니즘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에코페미니즘은 생태학과 여성주의의 합성어로 인류의 어머니인 자연 파괴를 중단하고 보존해야 인류가 행복해진다는 주장이다.▲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출처=iNIS]-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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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대명그룹(이하 대명)은 창업주 서홍송 회장이 1979년 설립한 대명주택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86년 대명건설로 상호가 변경됐다. 2001년 창업주 타계 이후 부인 박춘희 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박회장의 동생 박흥석 사장은 그룹 총괄사장, 창업 2세 서준혁 사장은 대명홀딩스 사장으로 경영되고 있다.대명은 ‘비전 2020’으로 일하기 매출 5조원, 국내 TOP 10 브랜드 5개 이상, 좋은 직장 국내 TOP 10, 등으로 설정했으며 레저사업에서 결혼정보사업, 바이오 가스플랜트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지만 성과가 좋지 않아 미래 전망이 어둡다. ◇ 대명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대명은 국내 총 16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계열사는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운송/유통, 문화/레저/건설, IT/서비스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대명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는 대명홀딩스로 비발디파크 컨트리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1987년 설립해 2001년 대명콘도를 거쳐 2002년 대명레저산업으로 상호가 변경됐다. 2005년 휴양콘도미니업사업을 물적 분할해 대명레저산업을 신설하고, 회원제골프장사업을 물적 분할해 대명비발디파크씨씨를 설립했다.기존법인 대명레저산업은 대명홀딩스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2006년 대명레저, 2009년 대명비발디파크씨씨를 흡수 합병했다.운송/유통부문 계열사는 대명코퍼레이션, 대명버스라인이다. 대명코퍼레이션은 2008년 설립한 키온에프앤비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같은 해 서앤컴퍼니로 상호를 변경했다.2010년 대명코퍼레이션에서 2012년 기안코퍼레이션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나, 이듬해인 2013년 대명코퍼레이션으로 또다시 상호를 변경했다. 주요사업은 B2B구매 유통사업으로 슈퍼마켓프랜차이즈 Goods&Goods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명코퍼레이션을 평가했다.문화/레저/건설부문 계열사는 대명레저산업, 대명건설, 벽송삼림업, 벽송엔지니어링, 대명문화공장, 대명리조트, 오스트로브릿지, 오션글로벌코리아 등이 있다. 대명레저산업은 기존 대명레저산업의 콘도미니엄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신설했으며, 콘도미니엄 분양, 관리, 운영, 스키장, 골프장, 아쿠아월드 등을 운영하고 있는 휴양콘도 운영업체이다.대명건설은 1956년 설립한 동원토건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79년 대명주택을 창업한 후 1986년 현재 상호가 됐다. 토목, 건축, 조경공사 등 건설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대명리조트는 2010년 설립했으며, 골프장운영 및 경영관리를 한다.오스트로브릿지는 해외부동산 개발 및 컨설팅 등 주거용 건물의 개발, 공급을 위해 2007년 설립했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대명레저산업, 대명건설을 평가했다.IT/서비스부문 계열사는 대명엔터프라이즈, 유-솔비넷, 디엠에스, 서안, 대명라이프웨어 등이 있다. 대명엔터프라이즈는 1972년 설립한 남성축산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83년 과천개발, 1985년 국제종합건설을 거쳐 2003년 국제건설로 상호가 변경됐다.이후 2004년 학산건설, 같은 해 에이치에스홀딩스, 아이씨코퍼레이션, 2011년 대명엔터프라이즈를 거쳐, 2012년 현재 상호가 됐다. 주요 사업은 CCTV 등 영상장비 및 관련 솔루션의 개발, 판매, 전기용 기계장비, 관련기자재 도매업으로 자회사 경영자문 및 지원을 겸하고 있는 비금융지주회사다. ◇ 고객, 도전, 신뢰 등을 고객가치로 최고 레저전문인력 육성 대명은 열정과 헌신을 통해 고객의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삶의 가치 향상, 즉 Life Value Creator를 경영이념으로 하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3C Value, 즉 고객중심(Customer), 도전정신(Challenge), 신뢰우선(Credibility)을 핵심가치로 삼았다.또한 대명은 레저부문에 편중되어 있는 사업포트폴리오를 신사업, 건설업 등으로 균형적으로 재편해 2020년 그룹 매출 5조원 달성, 5개이상 국내 TOP브랜드 육성, 일하고 싶은 직장 TOP 10 진입을 목표로 정했다. 비전 2020달성을 위해 인재가치를 소중히 하고 있으며, 자율인사, 성과주의, 현장주의, 기회균등, 역량주의를 인사원칙으로 하고 있다.인재상은 CORE로 Creative Thinker(창의적 사고인), Open mind(열린 소통인), Renovative Doer(진취적 실천인), Energetic Expert(최고 전문인)등 영문의 두 문자어를 나타낸다. 창의적 사고인은 새로운 미래가치 창조를 위해 고정관념 탈피, 독창적 발상을 할 줄 아는 인재를 말한다.열린 소통인은 열린 마음으로 고객과 동료와 소통하고 다양성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다. 진취적 실천인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적극적 자세, 장기목표에 대한 강인한 추진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최고 전문인은 기업의 최고 가치를 고객과 동료에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과 프로의식을 갖춘 사람을 뜻한다. 인재육성전략으로는 대명 MBA Course, Leadership Program으로 구성된 리더 육성과정, Action Learning과 해외연수의 핵심인재육성과정, Blended Learing, 외부전문과정으로 구성된 직무전문가 육성과정, Y/G/B Course, Mentoring으로 구성된 대명인 육성과정이 있다.성과창출을 위한 대명인의 핵심역량 강화 및 개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적인 육성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세부과정으로 리더쉽 역량과정, 직군 및 직무 역량강화과정, 전사핵심역량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자기계발을 위해 공통역량, 직무교육, 외국어, OA 등으로 구성된 온라인 교육과, 외부세미나, 직무전문교육참가 등 외부위탁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내부 전문 리조트인 육성 및 대외고객, 기업,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리조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전문교육, 체험프로그램, 사회교육사업, 서비스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 레저산업의 선도기업이라는 이미지는 강하지만 경쟁력은 낮아▲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대명은 레저전문기업으로 성장해 관련 분야 국내 대기업 계열사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레저산업에 대한 인식조차 없었던 시절 레저산업을 일군 서홍송 사장의 타계 이후 미망인인 박춘희 회장이 경영을 총괄하고 있지만 새로운 혁신에는 성공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레저전문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경영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으며, 단순 서비스업무에 치중하면서 자기계발 가능성도 낮은 편이다. 국내 기업이라는 한계점으로 인해 글로벌 네트워크도 구축하지 못했으며 글로벌 경쟁력은 매우 취약하다.다수의 경쟁업체들이 출현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지난 10여년 동안 국내 레저산업이 정체된 것도 대명의 미래를 어둡게 만든다. 하지만 국내 레저산업 선도기업이라는 이미지로 당분간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평가대상으로 선정된 대명코퍼레이션, 대명레저산업, 대명건설 등 3사를 보면 대명이 소유하고 있는 콘도를 운영하는 대명레저산업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자기계발, 수익성, 경쟁력 등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았지만 성장성과 수익성 차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기 때문이다.대명코퍼레이션은 대명의 콘도 내부에서 단순히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독점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시장 전체적으로 인지도나 미래 경쟁력은 낮다고 볼 수 있다. 대명건설도 오랜 역사에 비해 건설시장에서 인지도나 규모가 너무 작다.취업을 앞둔 구직자들은 기업의 평균 근속연수와 평균 급여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기업을 선택한다. 대명의 경우 대명엔터프라이즈외에는 모두 비상장사로 평균 근속연수 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급여만으로 평가했다.대명코퍼레이션 유통업체로 2013년 경력 5~7년의 구매/자재부문의 경우 약 2850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그룹 계열사의 기업소모성자재를 판매하고, 콘도 내의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직원의 급여는 높지 않은 편이다.대명레저산업은 콘도미니엄 등 휴양콘도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대졸 초임은 2400만원으로 중소기업과 유사한 수준을 지급하고 있다. 건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대명건설의 대졸 초임은 3100만원으로 대기업 수준을 받고 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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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8일진그룹(이하 일진)은 창업주 허진규 회장이 1967년 설립한 일진금속공업사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82년 일진전기공업, 2002년 일진전기를 거쳐 2008년 일진홀딩스로 지주회자체제로 전환됐다. 