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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이해관계자별 비윤리적 행위 비교 기업의 이해관계자는 기업 내부, 경쟁자, 고객, 직원, 정부, 지역사회, 외국 정부∙기업 등이다. ◈횡령은 중소기업, 뇌물사건은 대기업에서 많이 발생기업 내부에서는 횡령, 뇌물수수, 뇌물공여, 배임행위, 절도 등이 일어날 수 있다. 경영진이나 직원 모두 관련 행위에 연루될 수 있다.횡령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 뇌물사건은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에서 많이 발생하는 부정행위이다.배임행위는 기업을 속이는 행위로서 사기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배임을 입증하기 어렵지만 대기업의 오너가 기업에 손해를 끼치는 경우 배임으로 보기도 한다.경쟁자와의 관계에서는 입찰담합, 덤핑, 거래선 차별, 거래선 제한, 영업비밀 유출, 지적재산권 침해 등의 비윤리적 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입찰담합, 덤핑, 거래선 차별, 거래선 제한 등은 공정거래법에 의해 처벌을 받고 영업비밀 유출과 지적재산권 침해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경쟁방지법)에 의해 규제가 된다. ◈고객에 대한 보호는 예방이 중요하지만 사후약방문인 경우가 많아유해상품개발, 허위∙과장광고, 가짜 상표 부착, 허위함량 및 성분 표시, 폭리취득 등은 고객에 대한 부정행위이다.소비자보호원과 같은 국가기관이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허위∙과장광고에 의한 과소비를 잘 관리해야 한다.기업이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사전에 보호하는 것이 중요한데 대부분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허위함량 및 성분표시는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기도 하지만 경쟁사간 부정경쟁에 해당된다. 고객은 기업으로부터 고용차별, 인격침해, 작업장 안전 미확보, 근로조건 무시와 같은 비윤리적 대우를 받을 수 있다. ◈정부의 비윤리적인 행정절차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확대시킨 주범정부는 탈세, 뇌물제공, 정치자금 제공, 허위보고, 검사나 조사 방해 등의 행위를 경험할 수 있다. 제품의 성분이나 품질에 관한 허위정보는 정부의 신뢰성을 해친다.최근 한국사회를 강타하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문제도 정부가 제품의 안정성을 검증하지 못해서 발생한 것이다.가습기 살균제의 성분을 규제하지 못한 환경부와 수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인파악을 하지 못한 보건복지부 모두 임무를 소홀히 한 책임을 피할 수 없다.피해자의 목소리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에 대한 수사를 지연시킨 수사기관과 정부의 무능한 행정행위를 감독하지 못한 입법부도 책임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즉 정부기관의 비윤리적인 행정절차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확대시킨 주범이다.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한 사회시스템을 정비하지 않으면 제 2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또 나올 가능성이 높다.물리적 강제력을 갖지 못한 공정거래위원회나 소비자보호원과 같은 기관이 기업의 보안담당 직원으로부터 현장조사를 방해 받는다.지역사회는 기업이 배출하는 공해나 불법폐기물 처리로부터 피해를 받는다. 무단으로 공장을 폐쇄할 경우 직원은 일자리를 잃게 되고 지역경제가 마비된다.외국 정부와 기업은 조세회피, 뇌물제공, 덤핑판매, 돈세탁, 문화파괴, 공해물질 피해와 같은 문제를 떠 안는다. 외국정부의 입장에서도 기업이 내는 세금은 국가를 운영하는 귀중한 재원에 해당되기 때문에 기업으로부터 정당한 세금납부를 기대한다. 덤핑판매는 자국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결국 망하게 만든다. – 계속 -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st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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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7에이케이그룹(이하 애경)은 1951년 창업주 채몽인 회장이 설립한 대륭산업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12년 일본인 오다가 설립한 애경사의 공장을 1954년에 인수해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하면서 애경은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창업주인 채몽인 회장이 사망 후 부인인 장영신 회장이 1972년부터 경영을 맡아 애경을 성장시켰다. 2004년 이후 장남 채형석은 총괄부회장, 차남 채동석은 유통부문을, 삼남 채승석은 부동산부문 등으로 2세 경영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장영신 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 채형석 부회장의 회사 공급 횡령혐의에 따른 실형선고,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사망사건 등으로 그룹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다. ◇ 에이케이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에이케이그룹은 국내34개, 해외8개, 총42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는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제조/화학, 항공/유통/서비스, IT/부동산/레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에이케이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는 에이케이홀딩스가 있다. 에이케이홀딩스는 2012년 애경유화를 인적 분할해 애경유화를 설립하고, 기존법인은 지주회사 전환 및 에이케이홀딩스로 상호를 변경했다.제조/화학부문 계열사는 네오팜, 애경레지콘, 애경산업, 애경유화, 애경피앤티, 애경화학, 에이케이앤엠엔바이오팜, 에이케이이노텍, 에이케이켐텍, 에이텍, 에이텍앤코, 코스파, 한국특수소재 등이 있다. 