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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삼성전자와 일본 소니가 합작해 설립한 S-LC의 홍보자료 [출처=삼성전자 홈페이지]2024년 2월부터 삼성그룹은 계열사 임원을 대상으로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창업자인 이병철 회장, 2세인 이건희 회장의 경영이념을 강조하며 혁신을 주문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한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경영진에게 사즉생(死則生)의 각오로 삼성의 저력을 다시 찾자고 강조한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사업마저 부진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삼성전자는 대규모 시설투자와 기술개발로 초격차 경쟁을 부르짖었지만 어느 순간 혁신의 동력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을 포함한 우리나라 대기업의 기업문화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자.◇ 창의성과 협력을 죽이는 대기업 기업문화... 언론의 칭찬 보도에 심취해 혁신의 기회 놓친 삼성미국의 경제학자 슘페터(Joseph A. Schumpeter)는 조직이 변하기 위해서는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제품에서부터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기술, 시스템 등 모든 영역에서 변화가 아닌 혁신이 필요하다. 경영환경의 변화는 경영전략의 전환을 불가피하게 하고 경영전략의 전환은 기업문화와 조직구조의 변혁을 요구한다.삼성의 사업도 제조 중심에서 판매 및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새로운 기업문화 정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기존의 기업문화와 새로운 사업에 적합한 기업문화가 충돌하고 있어 삼성 기업문화의 장점이 발휘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삼성의 조직은 '창의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직이 창의성을 가지려면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가 있어야 한다. 삼성을 포함한 국내 대기업은 직원의 업무상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다.실패의 경험도 ‘기업의 자산’이라고 말하지만 실패한 직원은 경영진의 냉대와 동료직원의 불신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조직을 떠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실패로부터 무엇을 얻었는지가 중요함에도 이를 간과한 것이다. 미국 실리콘벨리의 혁신 기업이 실패한 직원을 오히려 중용하고 실패 체험담을 다른 동료와 공유하게 해 학습을 통한 위험부담을 줄여가는 것과 정반대의 길을 걷는다.삼성의 창의성 부족을 협력하지 못하는 보수적 기업문화에서 찾기도 한다. 미국 GE와 1984년부터 의료기 사업을 추진했지만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1998년 사업을 정리했다.2004년 삼성전자는 일본 소니(Sony)와 자본금 2조1000억 원짜리 S-LCD를 차렸지만 2011년 유상감자를 단행했고 양사의 협력관계가 종료됐다. 소니는 삼성전자 대신에 일본계 기업과 관계를 복원했다.미국 애플(Apple)과 밀월관계도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 갤럭시 시리즈를 내면서 틈이 벌어졌다. 애플은 반도체 공급업체를 삼성전자에서 대만업체로 변경했다. TSMC 등 대만 반도체 기업이 파운드리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기반을 제공했다.2020년 사망한 이건희 회장이 생전에 ‘모두가 삼성을 싫어한다’고 말했지만 전문가들은 왜 삼성이 주위의 이해관계자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지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삼성의 핵심역량이 외부 기업과 경쟁과정에서 보여준 탁월한 근성이지만 오히려 우호기업과의 협력사업에서는 핵심 경직성으로 작용한다.제조기업 삼성이든 소비재기업 삼성이든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할 수는 없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력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삼성이 창의성과 협력을 죽이는 기업문화를 바꾸지 못하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로 칭찬일색의 한국 언론이 지적되고 있다.삼성의 기업문화에 문제가 있음에도 한국의 언론은 엄중한 비판보다는 칭찬 일색으로 삼성에 유리한 기사를 경쟁하듯 쏟아낸다. 일부 기사는 삼성의 홍보실조차도 낯 뜨거워서 쓰기 힘든 내용을 담고 있다.이런 유형의 언론보도는 삼성 내부인이 자신들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일본의 전자업계도 자국의 언론보도 함정에 빠져 ‘잃어버린 30년’을 보냈고 아직도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허우적거리고 있다.일본 언론도 1980년대 화려한 성과를 서로 칭찬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기업은 자기 최면에 빠져 혁신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지 않았다.