일진은 동복강선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제강 및 소재산업뿐만 아니라, KIST와 공업용 다이아몬드를 개발하는 등 부품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하지만 1989년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사가 영업비밀 침해혐의로 일진다이아몬드를 미국법원에 제소했고, 7년간 생산중지 및 관련 장비 파괴결정을 받았다. 1994년 GE와 기술 제휴 및 로열티 제공 등의 협상을 통해 소송을 마무리했다.최근 전주방송의 사내 유보금 50억원의 부실계열사지원, 기업내부거래를 통한 일감몰아주기, 패션브랜드 사업진출 등의 이슈가 제기되면서 부품전문기업으로서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 ◇ 일진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일진은 국내27개, 해외10개, 총 37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는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제조, 건설/유통/물류, IT/금융/방송/서비스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일진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 계열에는 일진홀딩스가 있다. 일진홀딩스는 1967년 설립한 일진금속공업사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82년 일진전기공업으로 법인 전환됐다. 1987년 일본 야스카와, 1990년 독일 ABB, 1991년 스위스 알스톰, 1995년 일본 아사히메탈, 1996년 일본 토모에 및 미국 VALMET사와 기술 제휴 후 2000년 일진전선과 합병하고, 2002년 일진전기로 상호를 변경했다.2008년 부동산 사업부문은 일진디앤코, 전기사업부문은 일진전기로 법인을 신설하고, 기존법인은 일진다이아몬드의 투자부문을 분할, 합병한 후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고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했다.제조부문 계열사는 일진전기, 일진다이아몬드, 일진디스플레이, 일진머티리얼즈, 일진제강, 일진복합소재, 일진엘이디, 알파니언메디칼시스템, 일진반도체, 루미리치 등이 있다.일진전기는 2008년 기존 일진전기의 전기사업부문을 분할해 설립했으며, 송배전선로용 각종 전력금구류, 전력기기, 차단기 등 절연선과 전력케이블을 제조를 한다.일진다이아몬드는 공업용 다이아몬드 분말 및 소결체의 제조, 판매 등 기초 무기화학물질 제조업체이다. 2004년 일진디스플레이에서 인적 분할 돼 설립됐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일진다이아몬드가 2004년 상호 변경된 기업이다.일진머티리얼즈는 1987년 설립한 덕산금속을 1996년 일진소재산업으로 변경했으며, 2007년 현재 상호가 됐다. 인쇄회로기판용 전해동박제품 등 동압연, 압출 및 연신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일진전기, 일진다이아몬트, 일진디스플레이 등을 평가 했다.건설/유통/물류부문 계열사는 일진유니스코, 일진디앤코, 일진파트너스, 마그마툴, 아트테크, 일진자동차, 삼영글로벌, 누브인터내셔널 등이다. 일진유니스코는 1988년 설립한 일진알미늄이 2005년 현재 상호로 변경됐으며, 창호공사, 건축물조립공사, 건축외장용 패널 및 빌딩외장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일진디앤코는 2008년 기존 일진전기의 부동산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했으며, 부동산임대, 매매, 관련 서비스업이 주요 사업이다. 아트테크는 부동산 개발, 분양업체로 아울렛상가 등을 분양하기 위해 2007년 설립했다.일진자동차는 1996년 설립한 알스템을 2003년 현재 상호로 변경했으며, 혼다코리아의 자동차 및 관련제품을 판매, 정비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IT/금융/방송/서비스부문 계열사는 일진액티브스, 세마오일, 전주방송, 아이텍, 매직드림, 처인레저, 일진앤터프라이즈, 일진라이프사이언스 등이 있다. 전주방송은 전북지역 방송사업 및 광고, 문화서비스 사업을 위해 1997년 설립한 지상파 방송업이 주요 사업이다.처인레저는 2007년 일진디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일진디에스피를 설립했으나 2009년 평판디스플레이 및 프로젝터 사업을 중단했다. 같은 해 변경한 일진레저를 거쳐 2011년 현재 상호가 됐으며, 골프장사업을 하고 있다. ◇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기술인력 양성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일진그룹은 기술과 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미래 창조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도전정신, 기술선도, 인재존중, 최고지향, 변화혁신이라는 핵심가치를 통해 세상과 인류의 발전과 행복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다.이를 실천하기 위해 인재양성, 신제품개발, 경쟁력 강화를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능동적인 정신을 바탕으로 최고 제품과 서비스 창출을 핵심 경영목표로 정했다. 일진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효율적인 기업구조를 확립하고, 선진화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신제품개발을 위해서는 매출액 대비 약 10%의 연구개발비 투자, 국내/외 우수대학과 연계한 산학연 활동, 7개 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진인들의 적성에 맞는 업무 배치, 다양한 사내/외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 합리적 성과시스템 도입을 통한 적절한 보상 등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일진은 도전정신, 창조적 사고, 세계인으로서 기본소양, 세계 최고지향 등을 인재상으로 하고 있으며,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열정을 가진 행동하는 사람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도전정신은 지출 줄 모르는 열정으로 지속적 향상과 목표 달성을 위해 도전하는 성취지향형 인재를 말한다. 창조적 사고는 새로운 가치와 변화 모색을 통해 기술을 선도하고 전문성을 가지고 성과를 창출하는 사람이다.세계인으로서의 기본소양은 윤리적 행동과 정직성을 바탕으로 조직의 비전과 가치관을 준수하고, 행동하는 사람이다. 세계최고 지향형 인재란 역량과 의지를 가지고 치열한 무한경쟁시대에서 승리하는 사람을 말한다.일진은 성과와 업적, 능력과 자질을 바탕으로 공정한 평가를 시행해 금전적, 사회적 보상의 인사제도를 시행하고, 업적주의 인사, 인재주의 원칙, 인사공개주의 등 인사원칙으로 하고 있다.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인사와 교육을 연계한 직급별 교육 이수학점제의 도입, 사전학습 및 사후관리를 통한 교육 효과의 지속적 연장, Internet, 독서통신, 학습동아리 지원 등을 통한 자율적인 자기학습을 위한 교육제도 운영 등을 하고 있다.교육과정으로는 신입사원육성프로그램, 조직활성화 프로그램, 자기주도 학습, Leadership Development(LD)프로그램, Global MBA 및 일진 MBA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입사원 육성프로그램은 그룹이해 및 비전공유과정으로 그룹입문, 계열사 입문, 입사 후 F/UP과정 등이 있다.조직활성화 프로그램은 비전공유 W/S과 조직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 주도학습은 직무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내/외부 직무전문교육과정의 운영, E-Learning, 독서통신 등의 사이버학습활동을 실시하고 있다.LD과정은 계층별 리더십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리더 중심의 프로그램이며, Global MBA 및 일진MBA과정은 국내/외 MBA지원, 국내 산학기관을 통해 이루어지는 일진 MBA과정으로 일진의 핵심인재가 대상이다. ◇ 일진다이아몬드가 계열사 중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돼▲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일진은 기업규모에 비해 사업구조가 너무 복잡하고, 유관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중복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품전문기업으로 포지셔닝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부품과 관련 없는 부동산, 유통, 패션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일진전기는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기술기업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전방산업의 침체로 인해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수익성도 악화되고 있다. 국내 선도업체와의 경쟁에서도 뒤지고 있으며, 사업 영역 어느 하나로 명확한 위치를 점유하지 못하고 있으며 산업 부품업체로서 브랜드 인지도도 약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일진의 간판기업은 일진다이아몬드는 글로벌 인조다이아몬드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건설업의 불황으로 인해 성장은 정체돼 있다. R&D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직원들의 자기계발 부문은 특이점을 찾기 어렵다. 일진디스플레이는 LED소재와 터치패널을 생산하고 있지만 경쟁력이나 브랜드 이미지는 낮은 편이다.구직자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평균 근속연수와 평균 급여를 살펴보면 일진전기는 일진홀딩스로 상호를 변경한 기존 일진전기에서 분할 신설된 회사로 평균 근속연수는 5.6년으로 짧으며, 평균급여는 4400만원이다. 대졸초임은 3300만원으로 대기업 평균 수준을 받고 있다.일진다이아몬드는 일진디스플레이에서 2004년 분할 신설된 회사로 평균 근속연수는 4.8년, 평균급여는 3400만원이다. 일진디스플레이는 평균근속연수는 1.62년으로 매우 짧고, 평균급여는 2980만원으로 낮다. 