네오팜은 아토피, 여드름 등 민감성 피부전문 화장품, 세정제, 항체의약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화장품 제조업체로 2000년 설립됐다.애경산업은 1985년 설립했으며, 세제, 화장품, 비누, 치약, 샴푸, 린스, 화장품 등 생활용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애경유화는 1970년 삼경화성에서 출발한 기존 애경유화를 2012년 인적 분할한 후 제조부분을 독립해 애경유화로 법인을 신설했다. 무수프탈산, 무수마레인산, 이타콘산, 폴리올, 가소제등 석유화학제품을 제조∙판매한다.애경화학은 애경유지공업과 대일본잉크화학공업이 합작으로 1979년 설립했으며, 주로 합성수지, 도료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있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애경산업, 애경화학 등을 평가 했다.항공/유통/서비스부문 계열사는 수원애경역사, 애경에스티, 애경유지공업, 에이케이에스앤디, 제이에스에비에이션, 제주항공, 평택역사 등이다. 수원애경역사는 민자역사 건설 및 운영, 백화점, 주차장등을 운영이 주요사업으로 1995년 수원역사를 설립했으며, 2004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애경에스티는 가정용, 자동차용 방향소취제 및 세정제등을 수입 판매하는 도매업체로 2007년 애경산업이 출자해 설립했다. 제주항공은 2005년 에이케이와 제주도가 지분을 투자해 공동 설립한 제주에어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5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된 저가항공사다. 제주항공만 평가했다.IT/부동산/레저부문 계열사는 마포애경타운, 애경개발, 애경피에브브이원, 애드미션,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 에에케이네트워크, 에이케이아이에스, 에이케이에셋, 에이케이레저, 서림 등이 있다. 채형석 부회장이 유통, 부동산개발 사업 등을 주도하고 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 애인경천의 정신을 실천할 인재를 중시애경은 애인경천(愛人敬天)의 정신으로 설립된 기업으로서 경영이념은 앞서가는 사고와 기술, 경영을 통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신뢰, 깨끗함, 혁신을 기업의 비전(vision)으로 삼고 있다. 또한 애경은 혁신적 사고, 신뢰도 높은 인성, 깨끗한 성품 등 3가지 덕목을 갖춘 인재를 원한다.애경의 인재상은 규정과 원칙에 맞는 정직한 사람,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자기 확신과 열정으로 자기계발에 전념하는 사람, 배려와 공정성을 통해 조직의 화합을 이끄는 사람, 변화를 통해 결과를 창출할 줄 아는 사람이다.애경은 기업과 더불어 성장해 나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핵심 인재양성 및 전 직원 능력향상을 위해 역량중심의 전사교육, 자기발전 지원프로그램, 경력개발지원, 내부직원 만족도교육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핵심가치, 직무역량, 관리역량, 리더십교육, 어학교육, 기타교육 등으로 구성된 역량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개인 능력향상을 위한 자기발전지원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직원의 핵심역량을 개발하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 육성을 위해 대학 및 대학원 진학을 위한 교육비지원, 해외연구활동, 어학교육, 현지 문화연수 등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국제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경력개발 지원을 통해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과 직능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독서경영을 통해 내부직원을 만족시키는 과정도 운영한다. ◇ 애경화학이 급여, 성장성, 수익성 등에서 높아▲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애경은 장영신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고 하지만 아직도 그룹의 트레이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역사에서 성공한 여성경영인으로서 상징적인 인물로 대표성을 띠고 있다. 애경의 계열사들이 소비시장의 침체, 부동산 시장의 하락 등으로 실적부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장영신 회장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좋은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애경의 간판기업 역할을 하고 있는 애경산업은 비누, 치약, 세제 등의 시장에서 LG생활건강에 이어 2위를 유지할 정도로 높은 인지도,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그러나 제조업체로서 급여가 낮은 편이며, 자기계발, 성장성, 수익성 등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애경화학은 일본기업과 합작해 합성수지를 제조하는 기업으로서 급여가 높은 편이며, 매출의 성장성, 수익성은 높지만 경쟁력이나 브랜드 이미지는 보통 수준이다. 화학기업의 연구개발직무가 자기계발가능성이 높지만, 애경화학은 기술을 일본기업에서 도입하므로 자기계발부문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제주항공은 항공업계의 후발주자는 한계를 갖고 있지만, 저가항공이라는 메리트를 갖고 있어 성장잠재력은 높은 편이다.구직자가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평균급여를 보면 애경산업은 신입 초봉이 2300만원으로 낮은 편이지만, 애경화학은 2013년 기준 대졸 초임이 3400만원으로 보통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애경산업과 애경화학 모두 평균근속연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역사가 오래되고 보수적인 제조업이라 근속연수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제주항공은 2005년 설립돼 평균근속연수가 3년으로 짧은 편이며, 평균급여액은 4500만원으로 항공사로서는 매우 낮은 수준이다. 여성승무원의 경우 3년 근속에 2600만원에 불과하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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