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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8▲ AIMSS 2026 참가자들이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총장 유홍림)에 따르면 공과대 조선해양공학과 김도균 교수 연구팀이 2026년 7월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제1회 AI 기반 해양구조 안전 국제 심포지엄(AIMSS 2026)’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중국, 영국, 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서 연구자와 학생 70명이 참가해 AI와 해양구조 안전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심포지엄에는 서울대를 비롯해 칭화대(Tsinghua University),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하얼빈공정대(Harbin Engineering University), 말레이시아공과대(Universiti Teknologi Malaysia) 소속 연구자와 학생들이 참석했다.행사는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김도균 교수와 박동인 박사과정생이 공동 주관했다. 김 교수는 학술 프로그램과 국제 연구 네트워크를 총괄했다.박동인 박사과정생을 비롯한 대학원생들은 프로그램 기획과 발표자 조율, 세션 운영, 심포지엄 홈페이지 구축, 프로시딩 제작 등 행사 전반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AIMSS 2026은 AI를 활용해 해양구조물의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장기 건전성을 예측하는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7건의 기조 강연과 4개 주제별 기술 세션, 패널토론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주요 발표 주제는 △AI 기반 해양구조 건전성 평가 △복잡한 해양환경에서의 유체·구조 상호작용 △부유식 해상풍력 계류시스템 △극지 빙하중과 쇄빙기술 △부식 및 균열이 있는 해양구조 부재의 안전성 평가 △디지털 트윈 기반 실시간 응답 예측 △비선형 좌굴 해석을 위한 신경연산자 등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가 소개됐다.연구자들은 실험과 비선형 유한요소해석, 구조 건전성 모니터링, 물리 정보 기반 AI 모델을 연계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 연구처의 ‘2026년도 대학원생 주도 국제 심포지엄 지원사업’에 선정돼 2500만원을 지원받아 개최됐다.해당 사업은 학문 후속 세대의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원생이 국제 학술 행사를 직접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AIMSS 2026 역시 대학원생들이 발표와 토론뿐 아니라 세션 좌장과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연구 발표를 넘어 국제 행사 기획과 학술 네트워크 구축 경험을 제공했다.참가자들은 심포지엄을 계기로 후속 공동연구와 학생 교류, 공동 논문 작성, 국제 공동 프로젝트 등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이번 행사는 서울대와 BK21 FOUR, 해양수산부 ‘첨단선박 Blue Tech 인재양성’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행사 프로그램과 발표 자료, 참가자 정보는 AIMSS 2026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도균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해양구조 안전 분야에서 AI의 역할이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구조역학과 실험 검증, 수치 해석, 현장 데이터가 함께 연결돼야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외 연구자와 학생들이 장기적인 공동연구를 시작하는 실질적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동인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박사과정생은 “대학원생들이 학술 프로그램 기획부터 해외 참가자 협의, 세션 운영, 결과물 제작까지 직접 수행했다. 발표와 토론뿐 아니라 국제 협력을 실제로 설계하고 운영한 경험이 가장 큰 성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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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산학협력 공학인재 지원센터가 현대자동차, K-Mobility 브릿지 재단과 함께 개최한 ‘모빌리티 기업 AI 기반 혁신 가속화 지원사업’ 1차년도 사업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 [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총장 유홍림)에 따르면 공과대학 산하 산학협력 공학인재 지원센터(센터장 곽승엽 교수)가 2026년 7월24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모빌리티 기업 AI 기반 혁신 가속화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사업의 추진 목적과 1차년도 운영계획을 참여기업과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기업 대표이사와 임원, 실무진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을 공유했다.이번 사업은 서울대, 현대자동차그룹, K-Mobility 브릿지 재단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산·학·재단 연계형 AI 전환 지원 플랫폼이다.최근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 전환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면서 내연기관·전기차 투자를 동시에 짊어져야 하는 구조적 부담과 미국의 관세 강화로 인한 공급망 전반의 원가 압박이라는 이중고에 놓여 있다.3개 기관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협력사가 AI 기반 혁신 역량을 확보해 스스로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본 사업을 기획했다.