평균급여가 낮은 이유는 평균 2600만원을 받는 여성근로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진의 계열사들은 기업의 역사에 비해 근속기간이 매우 짧은 것이 특징이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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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1KPX그룹(이하 KPX)은 국제그룹의 창업주인 양태진 회장이 설립한 진양화학공업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창업주의 차남 양규모 회장은 1974년 진양화학공업을 갖고 독립했다. 양태진 회장의 장남인 양정모는 국제그룹을 물려 받았지만 1986년 그룹이 해체되는 불운을 겪었다.KPX는 양규모 회장의 장남 양준영 홀딩스 부회장과, 차남 양준화 그린케미칼 사장을 중심으로 경영권 승계가 진행 중에 있다. 최근 KPX화인케미칼은 실적부진으로 인해 대량해고 및 매각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플라스틱 수지합성제품의 수입에 의존하던 미국, 중국, 인도 등의 국가들이 설비구축을 통해 순수출국으로 전환하면서 KPX와 같은 화학기업들은 수출감소 및 국내 역수입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하락 등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 KPX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KPX는 국내25개, 해외2개, 총 27개의 계열사를 갖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는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제조, 부동산/레저/기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KPX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부문 계열사는 KPX홀딩스, 진양홀딩스 등이 있다. KPX홀딩스는 2006년 KPX케미칼의 전신인 한국포리올과 KPX화인케미칼의 전신인 한국화인케미칼의 투자사업부를 각각 분할 및 합병해 설립했으며, 같은 해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진양홀딩스는 2008년 진양산업, 진양화학, 진양폴리우레탄의 투자사업부문을 분할 및 합병해 탄생한 비금융 지주회사다.제조부문 계열사는 KPX케미칼, KPX화인케미칼, KPX그린케미칼, KPX라이프사이언스, 진양, 진양산업, 진양화학, 진양폴리우레탄, KPX바이오텍, 진양폼테크, 한림인텍, 세일인텍 등이 있다.KPX케미칼은 1974년 설립한 한국포리오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75년 일본 도요타통상이 투자를 해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등록했다. 2008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됐으며, 폴리프로피렌글리콜, 우레탄원료 등의 화학제품, 화공약품, 전자재료 등을 제조, 판매하는 기초 유기화학물질 제조사다.KPX화인케미칼은 1978년 설립한 진양화인케미칼이 2008년 현재 상호로 변경된 것이며 1980년 일본 도요타통상의 투자했다. 주요사업은 폴리우레탄수지의 주원료인 TDI(Toluene di isocyanate, 톨루엔 디 이소시아네이트)를 제조, 판매다.KPX그린케미칼은 2003년 한국포리올에서 사업부문을 분할해 설립됐으며, 계면활성제, 저일화학제품첨가제 등을 제조 판매한다. 세일인텍은 1979년 설립한 삼양섬유에서 출발해 1988년 세일이화를 거쳐 2004년 현재 상호가 됐다.자동차의 내장재를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2003년 일본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등록했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KPX케미칼, KPX그린케미칼, 세일인텍 등을 평가했다.부동산/레저/기타부문 계열사는 KPX개발, 진양개발, 진양AMC, 진양물산, 건덕상사, 관악상사, 삼락상사, 경향흥산, 티지인베스트먼트, 보현상사, 평창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다. KPX개발은 부동산임대 및 기업의 경영자문서비스업을 하고 있다.진양개발은 골프장은 운영하는 업체이며, 진양AMC, 진양물산, 건덕상사, 관악상사, 삼락상사, 경향흥산, 티지인베스트먼트, 보현상사 등은 부동산 임대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노력하지만 구체적인 전략은 없어KPX의 사명은KoreaProsperity eXcellence 의 약어로 Korea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을 의미하고, Prosperity는 안주보다는 끊임없는 성장과 번영을 추구하는 기업을 상징한다. 또한 eXcellence는 최고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의 도약하겠다는 의지의 담고 있다.KPX는 2020년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5%달성을 경영목표로 정하고, 사업구조의 고도화, 신성장동력의 확보, 우수인재의 확보 및 육성, 해외 진출의 확대를 전략방향으로 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고객가치 실현, 지속성장 추구, 보람찬 일터의 조성, 사회적 책임 실현 등을 핵심가치로 정했다.KPX는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중점 육성하고 체계적으로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현재 KPX가 운영하는 아카데미는 역량진단을 통해 직급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외국어, IT, 자격과정, 산업별 전문교육, 경영일반지식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수익사업을 하는 고용보험 환급과정으로 KPX 임직원의 역량개발 및 자기계발, 글로벌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과정으로 부족하다.국내 중견 기업들은 특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지 못한데, KPX도 예외가 아니다. 화학전문기업으로 틈새 기술을 개발하는 데는 뛰어난 역량을 보이고 있지만 시장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M&A나 사업협력이 부족한 것도 인재부족 때문이다.KPX의 핵심 계열사들이 일본 기업의 투자나 기술제휴로 성장하고 있는 것도 기술개발역량을 보유한 우수인재에 대한 필요성을 떨어뜨린다. 국내에서는 단순 제조를 하기 때문에 생산인력이 필요할 뿐이다.하지만 KPX가 지속가능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수인재의 확보가 절실하기 때문에 그룹차원의 인재전략을 전면 검토하는 것이 좋다. 인재를 중시하지 않는 기업이 오래 생존한 사례가 없다. 현재 경영권 승계를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인사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꿀 절호의 찬스다.인재상을 정립하는 것부터 시작해 인재유치, 인재육성 전략까지 수립한다면 그동안 정체된 사업을 도약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KPX그린케미컬이 주력 계열사인 KPX케미컬보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KPX의 양규모 회장은 아버지로부터 물려 받은 진양화학공업을 잘 키워 중견그룹으로 일궜다는 점에서 다른 2세들과는 차별화된다. 형인 양정모 회장의 국제그룹이 정치적 영향으로 인해 공중 분해되는 과정을 보면서 사업에만 전념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사회적인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평가대상으로 선정된 계열사 모두 화학관련 전문기업으로서 오랜 역사를 자랑해 프라이드도 높은 편이다. 윤리경영이나 기업문화는 다른 중견기업들과 차별성이 보이지 않는다.핵심 계열사인 KPX케미컬은 다른 계열사들에 비해 급여가 매우 높은 편이고, 우레탄 시장에서 경쟁력도 보유하고 있다. 기술개발과 직원교육에 대한 투자는 미미한 수준으로 직원들의 자기계발 가능성도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계면활성제와 정밀화학첨가제를 생산하고 있는 KPX그린케미컬은 KPX케미컬보다 성장성이 두드러진 기업이다. 관련 제품들이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고, 국내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강점이다. 반면 세일인텍은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전방산업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차별화된 제품이나 경쟁력은 보이지 않는다.구직자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평균근속연수와 평균급여를 살펴보면 KPX케피칼의 평균근속연수는 14.6년, 평균급여액은 6900만원으로 업계 평균연봉보다 높은 수준을 받고 있다. 또한 대졸초임 역시 4200만원으로 높은 편이다.KPX그린케미칼의 평균근속연수는 9.0년, 평균급여는 5500만원으로 업계 평균 이상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대졸 초임 역시 KPX케미칼과 같이 높은 수준인 4200만원을 받고 있다. 세일인텍은 3년차 직원의 평균급여는 3100만원, 경영, 사무, 전문직의 초임은 2300만원, 생산, 제조부문은 2225만원으로 동종업계 중소기업들과 유사한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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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7에이케이그룹(이하 애경)은 1951년 창업주 채몽인 회장이 설립한 대륭산업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12년 일본인 오다가 설립한 애경사의 공장을 1954년에 인수해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하면서 애경은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창업주인 채몽인 회장이 사망 후 부인인 장영신 회장이 1972년부터 경영을 맡아 애경을 성장시켰다. 2004년 이후 장남 채형석은 총괄부회장, 차남 채동석은 유통부문을, 삼남 채승석은 부동산부문 등으로 2세 경영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장영신 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 채형석 부회장의 회사 공급 횡령혐의에 따른 실형선고,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사망사건 등으로 그룹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다. ◇ 에이케이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에이케이그룹은 국내34개, 해외8개, 총42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는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제조/화학, 항공/유통/서비스, IT/부동산/레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에이케이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는 에이케이홀딩스가 있다. 