이재용 회장이 냉철하게 이런 상황을 파악하고 자기혁신을 외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삼성맨들은 위기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는 현상이 이를 증명한다. ‘일류 삼성’의 덫에 걸려 혁신의 필요성조차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 따라하기 마케팅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가장 우수한 인재가 마케팅팀에 소속돼 사업 주도해야한국의 직장인에게 헷갈리는 용어 중 하나가 ‘영업(sales)’과 ‘마케팅(Marketing)’이다. 마케팅은 영어라서 좀 더 고급스럽고 영업은 한글이라서 촌스럽다는 표현으로 해석하기에는 뭔가 부족하다.마케팅은 상품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사후 서비스까지 전체적으로 관여하고 영업은 단순히 생산해서 만들어 놓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파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마케팅이 영업보다 중요하지만 국내 기업에서 마케팅의 역할은 실질적으로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그동안 국내 기업은 글로벌 선도기업의 디자인이나 마케팅 전략을 따라만 했지 창의적인 개념을 도입한 사례가 없다.기업문화의 5–DNA 중 사업(Business)의 요소인 시장(Market)은 마케팅 전략이 핵심이다. 시장의 메인 흐름을 파악하고 소비자의 특성과 수요변화를 예측하는 마케팅 활동이 시장을 장악하는데 중요하기 때문이다. 국내 대기업은 주로 소위 말하는 ‘땅 짚고 헤엄치기’식의 독점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정부는 1960년대부터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식 중 하나로 규모의 경제(Economies of Scale) 논리를 도입했다.대량생산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허가권으로 신규 진입을 막아줬고 보조금과 세금감면 정책으로 대기업을 지원했다. 국내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 기업의 국내 진출을 막기 위한 다양한 장벽도 쌓았다.높은 관세, 까다로운 품질검사, 세무조사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했다. 단기적으로 한국의 대기업이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키울 수 있었던 이유이다.기업도 기술력이나 브랜드 인지도가 없었기 때문에 저가의 노동력 확보와 공장설비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재료구입에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통제할 수 있도록 계열사를 설립했고 선단식 경영은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작용했다.공급에 비해 항상 수요가 많았기 때문에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이나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마케팅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제품을 만들면 재고로 쌓아 둘 시간도 없이 팔려나가던 사업하기 편한 시절도 있었다. B2C(Business to Consumer) 사업뿐만 아니라 사업도 공무원이나 관련자에게 적당한 뇌물만 제공하면 사업권을 딸 수 있어 마케팅을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국내 대기업이 편하게 사업하면서 덩치를 키운 것이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몰고 왔다고 볼 수 있다. 다행스럽게 2000년대 이후에는 국내 대기업도 해외로 적극 진출하며 마케팅에 큰 관심을 가졌다.외부에서 영입한 뛰어난 인재를 기업의 어떤 부서보다 우선해서 배치했고 마케팅 전략의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 창안도 중시했다.국내 다른 대기업과 동일한 성장이력을 가진 삼성은 외환위기를 극복하면서 ‘마케팅’에 더 깊은 관심을 가졌고 이는 이후 다른 대기업에 비해 월등한 실적을 내는 원동력이 됐다.조직의 목표가 정해지면 앞뒤 보지 않고 돌진하는 삼성의 기업문화도 좋은 결과를 낸 요인이다. 앞으로 더욱 더 치열해진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업의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써 마케팅 전략에 대한 많은 연구와 관심이 절실하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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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내용◇ 모든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설립된 린츠자유학교○ 18년 전 시작된 린츠자유학교는 다양한 학술의 접근과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위해 설립된 사립학교로 연령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린츠자유학교 설립 목적은 아이들마다 배우는 속도가 다양하고 아이들의 특성도 다양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 모든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 설립하게 되었다고 한다.▲ 린츠자유학교 입구[출처=브레인파크]○ 모든 인간은 내적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부터 접근한다. 모든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아이들의 관심사에 맞춰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들의 자발적 행동이 교육의 중점○ 학교설립자는 학교가 아닌 ‘집’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자발적인 행동하는 것을 교육의 중점으로 하고 있다. 