사업은 2026년 5월부터 2029년 4월까지 총 3년 간 진행되며 차수별 7개사씩 1·2차에 걸쳐 모빌리티 소재·부품 중견기업 총 14개사를 지원한다.프로그램은 △최고경영진 AI 혁신 공감대 형성 △AI 업무 활용 실행 지원 교육 △AI-Transformation 진단·지향점·추진과제 선정의 3단계로 구성된다.서울대 AI 기업교육센터(SACTA)와 현대 NGV가 교육을 담당하고, LG CNS(Entrue Consulting)가 진단과 컨설팅을 수행한다.이번 1차년도 사업에는 SL(이성엽·정문호 각자대표이사), 삼보모터스(이재하·이유경 각자대표이사), 아진산업(서중호 대표이사), 용산(정재모·전학수 각자대표이사), 인지컨트롤스(정혜승·강혁진 각자대표이사), 평화산업(황순용·김주영 각자대표이사), 화신(정서진·장의호 각자대표이사) 등 7개사가 참여한다.서울대와 현대자동차그룹, K-Mobility 브릿지 재단(구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2023년부터 소재부품기업 사업다각화 컨설팅 사업을 통해 협력해 온 바 있다. 이번 ‘모빌리티 기업 AI 기반 혁신 가속화 지원사업’은 그 협력을 AI 전환이라는 영역으로 확장한 사업이다.서울대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제조업 강국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주력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기업들이 진단-내재화-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속에서 AI 기반 자생적 혁신 역량을 갖추고, 나아가 국내 모빌리티 소재부품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현대자동차그룹, K-Mobility 브릿지 재단과 함께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AI 전환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사업을 총괄하는 서울대 산학협력 공학인재 지원센터장 곽승엽 재료공학부 교수(前 과기정통부지정 서울대 소재·부품·장비 협의체 사업단장)는 “협력사 하나하나가 단단해지고 그 뜻이 하나로 모일 때, 우리 모빌리티 산업은 어떤 변화의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을 얻게 된다”며 “오늘 이 자리가 그 단단한 성을 쌓는 첫 돌을 놓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학교와 현대차그룹 그리고 참여기업이 서로의 고민을 가까이서 이해할 때 비로소 이 사업도 형식적인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현대자동차그룹 구매본부 윤준호 상무는 격려사를 통해 “협력사 여러분의 경쟁력은 곧 저희의 경쟁력이다. 현대차그룹 구매본부는 이 사업을 이끄는 주체가 아니라 여러분의 여정에 함께 서고 싶은 지지자의 마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3년, 이 사업이 걸어갈 길을 곁에서 꾸준히 지켜보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K-Mobility 브릿지 재단 서진원 사무총장은 “재단은 이 사업이 1차년도 설명회로 끝나지 않도록 앞으로 3년, 참여기업 각 사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재단의 목표와 이번 사업이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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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7▲ 세종대학교 김대종 교수가 출간한 '김대종 2027 머니트렌드' 책 표지 안내 [출처=세종대학교]세종대(총장 엄종화)에 따르면 2026년 7월27일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신간 『김대종 2027 머니트렌드』를 출간했다. 책의 부제는 「1조 자산가의 주식투자 비법, 한강 아파트를 분양받아라」로 개인이 장기적으로 부를 축적하기 위한 투자 원칙과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자산을 늘리는 방법은 한강변 우수 입지의 아파트 청약과 세계 최고 기업에 대한 장기투자, 그리고 신사업 창업”이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2026년 11월 서울 반포 일대에서 약 1,800세대 규모의 대규모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며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이 중요한 자산 형성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포 1단지 아파트에 당첨되면 50억원 가까이 차익이 발생한다고 말한다. 또한 “자녀가 15세가 되기 전 반드시 청약통장을 만들어 줘야 한다. 2만원만 있으면 청약통장 가입이 가능하다. 매월 꾸준히 납입하는 것이 미래 자산 형성의 출발점”이라고 조언했다. 책은 부자가 되는 3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한다. 첫째는 한강변 아파트 청약이다. 저자는 서울의 우수 입지 아파트는 장기적으로 높은 자산가치를 유지해 왔다며, 청약제도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자금이 충분하지 않더라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18평 작은 평형이라도 청약에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둘째는 시가총액 1위 기업에 대한 장기투자이다. 저자는 글로벌 시가총액에서 미국 시장이 약 60%, 한국 시장이 약 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미국과 한국의 대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제안한다.그는 직장인이라도 월급의 25%을 꾸준히 투자하면 장기적으로 1조라는 큰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미국의 엔비디아와 한국의 삼성전자 등 경쟁력을 갖춘 대표 기업에 대한 장기투자를 사례로 제시한다. 셋째는 구독경제 기반의 신사업 창업이다. 