에이케이홀딩스는 2012년 애경유화를 인적 분할해 애경유화를 설립하고, 기존법인은 지주회사 전환 및 에이케이홀딩스로 상호를 변경했다.제조/화학부문 계열사는 네오팜, 애경레지콘, 애경산업, 애경유화, 애경피앤티, 애경화학, 에이케이앤엠엔바이오팜, 에이케이이노텍, 에이케이켐텍, 에이텍, 에이텍앤코, 코스파, 한국특수소재 등이 있다. 네오팜은 아토피, 여드름 등 민감성 피부전문 화장품, 세정제, 항체의약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화장품 제조업체로 2000년 설립됐다.애경산업은 1985년 설립했으며, 세제, 화장품, 비누, 치약, 샴푸, 린스, 화장품 등 생활용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애경유화는 1970년 삼경화성에서 출발한 기존 애경유화를 2012년 인적 분할한 후 제조부분을 독립해 애경유화로 법인을 신설했다. 무수프탈산, 무수마레인산, 이타콘산, 폴리올, 가소제등 석유화학제품을 제조∙판매한다.애경화학은 애경유지공업과 대일본잉크화학공업이 합작으로 1979년 설립했으며, 주로 합성수지, 도료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있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애경산업, 애경화학 등을 평가 했다.항공/유통/서비스부문 계열사는 수원애경역사, 애경에스티, 애경유지공업, 에이케이에스앤디, 제이에스에비에이션, 제주항공, 평택역사 등이다. 수원애경역사는 민자역사 건설 및 운영, 백화점, 주차장등을 운영이 주요사업으로 1995년 수원역사를 설립했으며, 2004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애경에스티는 가정용, 자동차용 방향소취제 및 세정제등을 수입 판매하는 도매업체로 2007년 애경산업이 출자해 설립했다. 제주항공은 2005년 에이케이와 제주도가 지분을 투자해 공동 설립한 제주에어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5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된 저가항공사다. 제주항공만 평가했다.IT/부동산/레저부문 계열사는 마포애경타운, 애경개발, 애경피에브브이원, 애드미션,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 에에케이네트워크, 에이케이아이에스, 에이케이에셋, 에이케이레저, 서림 등이 있다. 채형석 부회장이 유통, 부동산개발 사업 등을 주도하고 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 애인경천의 정신을 실천할 인재를 중시애경은 애인경천(愛人敬天)의 정신으로 설립된 기업으로서 경영이념은 앞서가는 사고와 기술, 경영을 통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신뢰, 깨끗함, 혁신을 기업의 비전(vision)으로 삼고 있다. 또한 애경은 혁신적 사고, 신뢰도 높은 인성, 깨끗한 성품 등 3가지 덕목을 갖춘 인재를 원한다.애경의 인재상은 규정과 원칙에 맞는 정직한 사람,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자기 확신과 열정으로 자기계발에 전념하는 사람, 배려와 공정성을 통해 조직의 화합을 이끄는 사람, 변화를 통해 결과를 창출할 줄 아는 사람이다.애경은 기업과 더불어 성장해 나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핵심 인재양성 및 전 직원 능력향상을 위해 역량중심의 전사교육, 자기발전 지원프로그램, 경력개발지원, 내부직원 만족도교육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핵심가치, 직무역량, 관리역량, 리더십교육, 어학교육, 기타교육 등으로 구성된 역량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개인 능력향상을 위한 자기발전지원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직원의 핵심역량을 개발하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 육성을 위해 대학 및 대학원 진학을 위한 교육비지원, 해외연구활동, 어학교육, 현지 문화연수 등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국제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경력개발 지원을 통해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과 직능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독서경영을 통해 내부직원을 만족시키는 과정도 운영한다. ◇ 애경화학이 급여, 성장성, 수익성 등에서 높아▲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애경은 장영신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고 하지만 아직도 그룹의 트레이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역사에서 성공한 여성경영인으로서 상징적인 인물로 대표성을 띠고 있다. 애경의 계열사들이 소비시장의 침체, 부동산 시장의 하락 등으로 실적부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장영신 회장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좋은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애경의 간판기업 역할을 하고 있는 애경산업은 비누, 치약, 세제 등의 시장에서 LG생활건강에 이어 2위를 유지할 정도로 높은 인지도,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그러나 제조업체로서 급여가 낮은 편이며, 자기계발, 성장성, 수익성 등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애경화학은 일본기업과 합작해 합성수지를 제조하는 기업으로서 급여가 높은 편이며, 매출의 성장성, 수익성은 높지만 경쟁력이나 브랜드 이미지는 보통 수준이다. 화학기업의 연구개발직무가 자기계발가능성이 높지만, 애경화학은 기술을 일본기업에서 도입하므로 자기계발부문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제주항공은 항공업계의 후발주자는 한계를 갖고 있지만, 저가항공이라는 메리트를 갖고 있어 성장잠재력은 높은 편이다.구직자가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평균급여를 보면 애경산업은 신입 초봉이 2300만원으로 낮은 편이지만, 애경화학은 2013년 기준 대졸 초임이 3400만원으로 보통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애경산업과 애경화학 모두 평균근속연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역사가 오래되고 보수적인 제조업이라 근속연수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제주항공은 2005년 설립돼 평균근속연수가 3년으로 짧은 편이며, 평균급여액은 4500만원으로 항공사로서는 매우 낮은 수준이다. 여성승무원의 경우 3년 근속에 2600만원에 불과하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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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0삼천리그룹(이하 삼천리)은 1955년 설립한 삼천리연탄기업사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이장균 회장과 유선연 회장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1966년 삼천리연탄, 1973년 삼천리산업을 거쳐 1984년 ㈜삼천리로 상호를 변경했다.삼천리는 창업주 사망 이후에도 분리경영 및 동업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삼천리 계열은 이장균 창업주의 차남 이만득 회장이, 삼탄계열은 창업주 유성연 회장의 2세인 유상덕 회장이 각각 독립경영을 하고 있다. 삼천리는 자산규모 5조원을 넘을 경우 상호출자 및 채무보증 등이 제한되기 때문에 동업관계가 정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천리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삼천리그룹은 국내13개, 해외21개, 총34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는 표1와 같이 에너지, 광업, 환경/투자/레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삼천리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에너지부문 계열사는 ㈜삼천리, 삼천리이엔지, 휴세스, 삼천리이에스, 삼탄인터내셔널, 에스파워 등이 있다. ㈜삼천리는 1955년 설립한 삼천리연탄기업사를 모태로 하고있으며, 1966년 삼천리연탄으로 법인전환했다. 1973년 삼천리산업을 거쳐 1984년 현재 상호가 됐으며, 주요사업은 인천 및 경기도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업이다.삼천리이엔지는 도시가스배관시설공사 및 가스 시설안전관리, CNG충전소 직영, 중식당운영 등을 위해 2002년 설립했다. 특히 CHAI797, GASTROPUB 매장을 통해 중식, 양식 레스토랑 및 식음료서비스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휴세스는 수원 호매실지구, 화성향남1, 2지구 등 집단에너지 생산, 수송, 판매를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합작으로 2006년 설립됐다. 삼천리이에스의 주요사업은 배관 및 냉∙난방 도매업으로 가스냉반방기기, 가스기기공사 등을 위해 2001년 설립했다.삼탄인터내셔널은 1949년 설립한 신광약품공업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86년 삼천리제약으로 상호가 변경됐다. 2009년 원료 의약품사업을 분할해 삼천리제약을 신설하고, 인적분할한 투자사업부문은 존속 및 현재의 상호로 변경됐다. 주요사업은 차량용 주유소 운영 및 유가증권투자 등이다.에스파워는 2012년 한국남동발전, 포스코건설과 합작으로 설립했으며,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에 LNG복합화력발전소를 착공해 2014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삼천리, 삼천리이엔지 등을 평가했다.광업/의약부문 계열사는 삼탄, 에너마인글로벌 등이 있다. 삼탄은 1962년 설립한 삼척탄좌개발에서 출발해 1993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됐으며, 주요사업은 해외광산 운영 및 유연탄 판매이다. 1982년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 KIDECO를 설립해 유연탄 등을 공급받아 일본, 대만으로 수출하고 있다.에너마인글로벌은 삼척탄좌가 한미약품과 KIST가 합작 투자해 설립한 한미정밀화학과 항생제전문기업 육성의 일환으로 삼천리화학을 합작 설립했으며, 2012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됐다. 