레베카와 마오리츠 빌츠 부부의 ‘모든 세계에 있는 어린이는 두뇌연구대상이 되어야한다’ 라는 교육 이념을 따라 교육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의무적인 교육에 해당하는 과목들 교육을 받지만 일반 학교들처럼 학기가 끝날 때마다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된다. 처음에는 2명의 교사로 시작했고 현재는 4명의 교사와 1명의 봉사자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은 총 22명이다.○ 정부기관인 교육부서의 허가를 받고 자율성을 인정받았으며, 교육부서는 지시하는 곳이 아닌 조력자로서 도움을 주고 있다.교육비 재정의 90%는 학부모들과 개인 조직의 활동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학부모 참여 교육으로 학부모들의 주기적인 봉사활동과 모임이 이루어지고 있다.◇ 린츠자유학교에서 꼭 지켜야 하는 3가지 규칙○ 자유학교는 아침 7시 30분부터 학생들이 올 수 있고 공식수업은 아침 8시 30분에 시작하고 12시에 끝이 난다. 수업 활용하는 자료와 재료들은 몬테소리학교 도구를 사용한다. 재료를 가지고 아이들이 직접 느끼고 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여러 필요 영역이 있는데 그 중 첫 번째, 아이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분위기가 되어야 학습과 맞는 분위기가 있어야한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맞는 학습 분위기여야 한다.○ 두 번째, 어른이 만든 규칙을 아이들이 바꾸면 안 된다는 것이다. 린츠자유학교에서 꼭 지켜야하는 3가지 규칙이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규칙, 아이는 말로 또는 행동으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면 안 된다. 두 번째 규칙, 본인이 쓴 재료는 제자리에 갖다놓는다.세 번째 규칙, 다른 그룹과 놀고 싶으면 먼저 양해를 먼저 구한다. 지켜야할 많은 규칙들이 있지만 협의를 통해 진행되고 이 3가지 규칙은 필수적으로 지켜야한다.◇ 학생들이 학습플랜을 보며 학습방향 예상○ 린츠자유학교 학생은 6살~16살까지 함께 있으며, 학교 입구에 표시되어 있는 학습플랜을 보고 아이들이 학교에 와서 오늘 무엇을 배울지 방향을 잡는다.○ 학습플랜 표를 보면 층별로 뭐하는지 프로그램과 책임교사도 나와 있다. 플랜에 문서 표기를 소문자, 대문자, 필기체 등 다양하게 하는데 이것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려는 이유이다.▲ 학생들이 볼 수 있는 학습플랜[출처=브레인파크]◇ 자연스럽게 창의성, 논리성, 사회성 자극○ 4-6세를 한 그룹으로 보았을 때, 역할놀이를 통해서 말하고 행동하고 읽고 쓰는 것을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배우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닌 즐거움을 통해 습득하기 때문에 빨리 습득하게 된다. 주로 역할놀이를 하면서 3주 만에 습득을 하는 경우도 많다.○ 공립학교는 이해를 못해도 교실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지만 린츠자유학교의 경우 행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두뇌연구를 바탕으로 이해를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뇌 일부의 추상적, 논리적인 개발시작은 12세부터 시작된다. 각 과목마다 창조적인 사람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창조적인 능력을 갖고 태어난다.하지만 그 창의성을 어른들이 만들고 제시한 틀에 의해 망가지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망가지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어떤 학습을 시작해야하는지 알게 교육을 한다. 어떤 아이들은 그 과목 방에 들어가서 자료들을 보고 어떤 학습을 먼저 시작할지 보고 정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아이들은 그룹별로 일을 하면서 사회성을 키우고 아이디어 협의를 통해서 협력하는 방법을 키워가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프로젝트를 맡기면서 아이들끼리 협력하여 끝내는 능력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방법을 배워간다. 의도적인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일어난다고 한다.◇ 갇힌 학습공간이 아닌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공간○ 린츠자유학교는 학생 스스로가 본인의 관심사와 강점을 파악하여 자신과 생태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통해 사회적으로 책임감 있게 살도록 하는 것을 지향한다.○ 린츠자유학교의 배움공간은 일반 학교의 교실과는 다르다. 다양한 기능을 하는 공간들과 큰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배움공간은 다양한 학습영역에 따라 존(Zone), 또는 공간(Area)으로 구별된다.○ 학습영역은 △생산·공예 △연극·역할놀이 △우주 △요리·주방 △언어 △수학 △음악 △운동 정원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학습영역에 따라 배움공간이 준비되있다.◇ 교사-학부모-학생이 모두 존중되는 배움공간○ 매 해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모여서 무엇을 가르칠 수 있는가에 대한 회의를 한다. 아이들의 관심사에 따라 테마별로 정하기도 하고 견학가고 싶은 것도 아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한다.○ 10살 이후의 학생이 어떤 한 분야에 있어 더 많이 알고 있는 경우 다른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제안해서 선생님과 협의하여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도 있다.