저자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일회성 판매보다 매월 반복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구독경제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온라인 쇼핑 확대와 정부조달시장 활용 등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적극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직장만 성실히 다녀서는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며 “청약통장 가입, 장기적인 우량주 투자, 그리고 새로운 사업에 대한 도전이 함께 이루어질 때 자산을 크게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실천없는 성공은 없다. 지금 바로 청약통장을 만들고, 우량기업 주식을 한 주라도 꾸준히 매수하며, 미래를 위한 투자 습관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종 교수는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이자 한국경영경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경제, 금융, 부동산, 투자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김대종 2027 머니 트렌더』는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자산관리와 투자 전략을 종합적으로 담은 실전 투자서이다.김 교수는 한국경영경제연구소 소장으로 국회, 산자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4700조 3대 메가프로젝트 2027년 경제대전망”, “3고(물가,금리,환율)시대, 중소기업 생존전략”등을 강의하고 있다. KBS, MBC, SBS, YTN, 연합TV 등에서 활발히 방송 중이다. 2026년 하반기와 2027년은 4700조 원 3대 메가프로젝트와 800조 원 예산 등으로 한국경제가 급등락할 것이다. 한국은 무역 의존도75% 세계 2위로 수출과 수입으로 먹고 산다. 김대종 교수는 “유대인들은 부자가 되어 좋은 일을 많이 하라고 가르친다. 이 책을 읽고 본인과 자녀, 가족에게 청약통장을 선물하고 엔비디아와 삼성전자를 1주라도 사라”고 말한다.“누구나 이 책을 읽고 따라하면, 한국 1% 50억 원 부자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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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해양포럼 2일차, AI시대의 미래 모빌리티와 지능형 해양도시를 주제로 황기연 한국과학기술원 전기전자공학부 초빙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6년 7월16일 'AI 시대 해양의 미래'를 대주제로 개최된 제7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6)이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막을 내렸다.이번 포럼에는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주시현 현대차·기아 상무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7개국 11명의 해양 분야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AI 기술이 이끄는 해양산업의 변화 방향과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이번 행사에서도 양방향 질의응답 운영 방식을 통해 참석자와 전문가 간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2일간 진행된 이번 포럼의 온·오프라인 누적 참가자는 약 3,106명으로 집계됐다. (7월16일 기준)특히 오프라인 참가자는 전년 대비 약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많은 전문가들과 시민, 청년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해양 분야 다보스 포럼'을 지향하는 행사의 취지에 부합했다는 평가이다.특히 최재붕 교수와 주시현 상무의 기조연설은 청중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으며 "인천국제해양포럼 기조연설에서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는 인천이 AI를 도시 경쟁력의 핵심으로 삼아 '피지컬 AI' 인프라를 구축해야 글로벌 자본과 산업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현대차·기아 주시현 상무는 로보틱스 기술로 고령화 시대 노동력 부족과 돌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포럼은 총 5개 정규 세션과 1개 특별 세션으로 구성되어, 사전에 선정된 해양 산업 관련 주제에 기반하여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예년에 비해 한층 AI 시대에 적합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져 포럼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포럼 이틀째인 7월 16일은 '인천 특화 데이(Incheon Special Day)'로 운영되었다. '세션5(AI 기반의 해양도시)'에서는 'AI 시대의 미래 모빌리티와 지능형 해양도시'를 소주제로 피지컬 AI의 도시공간 적용 방안과 지속가능한 스마트 해양도시 모델 구축 방향이 논의됐다.특별세션 (인천의 AI 산업)에서는 학계·산업계·정책 분야 전문가들이 AI 기반 항만 운영, 스마트 해양 물류 등을 주제로 인천이 미래 글로벌 해양 메가시티로 나아가기 위한 마스터 플랜과 독자적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이와 함께 세션 연계 세미나, AI 경진대회 및 피지컬 AI 전시 등 부대행사가 운영되어, 해양 지식과 체험 콘텐츠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청년층과 시민 모두의 긍정적 호응을 얻었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제7회를 맞이한 인천국제해양포럼은 AI 시대 해양산업의 변화상을 조망하며 세계 석학들의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일반 시민과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해양의 미래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인천항이 수도권의 핵심 관문 항만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해양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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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8▲ 