이 부문에서는 삼탄만 평가했다.환경/투자/레저부문 계열사는 삼천리엔바이오, 동해임산, 삼천리자산운용, 찌레본파워홀딩스 등이다. 삼천리엔바이오는 하수처리전문업체로 상하수도, 폐수처리 시설의 종합 시운전, 위탁운영을 주로 하고 있다. 1988년 설립한 대양바이오케미칼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91년 대양바이오테크를 거쳐 2010년 삼천리 계열사로 편입 및 2011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동해임산은 골프장운영을 위해 2007년 동해개발을 설립했으며, 같은 해 현재의 상호가 됐다. 삼천리자산운용은 2008년 설립한 맥쿼리에너지가 모태로, 2009년 외국인투자기업 등록 및 같은 해 맥쿼리삼천리자산운용으로 상호가 변경됐다. 이후 2011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됐으며, 주요사업은 자산운용, 자산펀드 판매, 투자자문 등이다. 찌레본파워홀딩스는 유가증권 투자 및 발전소 지분 투자를 위해 2009년 설립했다. ◇ 바른 인재, 즐거운 인재, 행동하는 인재의 인재상삼천리는 전통적 에너지기업에서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으로의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직원과 고객에게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바른 경영, 즐거운 경영, 행동하는 경영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으며, 삼천리의 인재상에도 핵심가치를 반영했다.바른 경영이란 원칙과 합리성, 믿음에 입각한 경영을 말하며, 법과 도덕을 준수하는 윤리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즐거운 경영이란 상호존중, 자긍심고취, 동기부여 등을 통해 직원이 자발적, 적극적으로 협동 단결하는 열린 경영이다. 행동하는 경영이란 실제 행동 및 현장경영을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 및 결과를 중시하는 경영을 말한다.삼천리의 인사철학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는 인재확보 및 양성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바른 인재, 즐거운 인재, 행동하는 인재를 인재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끊임없는 자기계발 및 역량강화를 통해 경영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철학으로 삼고 있다.우수인재 확보 및 육성을 위한 인사원칙은 능력과 적성을 고려한 공정성 및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적재적소의 배치, 경력관리를 통한 중∙장기적 비전제시, 업적과 능력에 따른 평가와 보상 등이다.삼천리는 기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모든 사원이 핵심인재로 성장하도록 성장단계별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교육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삼천리의 교육제도에는 각 직급별, 계층별 역량교육과정, 도시가스업계 최고의 기술교육 및 Training Center 운영과정, 사내 MBA 및 국내∙외 대학원 위탁교육을 통한 경영능력향상과정, E-Learning 및 독서통신 교육과정 등이 있다. 이런 전문화된 교육 과정을 통해 삼천리만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 삼탄은 수익성, 경쟁력, 브랜드 이미지에서 높은 평가▲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삼천리는 연탄사업에서 시작했지만 연탄사업이 사양화되자 도시가스공업으로 사업전환에 성공한 기업이다. 범대성그룹과 마찬가지 성장경로를 경험했다. 범대성그룹이 3형제로 그룹이 분할된 것과 달리, 삼천리는 55년 이상 두 집안이 화목하게 분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기업이다.㈜삼천리는 인천과 경기지역 남부를 중심으로 도시가스공급업을 하고 있으며, 성장성, 수익성, 브랜드 이미지 등은 보통 평가를 받았지만 수익성과 자기계발/교육은 낮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 도시가스 공급업의 경우 회사는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지만 직원은 자기계발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삼천리이엔지는 도시가스공급설비나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자기계발/교육, 성장성, 수익성, 경쟁력, 브랜드 이미지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삼천리의 관련 가스배관공사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고, 특별한 기술축적도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삼탄은 성장성, 경쟁력, 브랜드 이미지에서 다른 계열사와 달리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수익성은 10점으로 만점을 받았다. 영업이익률은 떨어지지만 순이익율은 30%에 달해 국내 어떤 기업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초우량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구직자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평균근속연수와 평균급여를 보면 ㈜삼천리는 10.9년에 5700만원으로 보통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삼천리이엔지는 대졸 초임이 4000만원 수준이고 평균근속연수는 밝히지 않고 있다. 삼탄은 매출이 1조원에 달하지만 비상장사로 평균근속연수는 밝히지 않고 있지만 2013년 대졸초임은 4600만원으로 높은 편이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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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0한국타이어그룹(이하 한국타이어)은 효성그룹의 창업주 조홍제 회장이 1962년 정부로부터 불하 받은 적산기업 한국다이야제조(전 조선다이야공업)를 모태로 하고 있다. 1981년 조홍제 회장의 차남인 조양래 회장이 한국타이어의 경영을 맡은 후 1986년부터 계열 분리되었다.최근 몇 년간 한국타이어는 가맹브랜드 티스테이션의 불공정거래 혐의, 대전공장 전∙현직 직원의 산업재해, 하와이부동산 불법 매입의혹, 비상장계열사의 돌려 막기 의혹, 페이퍼 컴퍼니설립 및 세금 탈루의혹, 골프장 불법 추진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 ◇ 한국타이어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한국타이어는 국내16개, 해외31개, 총47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는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제조/유통, 부동산/투자/건설, IT/서비스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한국타이어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부문 계열사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MKT Holding가 있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1941년 설립한 조선다이야 공업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55년 한국다이야제조로 법인전환했다. 1968현 한국타이어제조, 1999년 한국타이어로 상호를 변경했다.2012년 9월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기존회사를 현재의 상호로 변경해 지주회사로 전환되었다. MKT Holdings는 경영자문, 자회사 관리를 위해2011년 설립한 비금융 지주회사이다.제조/유통부문 계열사는 한국타이어(주), 아트라스비엑스, 대화산기, 프릭사, 한양타이어판매, 아노텐금산, 아노텐더블유티이, 에이치투더블유티이, 엠케이테크놀로지 등이다. 한국타이어(주)는 2009년 기존 한국타이어에서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설립했으며, 주요 사업은 자동차 타이어, 튜브, 부속품 등의 제조∙판매이다.아트라스비엑스는 1944년 설립한 이산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46년 조선전지, 1952년 한국전지로 사명이 변경됐다. 1977년 한국타이어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2004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 주요사업은 차량, 선박, 농기계, 산업용 축전지의 제조∙판매다.대화산기는 1985년 한국타이어제조의 기계제작소 설립 후 1992년 별도 법인이 되었다. 타이어 및 튜브 제조기계를 제조한다. 프릭사는 1991년 금산소재로 설립되어, 1996년 한타엠엔비로 상호가 변경되었다가 2004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 자동차의 패드, 라이닝 등을 제조∙판매하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다.한양타이어판매는 자동차 타이어 판매 및 경정비, 부동산임대를 위해 1986년 설립했다. 아노텐금산은 2010년 설립해 친환경에너지 제조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증기, 냉온수, 공기조절 공급업을 하고 있다.아노텐더블유티이는 타이어파쇄기를 수입판매하기 위해 2009년 설립했으며, 에이치투더블유티이는 타이어파쇄기의 판매를 위해 2009년 설립했다. 엠케이테크놀로지는 타이어 금형, 정밀기계부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1967년 설립한 강남기계를 모태로 하고 있다.1973년 법인으로 전환되었으며, 1990 미강을 거쳐 2000년 현재 상호가 됐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한국타이어(주), 아트라스비엑스, 대화산기 등을 평가했다.부동산/투자부문 계열사는 신양관광개발, 에프더블유에스투자자문 등이 있다. 1982년 설립된 신양관광개발의 주요사업은 부동산임대, 건물, 시설관리 용역 등이다.IT/서비스부문 계열사는 엠프론티어, 신양월드레저, 아트라스비엑스모터스포츠 등이다. 엠프론티어는 컴퓨터시스템 통합 자문, 시스템관리를 위해 한국타이어의 정보시스템부분을 분리해 2000년 설립했다. 