이러한 학습시스템과 배움공간 속에서 처음 온 아이들은 오래 다닌 아이들에게 직접 시스템을 배우다 보면 금방 적응을 한다고 한다.□ 질의응답- 15살까지 의무수업인데 인정이 되는지."의무교육, 의무수업이라기보다는 수업의무라는 개념이라고 생각을 한다. 학교를 굳이 안가도 부모가 아이를 학교가 아닌 곳에서 개인교습을 시켜도 된다. 다만, 15세가 되면 시험을 보고 통과해야 한다.공법 성격으로 인정을 받은 사립학교로 수업은 인정받고 시험만 다른 곳에서 본다. 일반학교는 학기말에 시험을 보지만 대안학교는 자유를 주고 싶어서 일반적으로 학기 중에 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하지만 수업을 인정받기 위해서 비엔나의 다른 기관에 가서 1년에 한번 시험을 본다."- 1년에 한번 시험을 볼 때 어떤 과목을 보고 그것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시키는지."독일어, 영어, 수학에 대해 시험을 보는데 상과대학으로 갈 경우 그에 맞춰서 준비를 시킨다."- 아이들이 교육을 받는 것을 어디에 보고하는지."매일 행동 학습일지를 작성해서 보고한다. 1년에 한번 정부에서 나와서 점검도 한다."- 조기졸업이 가능한지."공립학교에서 한 학년을 마칠 때 자유학교에서도 동일하게 1년에 한번 시험을 봐야한다. 12세까지 마찬가지이므로 조기졸업이 가능하지 않은 구조이다."- 한국의 경우 공립학교 시스템에 적응 못하는 아이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안학교로 이동하는데 이곳은 일반 공립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온 학생들을 받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학교는 일종의 인생이고 생활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생활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받지 않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되어 가급적 받지 않는다. 처음부터 배우는 과정이 다르기 때문이다.이곳에서 공부하다가 공립학교로 이동할 경우 부모님과 상담을 통해 어떤 교육을 받았고 앞으로 공립학교로 갈 경우 어떤 교육을 받을 것인지 상담해주기로 한다.하지만 주로 학부모가 아이를 학교에 입학시킬 때 해당 학교에서 9년 동안 교육을 시킨다고 서명을 하고 입학시키기 때문에 많지 않다."- 아이들이 하나만 하고 싶어 할 때 그것을 적정하게 나눠주는지."어떤 아이들은 정보만 얻어 싶어 하고 어떤 아이들은 책만 읽고 싶어 하기도 한다. 어떤 테마에 빠져있는 경우, 일단 두고 지켜보면서 관찰한다.왜 그 테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하는 것도 아이들 발전에 대한 한 단계라고 생각한다. 개발과 발전이 보이면 그냥 두고 집중을 하지 못하고 지루하다고만 느끼면 개입을 한다."- 교사가 4명밖에 안되는데 그 외 교육인적자원을 활용하는지."교사가 학습을 시키는데 충분하다. 그룹별로 하기 때문에 3-4명이 아이들끼리도 스스로 잘 도와준다. 그리고 특정분야에 대해서 부모들도 도움을 준다.정기적으로 부모들이 도움을 주고 제안을 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외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외부에서 인력을 구하기도 한다."- 린츠자유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는 경우도 있는지."그런 경우는 별로 없다. 오기 전부터 부모에게 준비를 많이 해서 앞으로 무엇을 한다는 내용도 미리 보내 놓고 매주 주말마다 평가도 부모가 직접 참여하기 때문이다.그리고 기존 부모들이 신입부모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고 홍보도 많이 한다. 그래서 등록 전부터 매주 토요일 예비 학부모들을 초대해서 교육 이념, 프로그램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선택 전에 신중한 판단을 하게 도움을 주고 있다."□ 참가자 코멘트○ 시설이나 환경 등이 불비함에도 교사, 학교장이 몬테소리 교육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교육하려 하고 있었고, 학부모의 협조도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재정 충원도 국가에 의존하려 하기보다 자구책을 마련하여 충당하고 있는 것이 인상 깊었다.○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사고하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었다. 전 연령대의 학생들을 무학년제도 운영하며 학생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학습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다.또한 자연 속에서 배우며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배울 수 있는 여건과 환경 조성하고 있다. 학생들의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의 중요성을 느꼈고, 학교 스스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운영, 학부모와 함께 운영하는 학교 교육 시스템 구축 운영의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특별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이사장의 교육 철학이었는데, 학교란 긴장을 풀어주는 공간, 어른이 함께 하는 공간, 규칙을 지켜야 하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강조한 부분이었다.또한 린츠자유학교에서 학생들이 꼭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은 우리가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오스트리아를 방문하여 그들의 자연친화적이고 인간중심적인 문화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으며,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면서 그들 방식의 학제 편성과 모든 청소년들에게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어떠한지를 알게 되었다.