서울대 자원순환융합연구센터, 도쿄대 SUSMAT와 자원순환 분야 국제협력 추진, 양 기관이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뒤 기념 촬영(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정은혜 학과장, 도쿄대학교 지속형 재료 에너지 통합연구센터 시카조노 나오키 센터장, 서울대학교 자원순환융합연구센터 강정신 센터장, 도쿄대학교 지속형 재료 에너지 통합연구센터 야기 슌스케 부센터장)서울대(총장 유홍림)에 따르면 자원순환융합연구센터(Research Center for Resource Circulation)가 2026년 7월8일 일본 도쿄대 생산기술연구소 지속형 재료 에너지 통합연구센터(Research Center for Sustainable Material Energy Integration, SUSMAT)와 자원순환 분야 인력 및 학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도쿄대 고마바연구캠퍼스 생산기술연구소(Institute of Industrial Science) 컨벤션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대 자원순환융합연구센터 강정신 센터장과 도쿄대 생산기술연구소 토시요시 히로시(TOSHIYOSHI Hiroshi) 소장 및 지속형 재료 에너지 통합연구센터 시카조노 나오키(SHIKAZONO Naoki)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도쿄대 지속형 재료 에너지 통합연구센터는 생산기술연구소 내 전략적 연구 거점으로 2016년 설립된 이후 2022년 재료공학과 에너지공학의 융합을 바탕으로 연구 영역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재료, 에너지 및 자원순환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최근 자원순환 기술은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핵심 연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복합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국제 공동연구와 연구자 간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수·연구원 및 학생 교류 △공동연구 수행 및 학술정보 교류 △공동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MOU 체결을 기념해 열린 제1회 합동심포지엄에서는 ‘Materials, Resources, and Energy: Innovations for the Future(재료·자원·에너지: 미래를 위한 혁신)’를 주제로 양 기관의 최신 연구 및 교육 성과를 발표하고 상호 관심 분야를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 기관 간 첫 공식 학술교류 행사로, 향후 지속적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서울대 자원순환융합연구센터는 에너지시스템공학, 재료공학, 화학생물공학, 건설환경도시공학, 환경관리학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해 자원순환 기술의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으로, 환경·경제·정책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통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2025년 설립된 센터는 현재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에너지저장장치 자원회수-순환경제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다.강정신 서울대 자원순환융합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합동심포지엄 개최를 시작으로 자원순환 분야의 연구 및 인적 교류를 추진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자원순환 분야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융합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토시요시 히로시 도쿄대 생산기술연구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번 MOU를 통해 자원순환 및 에너지 분야에서 양 기관의 활발한 협력관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전했다.또한 시카조노 나오키 도쿄대 지속형 재료 에너지 통합연구센터장은 “서울대 자원순환융합연구센터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탄소중립 및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한 장기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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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공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민기복 교수팀, ‘2026 미국암반공학회 학생 설계 경진대회’ 1등상 수상(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2026 미국암반공학회 학생 설계 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나현경, 명영재, 이창무 석사과정생) [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총장 유홍림)에 따르면 공과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민기복 교수 연구팀의 석사과정 학생팀 ‘아르마딜로(ARMAdillo)’가 2026년 6월 ‘2026 미국암반공학회 학생 설계 경진대회(2026 American Rock Mechanics Association Student Design Competition)’에서 1등상을 수상했다.미국암반공학회(ARMA)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60회 미국 암반공학·지오메카닉스 심포지엄(60th U.S. Rock Mechanics·Geomechanics Symposium)의 일환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열렸다.11개국 32개 팀, 총 105명이 참가해 암반공학 및 지오메카닉스 분야의 실제 공학 문제를 해결하며 수치해석, 정량 분석, 설계 판단, 연구 수행 역량을 겨루었다.