신양월드레저는 골프장 운영을 위해 2009년 설립했으며, 아트라스비엑스모터스포츠는 레이싱선수관리 및 레이싱팀을 운영하기 위해 2009년 설립했다. ◇ Proactive Leader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효성그룹에서 분리 독립한 한국타이어는 효성의 계수관리문화, 제조업 중시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인재상은 끊임없는 자기혁신, 과감한 도전 및 실행, 목표 달성 등을 위해 노력하는 Proactive Leader이다. Proactive Leader는 주인의식, 자아성찰, 성과창출 등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으며, 열정, 혁신, 상호신뢰, 글로벌 마인드 등 4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한국타이어는 다양한 인사제도를 통해 직원의 경력 관리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환배치 제도를 활용해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구원 스페셜리스트 제도를 통해 전문성 및 역량 있는 인재를 확보해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핵심인재 양성프로그램인 CPL(Core Proactive Leader)제도를 통해 미래 경영진 및 팀장이 될 잠재적 경영자를 선발해 이들의 자질을 육성하고 있다.한국타이어는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Proactive Leader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고 있다. 교육운영프로그램에는 신입사원교육, Competency Map, 학습 계약제 등이 있다. 신입사원 교육프로그램은 그룹 공통교육 1개월, 부문별 공통교육 3개월 등 총 4개월로 구성되어 있다.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회사의 비전 및 목표에 대한 학습과 공유, 타이어 생산 및 유통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부서배치 후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초년생을 역량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Competency Map(연구개발 인력의 역량체계 맵)과정은 자기계발 학습을 위해 Competency Map을 통해 지식과 역량의 전문성을 진단하고 도달해야 하는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Competency Map은 직무별 필요 지식, 역량을 총 225개 항목으로 정의해 습득하도록 지도한다. 학습 계약제는 먼저 역량 진단 및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계획의 수립, 일정에 따른 자율적 학습, 부서장과의 성취여부 확인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 진다. ◇ 한국타이어㈜ 그룹의 대표기업으로서 가장 높은 점수 획득▲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한국타이어는 타이어제조 기업인 한국타이어㈜를 기반으로 타이어산업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그룹의 규모를 갖췄다. 평가대상도 한국타이어㈜와 이 기업에 제조설비를 납품하는 산양전기, 자동차 배터리를 제조하는 아트라스비엑스로 자동차산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한국타이어㈜는 금호타이어가 그룹의 어려움으로 주춤거리면서 1위 사업자로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고, 아트라스비엑스는 영업이익률은 매우 높지만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이 현안 이슈다. 산양전기의 경우 업의 속성상 한국타이어㈜의 실적에 연관성이 높고, 내부거래에 의존하기 때문에 성장성이나 경쟁력에는 한계가 있다.구직자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평균 근속연수와 평균급여를 보면, 한국타이어㈜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로 분할되기 이전인 2011년에 평균근속연수 11.6년, 평균급여는 5500만원이다. 2012년 대졸 초임은 3400만원으로 제조업체로서는 높은 편이다.아트라스비엑스는 평균근속연수 11.1년, 평균급여 6100만원으로 제조업체로서는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대화산기는 비상장기업으로 평균근속연수가 알려져 있지 않으며,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은 2900만원으로 기계설비제조업체로서는 보통 수준이다. 한국타이어 계열사들은 제조업체로서 대부분 남성 직원이 주류를 이루고, 여성 직원은 아주 소수이며, 여성의 근속연수도 짧은 편이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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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5파라다이스그룹(이하 파라다이스)은 창업주 전락원 회장이 1972년 설립한 파라다이스투자개발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민영화된 카지노의 인수, 호텔, 면세점, 건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그는 ‘카지노의 대부’란 별명을 얻었다.2004년 창업자의 사망 이후 2세인 전필립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으나, 카지노와 연관성이 낮은 분야로 무리하게 확장했다가 경영위기를 겪고 있다.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 세가사미그룹과 합작을 통해 인천 영종도지역에 카지노 복합리조트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나,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 한일관계의 악화 등으로 인해 일본 관광객, 중국 관광객이 줄어 들고 있어 예상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 ◇ 파라다이스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파라다이스그룹은 국내12개, 해외4개, 총16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는 표1와 같이 카지노/호텔, 여행/레저, 제조/건설/부동산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파라다이스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카지노/호텔부문 계열사는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글로벌, 파라다이스호텔부산, 두성,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등이 있다. ㈜파라다이스는 1972년 설립한 파라다이스투자개발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97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 주요사업은 호텔 내 카지노사업으로 워커힐, 제주그랜드호텔 등에서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파라다이스글로벌은 1995년 파라다이스해운대관광에서 출발해 2005년 파라다이스건설산업의 건설부문 양수 받고, 이듬해인 2006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다. 2010년 면세점사업을 물적 분할해 파라다이스면세점을 설립했으나, 지난해 신세계에 매각했다. 카지노운영과 건설업이 주요사업이다.파라다이스호텔부산은 1957년 설립한 국영철도호텔에서 출발해 1962년 국제관광공사, 1969년 해운대관광호텔, 1974년 호텔해운대, 1981년 파라다이스비치호텔을 거쳐 1997년 현재의 상호가 됐으며, 주로 관광호텔 및 카지노의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두성은 1987년 설립한 두성진흥관광에서 출발해 2002년 상호가 변경됐으며, 파라다이스카지노 제주롯데의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지만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회사다.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의 세가사미그룹이 55:45로 합작해 설립했으며,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인천공항 인접지역에 카지노복합리조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글로벌을 평가 했다.여행/레저부문 계열사는 파라다이스티앤엘, 파라다이스미디어아트, 파라다이스이엠에스 등이다. 파라다이스티앤엘은 국내∙외 여행알선을 위해 2007년 설립했으며, 파라다이스미디어아트는 2000년에 설립해 광고, 프로모션, 인쇄매체 등을 주로 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이엠에스는 카지노 슬롯머신, CCTV, IT 등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1999년에 설립했다.제조/건설/부동산부문 계열사는 파라다이스산업, 극동정밀, 레데코, 파라다이스플래닝 등이 있다. 파라다이스산업은 1973년 설립한 극동스프링크라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97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 소방설비 기기류, 금속밸브류의 제조∙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분사기 및 소화기 제조업체다.극동정밀은 1998년 설립했으며, 자동차 및 정밀기계, 소방기기 부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이다. 레데코는 LED조명기구 및 포장재 등의 제조∙판매를 하고 있지만 작년 9월부터 휴업 중이다. 파라다이스플래닝은 웨딩플랜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지만 지난해 매출이 ‘0’원이다. 파라다이스산업만 평가했다. ◇ 5가지 공유가치를 통해 카지노전문가 육성파라다이스의 기업이념은 삶의 질과 행복한 미래 창조를 위해 끊임없는 변화, 창의적 상상력, 예술과 과학의 조화를 통해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고 비전(vision)은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예술적 가치를 실현하고 창조하는 것이다.파라다이스의 인재상은 파라다이스가 추구하고 있는 5가지 공유가치(Values of Paradise)를 실현할 수 있는 인재라고 볼 수 있다. 5가지 공유가치는 Value Provider, Integrity, Innovator, Learner, Trend Setter등을 말한다. Value Provider는 고객의 새로운 감성적 체험과 만족을 위해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가치제공자를 말한다.Integrity는 성실과 정직을 바탕으로 동료와 고객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성실가를 의미한다. Innovator는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자신, 기업, 고객, 사회가 혼연일체가 되는 가치 창출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나가는 혁신가를 지칭한다.Learner은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지식 창조와 자기개발을 끊임없이 하는 학습자를 뜻한다. Trend Setter 글로벌 리더로서 신상품 및 서비스의 창출, 차별적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유행선도자를 말한다.