○ 린츠 자유학교의 설립 취지, 발도르프, 몬테소리 교육방법, 학력 인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이루어지고 있는 수학교육을 체험하였으며 학교 내 학생들의 교육 현장을 둘러 볼 수 있었다.○ 다양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방법이 제시되어야 하고 부모는 자녀의 교육방법을 선택하고 교육의 많은 부분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것과 설립자의 교육철학이 반영된 교육 방법이 교사들의 실험적 사고로 적용되고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일반화 시켜나가고 있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디.무엇보다도 교육부서의 운영 허가를 통하여 그 자율성을 인정받고 기관은 교육기관의 점검을 통하여 경남의 미인가대안학교인 '산청간디중학교(간디마을학교)'를 생각나게 했다.○ 무학년제(학령 단계별은 있음)로 자연과 관찰을 통해 학습력을 키우는 학교로 한국의 인가 대안학교 형태이다. 교사관은 교육, 행동, 자발성을 중심으로 학생에게 기회를 주어서 스스로 관찰하고 실천하도록 학생을 성장시키는 점과 긴장을 풀고 분위기를 맞추되, 지켜야하는 기본적인 규칙이 있는 점은 인상 깊었다.○ 다양한 학술의 접근과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위한 학교장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교사들의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우리나라 교장, 교사들에게도 이와 같은 우수사례를 전파하여 대안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연수가 필요해 보였다.○ 청소년이 제대로 된 인성을 갖출 수 있다면 정규 교육과정이 아닌 다양한 교육과정을 인정해 준다는 오스트리아의 사회적 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사회가 더욱 다양해지는 만큼 우리나라도 학업을 인정하는 교육기관의 다양성을 인성하고 꼭 정규교육만이 교육은 아니라는 점을 인정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교육부의 허가를 받은 대안학교로서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발도르프 학교, 몬테소리 교육 등을 접목하여 자연과 함께 자발성을 중시하여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생각 외로 외부의 자원, 즉 마을의 교육자원을 끌어들이기 보다는 학교 내 교사들에 의해 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생각보다 적은 교사(5명)에 의해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나 수학 등의 교과에서 구체적 조작을 통해 학생들에게 개념을 이해시키기 위해 나름대로 교육과정 편성에서 고민한 흔적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모든 인간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는 믿음 하에 개개인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단순 암기가 아닌 직접 체험함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방식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1학년 때부터 졸업까지 시험도 없고, 특별히 점수를 매기지도 않지만 9~10학년 경 국가에서 치르게 하는 외부 시험을 통과함으로 고등학교 또는 기술학교 등으로 진학이 가능하였고, 이 시험에서 꽤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는 것도 놀라웠다.○ 한국 학교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적에 대한 압박이 전혀 없음에도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려고 하고, 또한 외부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는 것이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리라고 생각된다.○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본인의 관심사에 따른 수업을 저마다의 속도에 맞춰 진행하는 수업방식을 통해 스스로의 내적 동기를 극대화시킨 자연스러운 지식 습득을 추구하는 이들의 수업방식은 어쩌면 학생들의 학업에의 부적응을 통한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 아닐까 사료된다.○ 우리나라는 대안교육이라는 이름 아래, 입시교육, 국제화 교육 등 전문적인 대학입시를 진행하는 곳이 많은데, 린츠자유학교와 같은 진정한 대안교육(학생의 흥미와 관심에 따른 교육제도)가 앞으로 대한민국에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일부 형식적인 면에서 우리나라 학업중단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 비인가 대안교육시설과 유사한 점이 있으나 과목별 목표로 가는 방식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작은 구슬을 이용해 묶고 나누는 과정을 하나하나 직접 해보는 경험으로 가감승제의 원리를 터득할 수 있게 하고, 블럭을 이용하여 집과 다리를 놓아 건축의 원리를 터득케 하는 등 모든 교육과정이 실천과 경험으로 구성되었다.이러한 교육방식은 초.중.고교육과정의 학생들의 성적이 낮은 순위일지라도 성인이 되면 상위로 올라가게 되는 결과를 제공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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