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명영재, 이창무, 나현경, 김영훈, 김성하 학생이 참여하고 민기복 교수가 지도한 아르마딜로 팀은 콜로라도 광산대, 스탠퍼드대 등 세계 유수 대학의 팀과 경쟁한 끝에 최종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의 우수한 암반공학 연구·교육 역량과 재학생들이 보유한 세계 최정상급 수준의 문제 해결 능력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미국암반공학회는 암반역학과 지오메카닉스 분야의 연구자, 실무자, 교육자 간 교류 촉진을 위해 설립된 국제 공학·과학 전문 학회다.학술대회, 기술위원회, 학생 경진대회 등을 통해 지하공간, 자원·에너지 개발, 토목·지반공학 분야의 연구와 기술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경진대회의 참가 팀들은 자연균열이 있는 저투수성 암반저류층에서 수압파쇄 균열의 전파 거동을 모델링하고 분석하는 과제를 수행했다.‘수압파쇄’는 투수성이 낮은 암반저류층에 고압 유체를 주입해 인공 균열을 만들어 유체 이동 통로를 확보하는 저류층 자극 기법이다.비전통 석유·가스 저류층, 인공저류층 지열시스템, 지하 에너지 개발 등 유체 흐름이 제한되는 환경에서 널리 활용된다. 그런데 실제 지하 암반에는 절리, 광맥, 층리면 등 다양한 자연균열이 존재해, 수압파쇄 균열이 이들과 만날 경우 관통·이탈·분기·재배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파 경로가 변한다.이번 대회에서는 자연균열과 수압파쇄 균열의 상호작용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과제가 제시됐다. 과제의 핵심은 이 수치해석 결과를 공학적으로 해석 가능한 형태로 정리해,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전파 양상을 정량적으로 예측하는 데 있었다.이에 참가 팀들은 일정한 두께의 수평 저류층에 시추된 수평정을 대상으로, 최소 수평응력 방향을 따라 배치된 시추공의 천공부에서 수압파쇄를 시작해 균열이 저류층 내부의 단일 자연균열과 교차하도록 성장시키는 조건에서 균열 전파를 모사했다.이후 심사위원들이 기술적 완성도, 문제 해석 능력, 분석 결과의 신뢰성, 공학적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아르마딜로 팀은 수압파쇄 시뮬레이션과 인공지능 기법 등을 결합한 암반의 균열 전파 기법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특히 아르마딜로 팀은 과제 수행 과정에서 자연균열의 교차 각도, 현지응력 조건, 자연균열면의 강도와 마찰 특성, 암반 물성 등을 변수로 설정하고, 각 조건에서 수압파쇄 균열이 관통, 이탈, 분기 또는 재배향되는 양상을 정량 분석했다.또한 수치 시뮬레이션 결과를 데이터셋으로 구축해 균열 전파 유형을 구분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여기에 로지스틱 회귀 분석(Logistic Regression), 물리정보 기반 기계학습(Physics-Informed Machine Learning, PIML), 방사기저함수 커널 기반 서포트 벡터 머신(Support Vector Machine with Radial Basis Function Kernel, SVM-RBF) 등을 적용해 조건별 균열 전파 양상을 예측하는 모델링 체계를 제안했다.이처럼 아르마딜로 팀은 단순히 해석 결과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요 매개변수 변화에 따른 결과 차이를 체계적으로 분류함으로써, 자연균열이 있는 암반저류층에서 수압파쇄 설계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인을 제시하는 데 성공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암반역학 이론에 기반한 전통적 해석 능력과 수치해석·데이터 분석·기계학습 기반 예측 모델링을 결합해 수압파쇄 균열 전파와 자연균열 상호작용이라는 3차원 지오메카닉스 문제를 풀어냈다.이번 성과는 서울대 학생들이 지하 에너지·자원 개발과 지하공간 활용 분야에서 요구되는 융합 연구 역량을 갖췄음을 국제 무대에서 입증한 사례라는 평가다.한편 학회 기간 현장 부스를 운영한 서울대 연구팀은 2027년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암반역학 및 암반공학 혁신’을 주제로 열릴 ‘제16차 국제 암반공학 및 암반공학 총회(16th International Congress on Rock Mechanics and Rock Engineering, ISRM 2027)’를 학회 참가자들에게 홍보했다.특히 해외 연구자와 산업계 관계자에게 안내 책자와 홍보물을 배포하고 뉴스레터 신청을 안내하는 등, 행사를 적극적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서울대 공대는 이번에 민기복 교수 연구팀이 경진대회 수상과 더불어, 국내에서 열릴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현장 홍보 활동에도 함께 참여하며, 학술적 성과와 국제 협력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고 밝혔다.팀장을 맡은 명영재 학생은 “이번 수상은 수치해석과 데이터 기반 분석을 창의적으로 결합해 복잡한 수압파쇄 문제를 체계적으로 풀어가려는 팀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연구 과정에서 맞닥뜨린 난관들을 극복하기 위해 팀원들과 많은 논의를 거친 결과, 국제 무대에서 서울대 연구팀의 우수한 역량을 보여줄 수 있었기에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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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 7월15일(수) 서울대학교·성균관대학교와 ‘국방 반도체 기술 워크숍’ 개최 및 국방용 반도체 칩 개발을 위한 세부 계약 체결(왼쪽부터 양영구 성균관대학교 국방 우주 반도체 공동 R&D 센터장, 곽종우 한화시스템 기반연구소장, 이혁재 서울대학교 국방우주반도체 공동연구사업단 센터장) [출처=한화시스템]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에 따르면 2026년 7월15일 서울대·성균관대와 ‘국방 반도체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레이다, 탐색기, SAR 위성 및 위성·전술통신, HPM용 반도체 칩 개발을 위한 세부 계약을 체결했다.2026년 3월 양 대학과 ‘국방 반도체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이번 워크숍과 계약을 통해 전략적 협력과 개발을 한층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HPM(High Power Microwave, 고출력 마이크로파)은 강력한 전자기 에너지를 방사해 반경 수백 미터 이내의 적 전자·통신 장비를 마비시키는 지향성 에너지 무기다.