파라다이스는 그룹공통교육을 통해 역량과 직군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카지노관련 전문그룹으로서 내부 역량개발을 위해 카지노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그룹 공통교육은 WBC IN PARADISE WAY과정과 임원후보자과정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WBC IN PARADISE WAY는 조직의 일체감을 배우는 그룹가치 이해과정과 구성원간 협력 및 팀워크형성을 위한 핸드벨 소통실습과정, 열정 및 도전의식 배양을 위한 수상스키과정 등을 배우게 된다. 그룹의 구성원으로 기초적인 소양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설계되어 있다.임원후보자 과정은 계열사의 임원후보자(부장급)를 대상으로 리더십, 온라인 MBA, 자기학습과정 등 경영방법론과 문제해결을 위한 액션러닝을 배운다.카지노 전문가 과정은 전문적인 딜링교육, 해외 주요카지노 벤치마킹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적 딜링교육은 사내우수강사과정으로 카지노종사자의 소양과 딜링스킬 등을 약 3개월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해외 주요 카지노 벤치마킹과정은 미국 라스베가스, 마카오,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 카지노를 탐방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주어지는 연수과정이다.파라다이스는 오랜 업력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임직원 양성과정이나 인재제도를 보유하고 있지 못하며, 그룹차원의 인재상도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다. 도박산업이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도 체계적인 인재유치 및 개발전략을 수립할 필요성이 높다. ◇ (주)파라다이스는가 성장성, 수익성, 경쟁력 부분에서 높은 점수 획득▲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파라다이스는 국내 최고, 유일의 카지노전문그룹으로서 도박산업이 주력이라는 한계점과 서비스산업의 꽃이라는 상반된 이미지를 갖고 있다. 마카오, 싱가포르 등은 카지노산업과 컨벤션 산업을 연계해 새로운 국가성장동력으로 삼고 있어 한국도 관련 정책을 정비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구직자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평균근속연구와 평균급여를 보면 ㈜파라다이스가 평균근속연수 8.9년, 평균급여액 6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편이다. 특히 카지노와 스파사업으로 구분되는데, 카지노 사업부의 남성의 경우 급여가 6800만원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다.파라다이스글로벌은 건설부문의 신입직원의 급여가 3200만원으로 카지노 부문의 신입직원 2500만원보다 높은 급여를 받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통 수준 정도로 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산업은 평균근속연수 6.9년, 평균급여액 4400만원으로 중소 제조업체로서 보통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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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사조그룹(이하 사조)은 창업주 주인용 회장이 1971년 설립한 시전사(당해 사조산업으로 상호 변경)를 모태로 하고 있는 수산∙식품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창업주가 급작스럽게 타계한 후 20대의 나이에 경영권을 승계한 주진우 회장은 1980년대 이후 식품가공, 건설, 골프 및 레저, 축산, 부동산 임대관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최근 기업의 내부거래 논란, 중소기업의 편법 인수, 유전자변형농산물(GMO)의 미신고, 인권침해 등의 논란과 더불어 내부적으로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복잡한 상호출자, 지불보증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 사조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사조그룹은 최근 인수한 화인코리아를 포함해 국내24개, 해외5개, 총29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계열사는 표1와 같이 수산/축산, 식품/유통, 부동산/레저/IT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사조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수산/축산부문 계열사는 사조산업, 사조바이오피드, 사조팜스, 사조농산, 동화농산 등이 있다. 사조산업은 1971년 시전사 설립 및 당해에 현재의 상호로 변경됐으며, 주요사업은 원양어업이다. 사조바이오피드는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업을 위해 2007년 설립했다.사조팜스는 2011년에 설립했으며, 가금류와 조류사육을 하는 양계업체다. 사조농산은 1998년 성보농산에서 출발해 현재의 상호가 됐으며, 축산물 사육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양돈업체다. 동화농산은 1977년 양돈업을 위해 설립했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사조산업만 평가 했다.식품/유통부문 계열사는 사조씨푸드, 사조인터네셔널, 사조해표, 사조대림, 사조오양, 사조남부햄, 사조인티그레이션, 삼아벤처, 제일푸드서비스, 중일종합식품, 금진유통 한소 등이다.사조씨푸드는 1980년 설립한 사조냉장이 모태로 1999년 사조씨에스를 거쳐 2010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 주요사업은 원양어업 및 수산물 가공, 판매, 냉동냉장업이다. 사조인터내셔널은 1984년 설립한 오림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9년 상호가 변경됐다. 수산물 도매업체로 고등어, 오징어, 청어 등을 취급한다.사조해표는 2004년 신동방CP의 식품사업부문이 인적 분할로 설립된 신동방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같은 해 사조 계열로 편입됐다. 콩과 각종 원료를 바탕으로 식용유, 대두 등을 가공한다. 사조대림은 1964년 설립한 대림수산이 모태로 2006년 사조계열에 편입된 수산물 및 육류의 가공, 냉동식품의 제조∙판매회사다.사조오양은 1969년 설립한 오양수산을 2007년에 계열사로 편입된 것이다. 원양어업 및 식품 가공, 냉동냉장보관 등을 한다. 사조남부햄은 1982년 설립한 무영햄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83년 남부햄을 거쳐 2010년 사조의 계열로 편입됐다. 주요사업은 햄, 소시지, 바비큐 등의 육가공제품의 제조 및 판매이다.사조인티그레이션은 유계 등 축산물 가공∙제조업, 삼아벤처는 식품 첨가물 및 조미료 제조업을, 제일푸드서비스는 식자재 유통 및 납품, 무, 양파, 된장, 고추장 등의 도매업, 중일종합식품은 식자재도매 및 돼지고기, 소고기, 양파, 무 등의 도매업을 위해 각각 설립했다. 기업의 매출 규모 및 종업원수 등을 고려해 사조해표와 사조대림을 평가했다.부동산/레저/IT부문 계열사는 사조씨엔씨, 캐슬렉스서울, 캐슬렉스 제주, 캐슬렉스 칭따오, 사조시스템즈, 사조비앤엠 등이 있다. 사조씨엔씨는 상품홍보 및 판촉대행 이벤트 대행을 위해 2009년 설립했다. 캐슬렉스서울, 캐슬렉스 제주, 캐슬렉스 칭따오는 골프장운영회사다.사조시스템즈는 1982년 설립한 청태개발에서 시작해 2009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 그룹 계열사의 SI사업과 부동산 임대, 용역경비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사조비앤엠은 청소 및 경비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1981년 설립한 수산경영이 모태다. 1988년 농수축산신문으로 변경되었다가 2008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 및 농수축산신문을 분할 설립했다. ◇ 도전, 열정,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혁신리더 요구원양어업에서 출발한 사조는 혁신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사람과 가족을 중요하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끝없는 도전(Challenge), 최고의 맛을 창조하는 열정(Passion), 고객에 대한 신뢰(Confidence)를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사조의 인재상은 글로벌 혁신리더 및 가치창조를 위한 인화, 근면, 정직이다. 인재육성전략은 직무역량의 향상과 일을 통해 육성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전문가 및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은 신입사원교육과 직원교육과정이 있다. 신입사원 교육은 그룹 연수교육, 독후감 작성, 온라인교육, OJT작성, 멘토링제도운영, 전산교육, 회계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룹연수교육은 1박 2일 연수 및 사내/외 강사의 강의로 이뤄지며, 그룹소개, 인성교육, 직무교육, 임원간담회 과정을 통해 사조의 경영철학 등을 배울 수 있다.독후감작성교육은 사조인으로서의 각오와 계획을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과정이다. 온라인교육은 신입사원의 조기전략화를 위한 크레듀 온라인교육과정으로 대체된다. OJT작성과정은 신입사원이 수습 3개월 동안 소속부서의 업무 및 업무처리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멘토링제도는 직장생활을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신속한 직무적응을 위해 전산 및 회계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직원교육과정은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교육과 타부서의 업무이해 및 능력 배양을 위한 직무역량강화교육, 외부기관 및 자체 교육을 통한 업무능력을 배양하는 팀별 직무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전반적으로 사조의 인사제도는 다른 그룹과 차이점이 없으며 그룹규모가 작아 자체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보다는 외부 교육과정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원양어업과 식품제조업 자체가 고난이도의 기술과 지식이 필요한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인재육성에 대한 고민은 크게 보이지 않는다는 특징도 나타나고 있다. ◇ 사조해표가 핵심계열사인 사조산업보다 근소하게 앞서▲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평가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중 사조산업과 사조대림은 수산업에 관련된 기업이고, 사조해표는 식품제조업체이다. 