한화시스템과 각 공동연구센터는 이번 워크숍에서 핵심 반도체 칩 개발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국방 반도체 국산화를 위한 중장기 목표에 뜻을 모았다. 또한 산·학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연구 투자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법도 함께 모색했다.한화시스템과 각 센터 간 세부 개발 계약도 이어졌다. 이번 계약은 대학의 최첨단 설계 역량과 한화시스템의 체계 통합 및 사업화 능력을 결합해, 대한민국 국방 반도체의 독자적인 생태계를 조성할 초석이 될 전망이다.특히 단발성 기술 개발을 넘어 향후 수년에 걸친 기술 확장 및 사업 로드맵을 포함하고 있어 K-방산의 기술 자립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더해 한화시스템은 국방 반도체의 대량 양산이 가능한 파운더리 공정 도입도 고려한다. 국방 반도체 독자 기술 확보로 글로벌 수출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한화시스템-서울대 공동연구센터는 우주와 지상 간 데이터 송수신 과정에서 신호 왜곡과 끊김 현상을 최소화하는 ‘위성 단말용 고선형(High Linearity) 반도체 칩’ 개발에 돌입한다.고선형 반도체 칩 기술은 △우주-지상 간 통신 품질 향상 △위성 통신 단말기 등 장비의 소형화 및 경량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다.한화시스템과 서울대는 해외 선진국의 수출 통제 제약이 심한 ‘우주·국방용 통신 반도체’의 공동 개발을 통해 해외 의존을 탈피하고 기술 주권 확보에 기여함은 물론 글로벌 우주·국방 산업 생태계에서 K-방산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립하는 데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확보된 기술을 내재화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위성 단말에 해당 반도체를 적용한 뒤 2028년 이후에는 저궤도 위성 통신 탑재체와 차세대 통신 기지국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한화시스템-성균관대 공동연구센터는 ‘초고주파 단일 집적회로(MMIC·Monolithic Microwave Integrated Circuit)’ 설계 기술 확보에 집중한다.MMIC는 신호 증폭·변환 등 레이다 송수신에 필요한 여러 필수 부품을 손톱만 한 ‘하나의 반도체 칩(원칩)’으로 통합하는 기술이다.기존 방식 대비 부피와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레이다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어, 최근 K-방산의 주역인 AESA 레이다와 소형 위성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한화시스템은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그동안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핵심 반도체 부품을 내재화하고 급변하는 현대전의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곽종우 한화시스템 기반연구소장은 “서울대·성균관대와의 협력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국방 반도체의 설계-검증-확장-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과정이다”며 “확보된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무기 체계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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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경 서울대학교 건설환경도시공학부 교수 [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총장 유홍림)에 따르면 2026년 7월8일 공과대 건설환경도시공학부 김호경 교수가 국제교량유지관리및안전학회(IABMAS,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Bridge Maintenance and Safety)가 수여하는 ‘T.Y. Lin Medal’을 수상했다.시상식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IABMAS 2026 인터내셔널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개최됐다.김 교수는 ‘In recognition of outstanding contributions to bridge engineering’이라는 공식 공적으로 T.Y. Lin Medal을 수상했다.T.Y. Lin Medal은 현대 교량공학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세계적인 구조공학자 티와이 린(T.Y. Lin)을 기려 제정된 IABMAS의 최고 권위 개인상이다.김호경 교수는 교량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두고 국제적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량공학을 대표하는 세계적 연구자들과 함께 T.Y. Lin Medal 역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김 교수의 이번 수상은 서울대의 교량공학 연구와 한국의 교량공학·구조공학 분야가 쌓은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김 교수는 장경간 교량의 안전성과 신뢰성 향상을 위한 풍공학, 구조건전성 모니터링(Structural Health Monitoring, SHM), 유지관리 및 운영 의사결정 분야를 선도하며 세계적 연구 성과를 창출해 왔다.특히 강풍에 대한 장대교량의 안전성 확보, 모니터링 기반의 성능평가와 유지관리 기술, 기후 및 교통환경을 고려한 운영·리스크 관리 기술 개발을 선도했다.최근에는 부유식 교량과 해상 인프라 등 미래 사회기반시설 분야로 연구를 확장하며 국제 공동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아울러 김 교수는 국제 학술활동에서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국제교량및구조공학회(IABS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Bridge and Structural Engineering)에서 부회장(Vice President)을 맡고 있디.