사조산업은 사조의 핵심계열사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지만 원양어족자원 보호 등의 영향을 성장이 정체되어 있으며, 수익성도 급락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원양어업이 인건비로 경쟁하는 사업이 되면서 중국, 대만 등의 국가와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면서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사조해표는 해표라는 높은 인지를 보유한 브랜드로 식용유, 조미김, 각종 식품을 제조/판매하고 있지만 수익성 악화가 문제점으로 꼽힌다.사조대림은 어묵 등 식품가공산업을 하고 있지만 사조해표와 마찬가지로 매출정체, 수익성 악화를 해결하지 못하면 상당한 어려움에 처해질 것으로 판단된다.구직자가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평균근속연수와 평균연봉을 보면 사조산업이 평균근속연구 3.1년, 평균급여 3100만원으로 가장 낮은 편이다. 사조해표의 경우 평균근속연구 8.6년 평균급여액은 4300만원으로 식품업체로서는 높은 편이다.사조대림은 평균근속연수 8.2년, 평균급여액은 3200만원으로 사조산업과 유사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사조의 경우 남성의 근속연구사 여성보다 긴 편이며, 직원구성도 남성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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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4보광그룹(이하 보광)은 삼성 이건희 회장의 장인인 홍진기 회장이 1983년 설립한 ㈜보광이 모태다. 보광은 주식관리 및 전자부품 제조업에서 출발해 편의점, 유통, 광고대행, 레저산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보광과 중앙일보는 1999년 삼성그룹에서 계열 분리됐으며, 중앙일보는 2006년 보광에서 분리 독립했다.보광은 차남 홍석조 회장이 BGF리테일이 속한 유통계열, 삼남 홍석준 회장은 보광창업투자, 사남 홍석규회장은 ㈜보광을 포함한 하이테크/레저/광고계열, 차녀 홍라영 삼성 리움미술관 부관장은 휘닉스벤딩서비스를 포함한 AMICUS계열을 독자경영하고 있다.다른 그룹과는 달리 계열분리를 하지 않고 있지만, BGF리테일을 필두로 한 유통부문이 그룹 매출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 보광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보광은 국내41개, 해외10개, 총51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고, 주요 계열사는 표1와 같이 유통, 금융, 하이테크/레저/광고, AMICUS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보광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유통부문계열사는 BGF리테일, BGF캐시넷, BGF휴먼넷, BGF디에스넷, BGF푸드 등이 있다. BGF리테일은 1990년 1호 점, 2011년 6000호 점을 개설했으며, 2012년 패밀리마트를 C&U로 브랜드를 변경했다. BGF캐시넷은 1999년 설립했으며 현금자동지급기를 운용하는 VAN사업자다.BGF휴먼넷은 근로자파견대행 및 업무위탁운영이 주요사업으로 편의점등 의 인력아웃소싱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2009년 설립했다. BGF디에스넷은 CU점포망 내 광고∙홍보∙전시를 위해 2010에 설립했으며, BGF푸드는 도시락, 주먹밥,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 식품제조 및 유통을 위해 2008년 설립했다.BGF로지스계열은 마트 납품용 물품을 보관 및 납품하기 위해 각 지역 거점에 설립한 회사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BGF리테일을 평가 했다.금융부문 계열사는 보광창업투자이다. 보광창업투자는 1989년 설립했으며, 중소기업의 투자 및 창업투자조합의 자금 관리가 주요업무다.하이테크/레저/광고부문 계열사는 ㈜보광, 휘닉스파크, STS반도체통신, 코아로직, 클레어픽셀 등이 있다. ㈜보광은 1983에 설립했으며, 주요사업은 스키장 및 콘도미니엄 등을 운영한다. 휘닉스파크는 스키장운영을 위해 2004년 설립했다.STS반도체통신은 1998년 설립한 에스티에스가 모태로 반도체 제조 및 판매로 삼성전자가 주요 고객이다. 코아로직은 1998년 설립되었으며 2007년에 보광에 인수됐다. 주요사업은 전자집적회로 제조업으로 카메라 폰의 핵심부품, 모바일폰의 멀티미디어 부품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 부문에서는 STS반도체통신만 평가했다.AMICUS부문 계열사는 휘닉스벤딩서비스, 동부로지스, 에미커스파트너스, 아미커스메탈 등이다. 휘닉스벤딩서비스는 1984년 한국벤딩에서 출발해, 1994년 ㈜보광훼미리마트 벤딩사업부를 거쳐, 2000년 분리돼 현재의 상호가 됐다.동부로지스는 2003년 설립되었으며 훼미리마트 납품 및 식료품 보관 등을 한다. 에미커스파트너스는 경영자문 및 투자자문을 위해 2007년 설립했으며, 아미커스메탈은 폐납,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순연, 합금연, 캄슘연 등을 생산∙납품하기 위해 2010년 설립한 회사다. 휘닉스벤딩서비스만 평가했다. ◇ 열정과 도전을 핵심가치로 선정보광은 TV브라운관 등 전자부품 제조업으로 출발했으나 유통전문그룹으로 성장했다. 보광의 다른 계열사들은 일반인에게 거의 알려져 있지 않고 있으며, 개별 기업이 독자경영을 하면서 그룹차원의 인재상이나 인재개발전략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일반구직자에게 잘 알려져 있는 BGF리테일의 인재상과 인재육성 전략을 소개한다.BGF리테일은 초일류 유통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열정과 도전’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으며, 정직, 학습, 팀웍을 인재상으로 하고 있다. 보상, 육성,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인사정책을 통해 개인의 윤택한 삶과 최대의 업무성과를 발휘할 수는 인사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그리고 미래지향적 유통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직무전문지식, 실무능력을 기반으로 한 교육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유통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에는 직무교육, 계층교육, 특화교육 및 해외 연수제도가 있다. 직무교육과정은 사내/외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SC(Store Consultant), SP(Store Planner), 이익부서별로 체계화 되어 있다.계층교육과정에는 입문교육, 승격자 과정, 계층역량교육이 있다. 입문교육과정은 신입사원의 업무수행능력, 리더십 육성을 위한 과정이다. 또한 승격자 교육과정은 대리∙과장∙차장∙부장으로 승격한 직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계층역량교육은 전 조직원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리더 공통과정과 직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소양에 대해 배우는 사원공통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화교육에는 경영자 전문가 육성제도와 외국어/모바일 학습운영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자는 잠재력 높은 직원을 대상으로 핵심인재 및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고, 후자는 외국어 및 직무, 역량향상을 위한 과정이다. 해외 연수제도는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직원에게 포상차원에 기회가 주어지며, 선진 유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BGF리테일은 국내 1위의 편의점업체로 시장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 우수인재를 유치하고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통산업이 낙후되어 있으며, 지식산업과 연관성이 낮은 저부가가치 산업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유통 전문가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논란이 심화되고 있는 유통업체들의 직원들이 대리점주에게 폭언을 하는 것도 직원의 소양부족에서 출발하므로 교육과정의 개편도 고려해볼 필요성이 높다. ◇ 보광 계열사 대부분 평균근속연수가 짧고, 급여도 낮은 편▲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BGF리테일은 국내 1위의 편의점업체로서 GS와 롯데의 맹추격을 받고 있다. 1위 업체라는 자부심은 높지만 갑의 횡포, 유통질서 교란 등의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해 윤리경영, 기업문화 등은 낮은 점수를 받았다.초봉은 높은 편이지만, 급여인상폭은 매우 제한적이고, 자기계발 가능성 등도 매우 낮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시장이 포화되면서 매출규모도 줄어들고 있으며,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어 수익성도 떨어지고 있다.STS반도체통신은 비메모리반도체 패키징 업체로서 삼성전자 등과 거래를 하고 있다. 최근 매출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으며, 경쟁력이나 브랜드 인지도도 낮은 편이다. 휘닉스벤딩서비스는 자판기 및 매점운영업체로 적자로 운영되다가 2012년 흑자로 전환되었지만 아주 미미한 수준이다. 중소기업이나 영세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자판기사업을 한다는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구직자들이 관심이 높은 평균근속연수와 급여를 보면 BGF리테일은 대졸 초임이 3600만원으로 높다. STS반도체통신은 직원 평균근속연수 3.3년이고, 평균 급여액은 3200만원이다. 휘닉스벤딩서비스는 본사 직원은 초봉이 2200만원 수준이고, 지사의 자판기 운영직은 그보다 낮은 1700만원에서 출발한다. 보광의 계열사 대부분이 급여가 높지 않고, 직원들 평균 근속연수도 길지 않은 특성을 보이고 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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