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ICEE) 소장과 부유식인프라연구단(FLORA) 단장으로서 미래 사회기반시설 분야의 연구와 국제협력을 이끌고 있다. 또한 올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수훈했다. 대한토목학회 차기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김 교수는 “오랜 시간 함께 연구해 온 학생과 동료 연구자, 그리고 국내외 공동연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는 뜻깊은 순간이다. 앞으로도 세계 연구자들과 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기반시설을 위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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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왼쪽), 박찬정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연구원(오른쪽) [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총장 유홍림)에 따르면 공과대 전기정보공학부 이경한 교수 연구팀이 엣지 디바이스(Edge Device)에서 비전 트랜스포머(Vision Transformer) 기반 비디오 분석을 기존 대비 2.61배 빠르게 수행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우로보로스(Ouroboros)’를 개발했다.이 시스템은 연속된 영상 프레임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시각 정보를 다시 계산하지 않고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비전 트랜스포머의 중복 연산을 줄인 혁신적 기술이다.특히 영상 속 물체와 배경이 움직이더라도 이를 추적해 동일한 시각 정보를 찾아내고 실제로 변화가 큰 부분만 선택적으로 계산한다.연구팀은 고성능 영상 AI 모델의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연산량, 지연 시간, 에너지 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따라서 Ouroboros는 전력과 연산 자원이 제한된 환경에서 주로 동작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증강현실(AR) 분야에서 실시간 영상 AI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이번 연구 성과는 2026년 6월22일부터 사흘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열린 모바일 시스템 분야 최고 권위 국제 학술대회 ‘ACM 모비시스(ACM MobiSys) 2026’에서 23일 구두 발표됐다.◇ 연구 배경최근 비전 트랜스포머*는 객체 탐지, 영상 분할, 자율주행 인식 등 다양한 시각 인공지능 분야에서 높은 성능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입력된 영상을 여러 패치로 나누고 모든 패치 간 관계를 계산하는 구조적 특성 때문에 연산량과 메모리 사용량이 크다.때문에 스마트폰·로봇·드론과 같이 연산 자원과 전력이 제한된 엣지 디바이스*에서 실시간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비전 트랜스포머 : 이미지를 여러 개의 작은 조각으로 나눈 뒤, 각 조각 사이의 관계를 분석해 사물과 장면을 인식하는 영상 AI 모델* 엣지 디바이스 : AI 모델을 서버가 아닌 기기 자체에서 실행하는 장치한편 비디오는 연속된 프레임으로 구성되며, 인접한 프레임끼리는 서로 매우 비슷한 특징을 갖는다. 도로 위 차량이나 보행자처럼 이전 프레임에 있던 대상이 다음 프레임에서 조금 이동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따라서 이전 프레임에서 계산한 정보를 재사용할 수 있다면 불필요한 반복 연산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기존에는 프레임 간 중복 정보를 재사용하는 다양한 비디오 AI 경량화 기법이 개발돼 왔다.그러나 이러한 기법은 주로 같은 위치의 픽셀이나 프레임 간 차이를 기준으로 중복성을 판단했기 때문에, 카메라가 흔들리거나 물체가 움직이면 실제로는 같은 내용인 영역도 새롭게 계산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 성과이 문제의 해결에 나선 이경한 교수팀은 영상 속 물체와 배경의 움직임을 반영해 중복 계산을 줄이는 새로운 비디오 AI 기술 Ouroboros를 제안했다.Ouroboros는 하드웨어 비디오 인코더가 제공하는 움직임 정보(Motion Vector)를 활용해 연속된 프레임이 공유하는 같은 시각 정보를 찾아낸다.이를 통해 같은 물체나 배경이 화면 안에서 위치를 옮기더라도 동일한 대상으로 인식하고, 이전 프레임에서 계산한 결과를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프레임이 이동하면서 일부 영상 정보가 입력 영역 밖으로 벗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면의 좌우·상하 경계를 이어 붙인 순환형 입력 공간을 도입했다. 여기에 위치 인코딩 재배치 기술을 결합해, 경계를 넘어 이동한 물체도 하나의 연속된 대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물체가 화면 가장자리를 넘어 이동할 때 정보가 끊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면의 좌우와 상하가 이어진 것처럼 처리하는 순환형 입력 공간을 도입했다.여기에 물체의 위치 정보를 새 위치에 맞게 재배치하는 기술을 결합해, 화면 경계를 넘어 이동한 물체도 하나의 연속된 대상으로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연구팀은 화면의 모든 영역을 매번 다시 계산하는 대신, 변화가 큰 부분만 새롭게 계산하고 나머지는 이전 프레임의 계산 결과를 재사용하는 방식을 적용했다.메모리 접근 비용을 최소화하는 계산 구조를 함께 설계해, 연산량 감소가 실제 처리 속도 향상과 에너지 절감으로 이어지도록 했다.실험 결과, Ouroboros는 엔비디아 젯슨 오린(NVIDIA Jetson Orin) 계열 엣지 디바이스에서 최대 87.0%의 연산량 절감, 2.61배의 추론 속도 향상, 64.5%의 에너지 절감을 달성했다.객체 탐지와 인스턴스 분할(Instance Segmentation)* 작업에서는 정확도 저하를 1% 미만으로 유지했으며, 영상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해 처리하는 환경에서도 기존 기술보다 더 적은 네트워크 대역폭으로 높은 정확도를 유지했다.* 인스턴스 분할 : 물체의 존재와 위치만 찾는 객체 탐지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각각의 물체가 차지하는 영역과 경계를 픽셀 단위로 구분하는 AI 영상 분석 기술◇ 기대 효과이번에 개발된 Ouroboros는 비전 트랜스포머 모델 자체를 새롭게 설계한 게 아니라, 연속된 영상의 처리 과정에서 중복 계산을 줄이는 시스템 기술이다.따라서 기존의 다양한 비전 트랜스포머 기반 영상 AI 모델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나아가, 향후 더욱 큰 규모의 영상 AI 모델이나 엣지 디바이스와 서버가 함께 연산을 수행하는 AI 시스템으로도 적용 범위가 확장될 수 있다.특히 전력과 연산 자원이 제한된 엣지 디바이스에서도 고성능 영상 AI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따라 자율주행, 지능형 CCTV, 드론, 로봇, 모바일 증강현실(AR), 스마트팩토리 등 실시간 영상 분석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또한 영상 전체를 서버로 전송하는 대신, AI 추론에 필요한 정보만 선별해 처리할 수 있어 네트워크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따라서 영상을 서버로 전송해 분석하는 환경에서도 제한된 네트워크 대역폭에서 안정적이고 정확한 영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 의견연구를 지도한 이경한 교수는 “이번 연구는 휴머노이드와 같은 피지컬 AI를 구현하는 데 걸림돌이었던 연산 병목과 네트워크 병목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피지컬 AI 및 AI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해 Ouroboros 기술의 상용화와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진 진로이경한 교수 연구팀은 해당 성과를 바탕으로 비디오뿐 아니라 단일 이미지의 입력에 대해서도 엣지-클라우드 협업 추론을 가속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논문의 주저자인 박찬정 연구원은 현재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엣지 디바이스와 클라우드가 협력해 고성능 인공지능 추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시스템에 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향후 학위 취득 후에는 박사후연구원으로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제한된 연산·통신 자원 환경에서도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을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한편,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와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의 공동 연구로 수행됐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원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한국연구재단(NRF)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서울대학교 공학연구원 및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의 지원도 함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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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4▲ ‘서울대학교 신소재공동연구소 진로탐색 캠프’ 포스터 [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총장 유홍림)에 따르면 공과대학 신소재공동연구소가 2026년 8월8일과 22일 ‘서울대학교 신소재공동연구소 진로탐색 캠프’를 오는개최한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중학생의 공학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이번 캠프에서는 신소재공동연구소가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재료분석센터 장비를 활용해 청소년에게 신소재 분야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학 분야의 진로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이 이뤄진다.참가 학생들은 연구소 소개, 신소재 특강, 연구실 투어, 재학생과의 대화, 재료분석 전문장비 소개 및 재료분석센터 장비실 투어, 서울대 캠퍼스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특히 TEM, XPS, XRD 등 주요 분석 장비가 운용되는 공간과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디스플레이 분야의 연구실을 직접 둘러보며 신소재 연구가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캠프는 총 2회에 걸쳐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회차당 30명 내외의 학생이 참가한다. 1회차 캠프는 8월8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반도체·바이오’를 주제로 운영된다. 2회차 캠프는 8월 22일(토) 같은 시간대에 ‘이차전지·디스플레이’를 주제로 열린다.정인호 서울대 신소재공동연구소 소장은 “이번 캠프는 중학생들이 교과서 속 과학을 넘어 실제 연구 현장에서 신소재가 미래 산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생생하게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서울대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교육에 활용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연구소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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